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고마움과 함께 나눴던
따뜻한 마음들을 이 작은 공간에 표현한다는 것이
너무나 부족하지만 제가 지금 할 수 있는건
이런 작은 감사의 표현뿐인것 같네여~
10개월이란 어쩜 너무나도 짧은 시간동안 너무나도
큰 것을 담아간단 생각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어여~
이 모든 것들 다 주위의 좋은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더 아름다운의이가 된거같단 생각이 듭니다...
샘물교회...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공동체란 생각이 들어여...
정말 처음처럼... 그렇게 서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들이 변하지 않고 끊이지 않고 온전히 선한것들로
채워질 수 있길 진심으로 기도드려요...
무엇보다도 정말 듣기 심히 괴로웠던 제 힘찬 피아노소리!!!
잘 견뎌주신것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여~
식탐이 강한 저에게 그 욕구를 충분히 채워 주심에도 정말
감사드리구여~ 정말 산만했던 분위기를 주도하고 전염시켰음에도
늘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주셨던것 또한 감사드려여~^^
제가 이제부터 할 수 있는건 이 귀한 시간들...한국에서
값진 열매로 좋은 소식전하는거란 생각이 들어여...
이곳에 남은 모든 분들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정말
오고 가는 모든 소식이 행복한 소식들로 가득하길...
그리고 모든분들 위해.. 샘물교회 위해 기도할께여.
- 본머쓰에서 은경이가 마지막 글을 남겨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