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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으로 인한 위통증제어사례(이종대 선생님 사례 -상태의학회)
나 ○ ○ 여 85 소음인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현대@
용 모: 키가 작으며 보통 체구이다.
과 정:
친구의 모친으로 1년 전 병원에서 위암진단을 받았으나 고령으로 수술이 어렵다. 하여 본인에게 알리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을 해왔다. 그 동안은 기운만 좀 떨어졌지 별다른 증상을 없었다.
주 증 상:
1 약 1달 전부터 위부위가 간헐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약간씩 뒤틀리는 통증이 오기도 하고 사르르 아프기도 하고 속이 쓰리기도 하다.
2 음식은 보통대로 먹으며 소화도 그런대로 된다.
참 고:
3 젊어서 30대부터 50대까지 만성위장병을 앓았다.
4 10년 전부터 겨울이면 숨찬 증세가 있다.
변 증:
위암으로 인해 위암주위의 조직에 압박이나 혈류부전 울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통으로 보았다.
투 약1:
위암으로 인한 위통을 목표로 그 간의 경험대로 비화음 배량에 상기생 2.5돈을 더
하여 20일분인 2재를 지어주었다.
경 과1:
약을 복용한 지 10일 후 친구와 만났다. 어머니의 경과를 묻자 그 약을 먹은 5일 뒤 정도부터는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없어졌으며 지금은 10일 분 정도 약을 복용하였는데 요즘은 전혀 통증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점차 음식을 못 드시다가 근래는 죽이나 과일 같은 쥬스도 마시면 구토를 하여 못 드시고 겨우 한약과 야쿠르트만 드실 수 있다고 한다.
이제는 전과 달리 기운이 없어 일어서거나 보행도 못하고 계신다고 하였다.
비화음을 복용한 후 위통은 중단되었으나 다른 위장의 장애는 계속된 듯 하다.
투 약 내 역:
방약합편 상통 50편의 비화음 배량
◆1회 10일분 복용 중 5일 분 복용 후 위통 소실
2. 위암에 명치통제어및 활기를 되찾게 한 경우( 백영헌 - 상태의학회 자료)
윤 0 0 여 51 소양인 주 부
스페인 라스팔마스 한국인
주 증 상
1. 위암으로 암이 소화기 여기저기 상당히 퍼져서 수술이 어렵다
2 명치가 아픈 것이 심하며 종일 아프다
3, 식사는 거의 못하고 식이 요법으로 감자 1-2개와 야채쥬스 조금만 먹고 있다
4 항시 목이 막혀 있는 듯 하다
5.. 기운이 없고 피로하다
6. 체중이 현저하게 줄어 45kg으로 낮아져 있다
참 고
7, 수술곤란으로 병원치료를 포기하고 신앙심과 민간요법 치료를 하고 있다
8. 그간은 상기생을 차처럼 연하게 다려 보리차 대신으로 마셔왔다
9. 원만 활달한 성품이나 의외로 신경증세와 단중 앞통이 있다.
투 약 1
8월에는 위암으로 인한 명치통과 소화력 약화를 감안하여 비화음 7 일분을 지어 주었다 동시에 뜸을 여러 곳에 떠주었다
경 과 1
비화음을 복용하고 심했든 명치통이 격감되고 목 막힌 듯한 증상은 없어졌다
그러나 명치통이 아픈 것이 약간 느낄 듯하게 경미하게는 남아 있는 편이다
투 약 2
평소 신경을 쓰는 편이고 소화력도 도울겸 하여 신계향소산을 본방으로 10일분 1재를 지어 주었다
경 과 2
복용 후 속 답답한 것이 사라지고 배속이 편하다고 한다
증 상 2
영국으로 귀국을 한 사이 약을 먹지 않고 그냥 있자니 불안하여 라스팔마스에 있는 한의사에게 약을 지어 5일정도 복용하던 중 다시 먼저와 같은 명치통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다시 아프니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전화가 왔다
변 증 2
영국으로 돌아가기 전 명치통과 속 불편한 것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므로 치료를 겸한 보약을 지어 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암이 걸려 있음과 병원치료의 정도가 지났다는 것을 환자 스스로가 이미 알고 잇는지라 독실한 신앙심으로 종교에 의지 하는 한편 그냥 있을 수는 없어 민간약을 쓰는데 기운도 없고 하니 몸에도 좋으면서 위암에도 다소라도 도움이 될 수 잇는 보약을 지어 주기로 하고 처방을 이리저리 검토 해보아도 적합한 것이 마땅치 않아 국제전화로 이종대 선생님께 처방을 문의하였다.
투 약 3
우선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암에 쓸 수도 있으며 또 단중통의 징표인 기울도 풀어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담 유암 영류 등에 사용하는 십육미유기음을 추천하여 주셨다.
그래서 위암환자의 기울과 전신 보약겸 암 보조치료제로 십육미유기음을 본방으로 3제를 지어주고 왔었던 것이다. 영국에서 라스팔마스까지 약을 보내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우선 지어놓았던 십육미유기음을 복용토록 권유하였다.
경 과 3
약을 10일간 1제 정도 복용하면서부터 이약을 먹으니
1.피로 한 것이 없어지면서 기운이 솟아나는 느낌이라면서 점차 기력이 살아나고
2.전과 달리 소화도 잘 되고 식욕도 점차 나아져서 식사도 정상인에 가깝게 하였다.
2재부터는 배량으로 복용하여 다시 10일만에 2제를 모두 복용하였는데
3.식욕이 증가되고 소화력도 좋아져서 조심해왔든 식이요법 외에도 과일 쥬스나 찰밥 같은 것도 먹고 지냈으며 식사량도 현저히 많아 졌다
4.3제를 모두 복용하고 체중을 달아보니 감소되었던 전보다도 2.5kg 늘어난 47.5kg으로 늘어나 있었다
5.또한 경미하게 남아 있던 명치통도 이젠 전혀 안 난다는 것이었다
6.원래 식성이 좋았던 편이라 음식을 과식 한 탓에 며칠 전에는 유부초밥과 김초밥을 약간 과식하고 식체로 고생도 하였으나 이전보다는 현저히 좋아져 있다.
7.아울러 교회 활동으로 종일 밖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상인도 힘든 활동을 할수 있을 정도로 체력도 좋아져 있다
후 기
아직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지 앉아 암의 실제 치료여부는 알 수 없으나 십육미유기음이 의외로 효력이 크며 유기음 복용후부터 체중이 오히려 2.5kg 증가하고 있다는 측면이나 활동량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보면 암 질환 전체가 상당히 호전되고 있는 게 아닌가 짐작 해 본다
3. 박태기 선생님의 위암치료기(상태의학회 자료)
이분은 전편에 나온 심선택씨에게 의술을 직접적으로 전수한 분이자 수 많은 난치성 병증을 치료한 분입니다.
전편에 나와있는 사례 가운데 실제로는 이분의 치험례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 ○ ○ 남 62
□□군 ○○읍 화선동
용 모 :
키도 큰 편이고 평상시 노동을 하는 직업이어서 단단해 보였다. 그리 마르지 않은 체격이다.
과 정 :
개업 초기였던 시절인 20년이 지난 옛날 얘기이다. 어느날 부인과 아들이 찾아왔다.
1. 원주 기독병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았 는데
2. 그 충격으로 밥도 못 먹고 쇄약해져 3개월 후에는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변해 있었다.
3. 숨이 오락가락 할 정도이다.
치료할 자신이 없다고 거절하였으나, 죽어도 좋으니 치료 좀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지라, ‘의자(醫者)가 해야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스스로 다짐을 하고 그집을 방문하였다.
주 증 상 :
가서 누어있는 사람을 보니 이미
4. 의식이 왔다가다 하는 인사불성의 상 태였다.
5. 맥은 미맥(微脈)이었다.
6. 복직근 연급이 뚜렷하였다.
7.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 있어 도저히 회
복하기 어려운 숨지기 직전 상태였다.
변증투약 :
이 사람을 보건대 피골이 상접하고 호흡조차 불규칙하며 의식이 왔다갔다 하는등 사람의 형체만 갖추었을뿐 도저히 가망이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부인의 간곡한 청 때문에 마지막 원이라도 풀어주려고 약을 쓰려하니 시기를 놓친 이때에 약을 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한 끝에 복직근 연급이 뚜렷한 점을 감안하여 소건중탕 3첩을 지어주었다. 환자의 의식이 혼미한지라 약 1첩을 한번에 먹이지 말고 숯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입속으로 흘려 넣으라고 하였다.
경 과 :
한약방에 돌아온 지 얼마 지난 뒤 전화가 와서 그 할아버지가 죽었다고 하였다. 그사이 죽었다니 놀랍기도 하고 또 죽어가는 사람에게 약 3첩을 지어준 것이 걱정도 되어 문상이라도 가야겠다고 나섰다. 그 집에 도착하여 보니,할아버지가 죽은 게 아니라, 완전히 의식이 없이 실신해 있었다. 얼마후 조용하여 다시 보니 자고 있는 것이었다. 맥동을 확인해 보니 다행히도 맥박은 약하게나마 뛰고 있었다. 할아버지 옆에서 게속 상태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잠자던 할아버지가 2시간 만에 깨어나서는, 3개월간 전혀 밥을 못먹었다는 것이 거짓말처럼 배가 고프니 밥을 달라고 하는 게 아니가!
그 후부터는 식사도 잘하고 위암도 다나았는지 건강하게 잘 지냈다.
이 할아버지가 살았다는 소문이 나자 엄청난 소문이 몰려들었고 그 할아버지는 그후 완전히 나아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였다. 5~6년 이상 소식을 들었으나 그 후로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만약 다시 아팠다면 통례대로 다시 내방했을 것을 생각하면 이 할아버지는 그후로도 오래 산 듯하였다.
투약내역 :
소건중탕 원방대로 3첩
전 거 :
金匱曰 虛勞 裏急 悸 衄 腹中痛 夢精 四肢峻痛 手足煩熱 咽乾 口燥 小建中湯主之 婦人腹中痛 小建中湯主之 男子黃 小便自利 黨與虛勞 小建中湯
4. 작자미상의 위암치료사례(상태의학회 자료)
선복화대자석탕(5- )과 위암,구토
선복화대자석탕
위암
윅윅하는 구토를 목표로
김 ㅇ ㅇ 여50세 소양인
전남 장성군 북이면
과 정
어떤 부인이 와서 약을 9첩만 지어 달라고 한다. 그래서 증세를 들어보니 구토였고 병원에서 위암진단을 받고 치료중 더이상 치료가 곤난하다하여 퇴원하였는데 답답하여 점을 본결과 남쪽에가서 한약 9첩을 지어먹으면 나을수있다는 말을 듣고 여기까지 약을 지어러 찿아 왔다는 것이다. 얘기를 들어본즉
주 증 상
1.전주예수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2.상태가 심하여 2달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3.주증세는 심한 구토이며 윅윅하며 연신 구토을 한다.
투 약1
윅윅거리며 하는 격심한 구토를 목표로 선복화대자석탕 9첩을 지어주었다.
경 과1
선복화대자석탕 9첩을 복용한 뒤로 내원했을 때 물어보니, 지난번 지어간 약을 복용한 뒤로 구토하는 증상이 모두 없어졌다는 것이다. 연이어 같은 처방으로 2재를 더지어 갔으며 나중에 병원에 가서 다시확인 한결과 위암이 말끔히 나았다는 것이다.
후 기
이부인은 여기서 한약을 먹고 위암이 나았다며 소문을 내고 적지않은 환자를 소개시켜주거나 데리고 왔으며 그뒤에도 이부인처럼 구토증세가 심한 사람의 위암을 선복화대자석탕을 처방하여 치료한 경우가 2차례나 더 있었다, 이번 경우 아마도 병원에서 위암으로 오진을 했을수도 있거나 일부의 위암은 선복화 대자석탕으로 치료된다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투약내역
선복화대자석탕 9첩
5. 위암치료사례 (이영복 선생님 - 상태의학회 자료)
다음은 월간 '한의학' 1975년 5월호에 실린 대한 한의원장 이영복 선생의 치험례를 인용한 것이다.
다음은 이영복 선생의 처험례를 인용한 것이다.
순기화중탕(고금의감번위문)
위암, 구토, 소화불량, 위통
채 ㅇ ㅇ 남 60세
과 정
제가 서기 1974년 5월인가 대구지방에 있을 때 일이다. 어느 날 60여세 된 남자노인이 진찰을 받으러 내원하였다.
주증상
1. 여러 가지 종합진찰을 한 결과 나의 소견으로는 위암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환자의 병력을 문진한 내용을 보니, 10여년 전에는 위천공으로 대학병원서 수술한 이후로 여지껏 괜찮다가,
2. 1개월 전부터 구토, 소화불량, 위통이 있어서 다른 병원서도 진찰하여 보니 위암이라고 하면서 때가 늦었으니 수술도 못한다고 하면서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었다고 한다.
3. 그래서 환자에게는 만성위궤양이라는 말을 하고 환자보호자에게 위암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투 약
현대의학적으로는 근치가 안되며 다만 생명을 연장할 따름이니까 약을 써 보시든가 그렇지 않으면 집에 가시어 죽음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하니까 조금 생각을 하드니 약을 지어 달라고 하기에 순기화중탕에 백두구 원육 당귀 당목향 초두구 공사인을 각 4g씩 가하여 10일분을 지어 주었다.
경 과
그 이후 9월에 50세 가량된 두 노인이 찾아와서 자기가 대구시에서 인쇄업을 한다고 하면서 명함을 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몇 달 전에 문경에서 채 ㅇ ㅇ이라는 분이 약을 지어간 일이 있느냐고 묻기에 많은 환자중에서 별안간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잘 모르겠다고 하였더니 환자 처방을 좀 찾아보아 달라고 하기에 뒤져보았더니 과연 그 당시 5월 20일경 약을 지어간 처방전이 나오니까 처방전을 뺏다시피 한참드려다 보더니 싱글벙글 좋아하기에 왜 그 환자가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그 노인이 완치되어 식사 잘 하시고 일도 잘하며 전과 같이 언제 위암을 앓았더냐 하고 아주 건강하다고 하면서 처방을 몇번이고 보면서 감탄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처음에 무슨 인쇄소에서 왔다고 명함을 보이기에 카렌다나 찍으라고 부탁하러 온 사람인줄 알고 보통 사람 대하듯이 할려고 하였으나 알고 보니 그 환자에 친척이 된다고 하면서 희색이 만연해 가지고 자기가 대구에 몇십년 살았어도 이렇게 고명하신 분을 몰라 보았다니 하면서 여간 기뻐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 이후도 문경에서는 채씨 소개로 여러명이 문경에서 오신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바이었다.
투약내역
고금의감번위문의 순기화중탕 + 백두구 원육 당귀 당목번 두구구 공사인을 각 4g
후 기
순기화중탕은 고금의감번위문에 의하면 嘔吐, 飜胃, 조잡, 呑酸, 비민, 噫氣, 일격, 心腹, 刺痛, 惡心, 痰水를 토하는 것을 치함이라고 되어 있다.
6. 위암치료 사례( 송재옥 선생님 - 상태의학회 자료)
(다음은 의림합본 제12권 109호 20페이지에서 인용한 글이다)
다음은 송재옥 선생의 치험을 인용한 것이다
개기소담탕(3-074-55)
위암
3년 밖에 살지 못한다던 사람이
박 ㅇ ㅇ 남60세 무직
경기도 안양시 냉천동(?)
과 정
소화불량이 있어 모 대학병원에서 진찰 받은 결과 위암 판정을 받았으며 당장 수술을 하여도 3년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한의사의 진찰을 받고 싶다고 하여 찾아왔다
주 증 상
1.화 담체(火痰滯) 이다
2.심하가 답답하고 그득하다
3.소화불량이 계속되며
4.음식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다
투 약
위암 판정을 받은 60세 남성에게 개기소담탕 + 평위산 하여 3재 연속 투약하였다
경 과
약을 모두 복용한 뒤에 치료비도 없다고 하길래 공기 좋고 물 좋은 산간벽지로 휴양다니면서 백출 창출 길경 사삼 등 산야채를 캐 복용하면서 지내라고 하였는데, 10년이 지난 현재 건강을 회복하여 위암 걸리기 전보다 더 건강해졌다고 말한다
투약내역
방약합편 하통74 개기소담탕 + 하통22 평위산하여 3재
7. 위암치료사례( 작자미상- 상태의학회 자료)
작자미상
소시호탕(2-025-55)
위암, 구토
맹렬한 嘔吐가 딱 그쳐버리고 4服으로 嘔吐는 완전히
ㅇ ㅇ ㅇ 남 77세 한의사
2. 胃癌의 例 (기적입니다)
1980년 2월 24일 오후4시.
주증상
이 분은 쫙쫙하고 노란 수액의 물줄기를 吐하고 있다.
吐하는 물줄기에 음식이 다소 섞여 나오는 것이 보인다.
3일뒤인 월요일(27일)에 위암수술을 하기로 되어있다
환자는 발병 5일째이며, 강건하고 날카로운 성격이다.
혀에는 두터운 白苔가 매끄럽게 느껴지고
左側에 胸脇苦滿이 분명하고 ,
脈은 좀 緊하고 72至이며
便秘가 있다.
<변증>
구토를 보고 나는 五苓散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五苓散을 물만 토하고 음식은 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노란 수액은 담즙이라고 생각되었다.
이것은 상한론 陽明病편 113장(?:240조) 에
陽明病 脇下硬滿 不大便而嘔, 舌上白苔者는 可與小柴胡湯,
上焦得痛, 津液得下 胃氣因和 身濈然汗出而解」에 해당한다.
<투약1>
그래서 小柴胡湯에 반하 생강을 증량하고 대자석을 加 하여 4첩을 주었다
<경과1>
이 약 일복에 그 맹렬한 嘔吐가 딱 그쳐버리고 4服으로 嘔吐는 완전히 그쳤다.
환자의 아드님 말이 “선생님 이것은 기적입니다”
다음날 환자는 “그 약이 참 먹을 만 합니다.
白豆蔲 넣었지요?” “예 넣었습니다” “龍眼肉도 넣었지요” “예 넣었습니다”
“그 약이 比和飮 이지요?” “예 그렇습니다” 환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예예하고 대답했다.
이 환자는 小柴胡湯에 맛이 그렇게 좋았던 것이다.
아직도 惡心(속이 울렁거림)이 남아있다.
<투약2>
前方을 다시 4첩 주다.
<경과2>
다음날 갔을 때 환자는 잠을 자고 있다. 편안한 모습이다.
脈은 緊에서 浮弱으로 변하여 있고, 설의 白苔도 깨끗이 없어지고,
惡心도 없어지고, 대변을 많이 보았다는 것이다.
대변이 나오지 않아 온몸에 땀이 흐르도록 힘을 줄 때 며느님이 손으로 땅겨 꺼내니 흰 횟가루 뭉치가 막혀있는 것을 꺼냈다.(나는「身濈然汗出而解」가 이것이로구나 생각했다)
이것은 위 내시경 때 투입 한 것이라고 했다.
27일 수술 예정이므로 26일 이날 병원에 가서 검사결과 “암”은 나타나지 않고 없어졌다.
오진은 아는데 이상하다고 하며 폐가 부어있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투약3>
脈이 浮弱이니 柴胡桂枝湯을 주었다.
<경과3>
금요일에 가보니 이제 약이 시어서 못 먹겠다는 것이다.
다시 보니 설황苔 脈沈大有力 便秘에 大柴胡湯증이 나타나 있었다. 환자는 2대째 하는 한의사였다.
그 후 10일이 지났다. 환자는 완전히 나았고, 바둑을 두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경우는 환자가 실증(實證)이므로 마음에 여유를 갖고 치료했지만, 허약하고 위급한 二例를 든다.
투약내역
소시호탕+대자석
9. 위암환자의 딸꾹질 치료기(김희경 선생님- 상태의학회 자료)
다음은 김희경선생의 경험을 채록한것이다.
귤피죽여탕(2-057-2)
위암환자의 딸꾹질
딸꾹질로 말도 못하고 글로써 겨우 의사전달을
ㅇ ㅇ ㅇ 남 70대 중반 상업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하묘리
1981년도로 기억되는데 대정읍 중앙시장에 장사를 하는사람으로.
지병으로 위암으로 말기에 가까운데
1. 갑자기 딸꾹질을 하는 것이 수일이 지나도록 낫지 않고
2. 딸꾹질로 인해 말도 못하고 글로써 겨우 의사를 전달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딸꾹질은 胃中에 담음이 있거나 또는 허냉하여 횡격막에 경련이 생겨 일어나는 증상으로서 귤피죽여탕을 투여하여 많은 효험을 경험하으므로 귤피죽여탕을 2첩 지어주었다.
방약합편 귤피죽여탕 처방은 죽여16 귤피12 인삼 감초4g 대추2개 생강5편이나 금궤요략에서는 죽여8 귤피24 인삼4 감초8 생강16 대추 10g 이다. 이때는 위암 말기라 위중이 허한하다고 보아서 생강이 많이 들어었는 금궤요략의 귤피죽여탕을 사용하였었다.
그걸 복용한뒤 위암은 낮질 않았으나 일단 딸꾹질은 멈추었다.
귤피죽여탕은 유아가 젖을 토할 때나 백일해 기침에 본방에 반하 8g을 가하여 사용하면 효과를 많이 보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