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의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의 출생, 삶, 사역, 죽음, 부활, 승천을 다룬다. 성도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예언에 따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임을 보여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래서 다른 복음서보다 더 빈번히 구약을 인용한다.
마태는 누가와 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왕가의 족보를 기록하며 그분이 유대인들의 왕으로 태어난 것을 강조한다(마2:2). 그는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를 이기시고 제자들에게 마귀들과 질병들을 물리칠 권능을 주시고 친히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적 등을 보여 주심으로 메시아의 표적을 이루신 사실을 잘 보여 주며 메시아 왕국의 본질과 영역, 활동 등을 강조한다(5-7장; 13장; 24-25장).
그리스도는 유대인들이 바라던 왕국을 초월한 하늘의 왕국을 이 땅에 가져오고자 했으나 유대인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메시아를 거부하며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들의 후손들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고 외치며 그분을 받아들일 때에 즉 재림의 때에 그분께서 유대인들의 메시아로 오셔서 그들을 구원할 것이다(마23:37-39).
가장 중요한 단어: 왕과 왕국(단2:44)
마3:2; 4:17; 6:9-10, 13; 10:5-6; 11:3, 마13: 왕국의 비유
핵심 장: 16장 4절 죽음 암시, 18절 베드로의 고백, 21절(대단히 중요함)
제1장: 왕의 족보 제2장: 왕의 출생
제3장: 왕의 침례 제4장: 왕의 사역 준비
제5-7장: 왕국의 헌장 제8, 9장: 왕의 신임장
제10장: 왕의 메시지(열두 사도) 제11장: 왕국의 거절
제12장: 왕을 거절하는 죄 제13장: 왕국의 신비
제14장: 왕의 기적(오병이어) 제15장: 왕의 사역 대상(이스라엘)
제16장: 왕의 죽음 예고(교회 탄생) 제17장: 왕의 미래 영광(변화산)
제18장: 왕국의 법칙 제19장: 왕국에 들어갈 자들
제20장: 왕의 죽음 예고 제21장 왕의 입성
제22장: 왕의 혼인 잔치 비유 제23장 왕의 지도자들 저주(13-33절), 37-39 매우 중요
제24장: 유대인들의 환난기(15-21, 단12:1), 제25장: 이 세상의 끝 설명, 천년 왕국
제26-28장: 왕의 심판, 죽음, 매장, 부활
특징:
(1) 교리적으로 볼 때 거의 유대인
(2) 자신들의 메시아를 고대하는 히브리인의 관점에서 쓰임
(3) 신약 시대가 열렸으나 내용 면에서 여전히 구약임
침례자 요한의 사역 목적: 구약 시대를 마감하는 인물, 요1:31, 예수님의 사역 목적: 롬15:8-9
C. 시대적 상황
‘이방인들의 때’: 다니엘서의 느부갓네살이 꾼 꿈과 다니엘이 본 네 가지 ‘환상’
느부갓네살 왕은 즉위 제2년에 한 꿈을 꾸었다(단2:31-45).
거대한 신상은 세상 왕국들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그 왕국들의 통일성과 역사적 계승을 보여 준다.
<다섯 가지 세상 왕국> 혹은 <적그리스도와 이방인들의 때> 도표(한영 25쪽)
느부갓네살 왕의 때로부터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네 왕국 즉 바빌론, 메대-페르시아, 그리스 그리고 로마 왕국이 세상의 정부로 계승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바빌론: 유다의 패망과 포로 생활
페르시아: BC 539 다리오의 바빌론 정복, BC 536 고레스의 유대인 귀환 명령(스룹바벨, 성전 재건)
BC 515 에스더, BC 467 에스라의 귀환, BC 454 느헤미야의 귀환(성벽 재건)
BC 441 말라기
그리스: BC 423-63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BC 323) 으로 인해 숫염소의 큰 뿔인 그리스 왕국이 네 개의 소왕국들 곧 마케도니아, 트라키아, 시리아 그리고 이집트로 분열되었다. 이러한 상태는 주전 323년에서 주전 27년까지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