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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서양 미술사 1.예술이란,, (미술이란)
요한 보스코 추천 0 조회 268 08.07.29 12:0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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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9 13:29

    첫댓글 삼복더위에 보수도 없는 강의자료 제작하시느라 고생이 막심하십니다.제자들이 똘똘해야 스승이 빛날건대 나이 많은 이 누나는 젖혀 두시고 영특한 아우님들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작품속에 그 시대의 철학과 생활상 국가의 힘까지 녹아있음을 , 학생 때는 시험볼라고 단순 암기하기 바빴는데, 예술의 원초적 출발부터 소상히 일러주시니 기억력만 제대로 작동하면 어디가서 한마디해도 되겠네요. 저도 예술에 관한한 고전적 관념이 있어 사실주의와 낭만주의쪽 작품들이 좋고, 그러나 현대는 절대 가치가 없는 사회이니 작가도 각자의 주관과 감정에 따라 예측불허의 많은 작품들을 탄생시키겠지요.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 작성자 08.07.30 13:25

    감사합니다,,그저 신문의 사회면 읽는 기분으로 가벼운 맘으로 보아 주시길,,문화의 종속화 또는 예속화 VS 문화의 수용과 융화,,한번쯤은 생각해 봐야할 문제죠,,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면 모두,,세계화속에 대원군처럼살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받아들이는 쪽에서 얼마나 굳건히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발전적인 융합을 이루느냐죠,,일본인들이 잘하는것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참 적응력 좋은 민족입니다,,섬나라 사람들,,미운짓도 참 잘하고,,

  • 08.07.30 11:16

    지금 우리가 입고 있는 옷부터, 사용하는 가구 대부분이 원래 우리가 예전부터 사용하던 것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요. 침대, 식탁, 의자, 다리미, 면도기 등등. 언젠가부터 동양철학과 현대물리학이 만나고 있지만 -카프라 - 실용주의를 추구하면서 아직은 서양에서 더 많은 것을 받아오는 입장이지요. 더우기 음악과 미술은 더욱 그러하지요. 미술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조잘거릴 그 날까지 열심히 공부해야지요. *^^*

  • 작성자 08.07.30 13:30

    네,,형님,,위에 답글에도 적은 그런 문제죠,,음악과 미술분야에서는 서양미술의 뿌리가 원래 우리민족에게 없었고 그나마 전해오는 우리의 그림과 음악도 자료가 수많은 전란등으로 소실되는등 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비관만하며 한탄하며 살수는 없는일 기왕 가지고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는 더 잘 지키고 알려 노력하고 세계속을 살아가려면 외국 미술, 음악도 체계적으로 아는게 좋을것 같죠? 암튼 열심히 해보자구요,,,중얼ㅡ중얼 할수있을때까지,,,하핳

  • 08.07.30 17:15

    어려운 글들을 머리 쥐가 나게 읽어 내려왔는데 아래 쪽 글을 읽고 나니 윗글은 다시 생소해 지고~^^ 이 글들 공부하시고 쓰시느라 이 더위에 땀띠는 안나셨나요? 덕분에 문외한들이 공부는 좀 되는데 걱정됨당~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좀 귀동냥 하면서 따라다녀 보니 어떤 그림이 한 수 위라고 못하겠어요~ 작가들 나름대로 생각하는 미술 세계를 함부로 평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그만큼 범위가 광범위하고 나름의 독특한 창법이 있어서 그냥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그림 앞에서는 비웃듯이 이까짓 거 나도 그리겠다 농담은 하지만 어찌 혼이 들어 있는 그들 나름의 창작 세계를 비평하리요~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기만 하다~를 분명 느낍니다~^^

  • 작성자 08.08.05 01:34

    우리가 평소 다른이에대한 평이나 흠을 함부로 잡을수 없듯,,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그림은 그 작가의 인격의 투영이니까요..다만 학문적 또는 기술적 문재는 논할수 있겠죠,,피카소와 그의 작품을 존경하며 경외스런 눈으로 보듯 이름없는 작가의 볼품없는 작품도 존중하며 관심을 기울이며 보아야할겁니다. 이 두사람의 차이점은? 글쎄요,,꼭 말해야 한다면 천재성과 약간의 운과 노력?

  • 08.07.31 04:54

    한번에 다 읽기에는 머리에 쥐가납니다. 현재의 예술의 의미가 우리의 기분전환과 쾌락을 위한 기술이라면 미술을 가까이 하지 못하고 살아온 나로서 삶은 즐거움을 많이 잃어버리고 살뿐했습니다. 이기회를 좀더 풍성한 삶을 사는 좋은 기회로 삼겠습니다 ~~~ 앗싸!

  • 08.07.31 07:56

    예술이란? 거창한 대안을 정의하라하시니 정말 막연하군요! 그래도 우리는 태산이 높다고 오르지 않을 수는 없겠지요? 모로가나 질러가나 서울만가면 되니까 말입니다. 역시나 미술은 창의력 내지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창출에서 발상이 이루어지는 거라서 시대와 환경이 주요한 역할을 하지 않나 싶어요(나름대로의 생각?) 예술에 접근토록 열심히 해 볼 생각 입니다 ㅎㅎㅎ

  • 작성자 08.08.05 01:38

    네,,맞습니다. 예술은 그시대상황을 떠나서는 존재할수도 발전할수도 없지요,,각 시기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변화하여 왔습니다.우리가 미술사를 공부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구요,,미술사,,음악사,,문학사는 모두 같은 동시대 역사안에서 서로 상호관계를 하며 형성 되고 다음시기로 넘어가게 되죠,,역설적이지만 한시대에서 다음시대로 넘어갈때는 대부분 반대적 성격의 대두로 더욱 발전하게 되지만,,^^

  • 08.08.03 17:54

    나의 시각과 미적감각을 압도하는 두오모성당과 블루모스크 사원 정말 예술입니다..사람들이 다른나라에 가면 이런 건축물과 국공립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는 이유가 뭘까요?,,,미술! 시대와 함께 사라지거나 시대를 초월해 우리와 함께 하는 것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게될 기쁨이 큽니다

  • 작성자 08.08.05 01:44

    자신들이 가지고있지 못하니까 보겠죠,,남대문이 불타기전 우리는 그저 남대문 시장앞의 조선시대 국보1호건물정도로만 생각했지 그 소중함은 피부로 느껴보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소실되어 없어지는 남대문을 보며 우린 얼마나 마음아파하고 울고 안타까워하고 미련한 후손임을 자처하며 자학했습니까? 지금은 없어진 남대문,,새로 똑같이 멋지게 다시 만들어낸다해도 우리의 마음은 불타기전 매연을 뒤집어쓴 그 남대문을 잊지못하고 그리워 할겁니다. 있는것들..그리고 지금 없는것들,,우리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찿아내야 하는지,,할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보야야 할겁니다.

  • 08.08.09 00:24

    다른건 다 뭐가 뭔지 잘모르겠는데 "국력을잃으면 백성도죽고 .문화도 죽는단말 이해합니다.현실적으로볼때우리들가계부을봐도 알수있어요 집안 경제가좋을땐 앵겔지수보다 문화비가훨 많이 나가잖아요?~~~ㅎㅎㅎ

  • 08.08.16 20:39

    밀라노의 두오모성당을 이곳에서 보게되다니 너무 놀라워요~~~갑자기 하늘의 천사가 저의 가슴속을 파고 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보스코님의 덕에 조금씩 조금씩 흥미를 .... 감~사~`

  • 08.08.23 16:18

    아직은 무어라고 못하겠구요, 참 와인은 불란서가 원조 인줄만 알았더만 로마가 원조 라구요. 로마인들 덕분에 불란서도 덕본것도 있네요. 기회가 된다면 "로마네 콩티" 도 한잔씩 마시면서 서양 미술을 얘기 하자고요. 우리의 교수님 대접할 날을 기다리면서 이글을 남깁니다.

  • 작성자 08.08.23 17:28

    로마네 콩티..단장님,,요즘은 1만원대 호주나 칠레와인도 훌륭한게 많거든요,,로마네 콩티 사주실돈으로 저랑 만원대 와인 500병만 같이 마시실래요?,,매일 마셔도 1년반은 마셔야겠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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