B-boying이란 말의 유래는 “boie-oie-oing”이란 별명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B-boying은
toprock, uprock, footwork, powermove, freeze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b-boy들은 파워무브만을 추구하는데, 세계적인 댄서들은 모두 진정한 b-boy라면 B-boying의
모든 요소들을 마스터해야 한다고 하나같이 얘기하고 있다. B-boying은 뉴욕에 있는
Bronx라는 마을의 뒷골목 길거리축제에서 DJ Kool Herc에 의해 브레이킹 비트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B-boying의 형태가 갖추어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60년대 말, 70년대 초 James
brown의 ‘Good foot’이란 춤에서 breaking 전에 하는 First freestyle dance가 발전되어
Uprocking, Brooklyn rock 이라 불리는 새로운 스타일이 퍼지기 시작하였고, 77년 흑인 소년들
사이에서 큰 유행이 되면서 Nigger Twins, Clark Kent, Zulu Kings같은 유명한 댄서들이 나오기
시작했다.그리고 Jimmy Lee, Joe Joe의 영향으로 RSC(Rock Steady Crew)의 Crazy Legs같은
댄서들이 제일 먼저 땅에 손을 대고 스탭을 밟으며 Footwork을 만들고 Rock Steady Crew는
Windmill, Backspin등의 기술을 발전 시키며 새로운 스타일에 창조와 B-boy들의 레벨을
한단계 더 끌어 올렸다.그리고 Lil Lep같은 New York City Breakers의 댄서들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70년대의 B-boying의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이소룡 같은
쿵후비디오 스타였다. 이 쿵후 동작 등에서 Windmill이 탄생되는 등 쿵후비디오는 70년대
B-boying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80년대에는 더 많은 인기를 누리며 1983년 가 세계에
소개되었다. 이 영화의 짧은 b-boying과 popping장면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Break Dance의
열풍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TV쇼에서 b-boy들의 출연이 드물어지면서 브레이크댄스는 한때의
유행처럼 서서히 그 붐이 가라 앉았다.그러다가 90년대에 RSC의 멤버들이 다시 뭉쳐서 B-BOY
SUMMIT, RSC ANNIVERSARY와 같은 축제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다시
인기를 얻어가며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레벨 업이 되면서 다시 붐이 일어나 지금까지 그 열풍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90년대에는 b-boy들이 파워무브만 추구하는 경향이 생겼는데
파워무브만 추구하는 b-boy들은 쇼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없고 음악과 함께 할 수
없는 점 때문에 RSC의 멤버들은 스타일무브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다시 한번 B-boying의
레벨을 한단계 더 끌어 올리면서 지금까지도 역사상 최고의 B-boy 크루로서 존경을 받는다.현
세계 b-boy챔프 IVAN또한 파워무브보다는 스타일무브를 추구하며 21C의 새로운
B-boy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세계의 모든 댄서들이 이젠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리듬감과 음악을 표현하는 능력 등을 중시하면서 B-boy들도 리듬과 표현력에 테크닉보다는
더 중점을 두고 자신에 스타일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