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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되면 어디든지 떠나고 싶어져요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을 큰 맘 먹고 가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전 섬을 특히 좋아합니다..특히 우리나라는 섬들이 정말 많은데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 모를 아름다운 섬들이 주는 환상은 기대만큼이나 크답니다 이번 여름은 2박3일 정도의 일정으로 해남 땅끝, 보길도 그리고 완도까지 두루 다녀왔어요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첫째날은 해남땅끝마을에 가서 멋진 해너미를 감상합니다..바다 저 너머로 떨어지는 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바다 색과 더불어 환상이에요 근처에 송호해수욕장도 있어서 해수욕도 했구요..참 그 곳에서는 염전에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금도 살 수 있어요..8월 초 쯤 되면 해남 고구마가 출시 될 시기이니 드라이브 하시다가 길거에서 팔고 있는 고구마를 사셔도 정말 좋아요..이곳 밤고구마가 특히 맛있기로 소문났거든요..정말 밤처럼 포근포근 꿀맛이에요..가격도 저렴하고 저는 더 살걸 후회 했답니다 송호해수욕장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 할때 보시면 너무 신기하고 재미 있어요 서서히 물이 빠지는 풍경이 정말 재미있어서 이러저리 왔다가갔다 한답니다..소나무숲이 있어서 그곳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놀았어요.햇빛을 가려주어서 너무 좋아요 근처에 대흥사 윤선도 생가도 있으니 둘러보시구요..해남은 볼거리가 참 많아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금새 하루가 지나갔어요~ 해남에서 하룻밤 잔 다음 아침 일찍 보길도 가는 배를 탔어요 아침 일찍 가셔야 배를 탈 수 있어요..자동차가 몇 킬로 미터나 쭈욱 늘어서 있으니까요 모두 다 보길도 가는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차들이라서 아마 처음엔 보시구 놀라실 수도 있어요 ^^ 한시간 정도 가면 보길도가 보입니다..너무 맑은 바다 물 속으로 뛰어 들어 해수욕을 한 다음 맛있는 전복과 회를 먹었어요..양식으로 전복을 재배헤서 정말 저렴하게 전복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보길도 섬 주위를 드라이브 해 보세요..경치가 끝내줍니다..일품 드라이브 코스라 할 수 있어요 살라이는 바람과 푸른 바다....어느 해외 여행지 부럽지 않습니다 윤선도 유적지도 구경하시구요..윤선도가 제주도로 가던 중에 너무나 섬이 아름다워서 머물렀던 곳인데 참 깨끗하고 졍겨운 곳이에요..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가에 빠졌답니다..어부사시사를 주로 이곳에서 지었다고 하니 그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짐작하실 수 있을 거에요 세 곳의 해수욕장이 있으니까 다 둘러보시구요.. 보죽산으로 가는 길에 차를 잠시 세워 두고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정말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이고 최고랍니다..그 곳을 떠나고 싶지 않을 정도에요 보길도에서 하룻밤 주무신 다음 이젠 해남이 아닌 완도로 배를 타고 나옵니다 완도로 나오면 바로 해신 촬영지가 있어요 드라마 셋트장에는 신기 한 게 너무 많아요..장터도 볼 수 있고 수애 송일국 최수종 씨와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참 실제 같이 만든 사진이지만요..ㅎㅎ 그래도 같이 사진 찍는 맛이 솔솔해요..우리 가족은 모두 들 각자 좋아하는 배우와 찍었답니다 물론 저는 송일국씨와~~ 완도는 특히 김이 유명하잖아요..이곳에 왔으니 김이랑 다시마랑 멸치랑 듬뿍 사가세요 멸치가 이때가 가장 져럼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2박 3일 동안 남도를 둘러보았어요 유적지도 둘러보고, 해수욕도 하구...촬영지두 가구..정말 행복한 코스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