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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禁煙을 위한 備忘錄
정말 담배를 사랑했던 본인은 과거 하루에 60개피 정도를 연기로 사라지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50분 강의를 할 때는 중간에도 1개피를 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기독교계 단체에서 활동하던 中 큰 문제 없이 금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吸煙 反對論者는 아닙니다. 각자가 스스로 판단할 일이니까요. 그렇더라도 기독교계 대학만은 반드시 캠퍼스 全域이 禁煙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계 대학 구성원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학내에 흡연장소가 있어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아주 오랫동안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RUCK(한국지역대합연합), KCU(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 SDU(서울디지털대 연합대학) 등에서 사이버강의를 계속해 왔습니다. 제 강의를 수강했거나 수강하고 있는 기독교계 대학들은 숭실대, 안양대, 한남대, 전주대, 계명대, 관동대 등입니다. 저는 이 대학들을 한 학기에 한번 방문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캠퍼스 보행 時에 吸煙하거나 휴지통 없는 곳에서 흡연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쉼터에서 담뱃불 끄는 독도 본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흡연장소에서 담배 피는 학생을 본 적은 있습니다.
아산캠퍼스 저는 호서대학교 강일구 총장님의 부름을 받고, 2011년 9월 1일부터 초빙교수 자격으로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담당과목은 핵심교양 1영역 [무대화술과 취업성공전략]이고, 이번 1학기에는 천안캠퍼스와 아산캠퍼스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아산 캠퍼스가 정말 아름다워 매주 사진 촬영도 합니다. 학생들도 정말 학생답고, 또한 진지하게 수업을 받더군요. 그런데 제가 강의하는 산학협동관에서 예술관으로 오르다가 왼쪽으로 난 숲길을 내려가다가 깜짝 놀랐었습니다. 쉼터 바닥의 꽁추와 담뱃불 끄는 독! 그리고 예술관 부근에서 담배를 피는 학생들! 그 때부터 저의 잔소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학 캠퍼스 길에서 담배 피며 걷는 학생들에게는 주의를 주었습니다. 화요일 단 하루 아산캠퍼스에서 강의하는데 하루 10명 정도 지도를 합니다.
천안캠퍼스 2호관 아래 위에서 정답게(?) 담배를... <금연 청결>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천안캠퍼스에서도 월요일에 강의를 합니다. 대학 캠퍼스 오르는 길에서 담배 피며 걷는 학생들을 가끔 봅니다. 물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천안캠퍼스의 문제는 실내(특히 화장실), 건물 출입구에 더 있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정말 가관입니다. “외래 방문객이 보면 어쩌지...”라고 걱정할 정도 였습니다. 월요일만 그럴까요? 대학 관계자들의 노력이 측은할 정도입니다. 환경전담직원의 등에는 [금연·청결]이라는 글귀가 있고, 출입구마다 현수막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14일에는 한 현수막이 돌려저 있기도 했습니다. 이제 “담배와의 전쟁”을 시작해야 할 것 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숭실대학교가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2012년 5월 17일 오후 4시 쯤 숭실대학교 찾았습니다. 정문은 지나자 조그만 팻말이 있었고, 그것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분수정원 입구에도 있었습니다. “본교 전체가 전부 금주 금연구역”이었습니다. 휴지통은 모두 은색으로 조화로웠고, 휴지통 상단에 꽁추를 버릴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어디에도 담뱃불 끄는 독은 없었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담배 피는 학생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몇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자, 모두 한결같이 “캠퍼스 보행 時에 흡연하거나 휴지통 없는 곳에서 담배 피는 것을 본 기억이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학내 그 어디에선가 흡연하는 학생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볼 수는 없었습니다. 숭실대학교를 모델로 한다고 해도 부끄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숭실대학교 정문 앞에서 넓은 분수정원에 담배 꽁추도 연기도 없었다! 자랑스런 호서대학교는 분명히 하나님의 뜻대로 성결한 곳이 될 것입니다. 구성원 들이 서로 서로 마음을 모으고, 교직원 모두가 진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면 호서대 캠퍼스는 彌久에 반드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아탑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이 사역은 전임교원, 비전임교원을 구별할 일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그 때까지 “담배 끄세요!!”라는 말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읽어주셔고 고맙습니다. 호서대학교의 큰 발전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李龍雄 拜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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