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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부안여행 스크랩 내소사 가보기
장춘동자 추천 0 조회 21 10.02.04 21: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내소사

 

전나무숲으로 유명한 부안의 내소사 중부지방에 전나무 숲길이 있으면 의미가 약해지겠지만

남부지방에서 두아름 이상이 되는 전나무의 군락은 식물지도상으로 굉장한 의미를 가진다.

변산반도에는 커다란 절들이 몇개 존재 했으나 왜구등의 방화로 소실되어 버리고 내소사와 개암사만이 남아 있다.

차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내소사 대웅보전이다. 단청이 퇴락하였지만 더욱 고색하게 빛난다.

 

만세루와 범종각 : 종은 고려시대에 제작된것으로 내변산에 있었던 청림사의 종이라고 한다. 

부안의 천연기념물중 하나인 호랑가시이다. 아직까지 열매를 매달고 있다. 얘도 실화상봉수이다. 

지장암이다. 내소사에 가기전 오른평에 자리하고 있다. 비구승들의 가람이다. 

 지장암의 나한전이다.

내소사 대웅보전의 연꽃문양의 꽃창살이다. 

 활짝 피어 해바라기처럼 보이기도 하고

천도 복숭아를 닮은것 같기도 한 꽃봉오리 

 

 활짝 피어나고도 아직 덜 펼쳐진 꽃잎을 간직하고도 있고

무화과를 연상케 하는 꽃봉오리와 

 부귀 영화를 상징하는 모란꽃과 비슷한 연꽃까지

매우 다양한 모양의 연꽃의 잔치를 벌리는 창살들

 

석가산 내소사 일주문과 매표소이다. 여기서부터 전나무 숲이 시작된다. 속세와 불가의 경계처럼 

 

 청련암이 나무 가지속으로 숨었다.

휘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절을 향하고 있는 등산객들 

스쳐 가는 인연들이다. 누구는 들고 

누군가는 또 다른 인연을 찾아 나선다. 

 벌을 세웠다.

벗나무가 끝나는 곳에 천왕문이 있고 사천왕이 정겹게 맞이 한다. 

 

내소사의 고,선승을 모셔논 부도전이다. 

설선당이다. 지금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다시 천년을 버티길 바란다. 

무설당은 사라지고 그물망이 쳐져있다. 묵직한 자태 다시 보여주는 그날을 기다린다. 

 

 하얗게 추운 변산반도의 겨울속에서도 내소사는 뜨거운 붉은 생명을 품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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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5 16:43

    첫댓글 8년전에 가 보았고 작년 여름에 또 가 보았습니다.

  • 작성자 10.02.05 21:41

    그래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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