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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17년 1월14일 토요일 날씨: 맑음 어디를:고양누리길 3,4코스 약21km 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6시간40분 <휴식시간 포함> ▼고양누리길 3,4코스 안내도 ▼ 삼송역 5번출구로 나와 고양누리길 3,4코스를 시작한다. ▼천일 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마시니 물맛이 좋고... 수질검사.적합이라고. ▼농협대학교 정문도 지나고 ▼너른마당이라는 유명한 식당 ▼식당 앞에 웅장하게 세워진 광개토대왕비 ▼누리길을 벗어나 서삼릉 가는길에 고양 종마장 ▼ 젖소개량 종축장 ▼서삼릉 입구 ▼중종과 장경왕후의릉 ▼TV에 소개되었든 3900원짜리 한우 암소 국밥이 맛있는집 또 이집에서는 1층에서 한우고기를 사서 2층에서 직접 구워 먹을수있다. ▼국물이 진한 한우 암소 우거지국밥 ▼3코스종점인 원당역. 여기서부터 4코스 행주산성까지 11.8km가 시작된다. ▼성라공원의 체육 시설들 ▼북한산이 잘 보인다. ▼장미란 체육관 ▼북한산 라인이 한눈에 ▼배다골 테마파크 뒷쪽 ▼눈썰매장 옆의 고드름 ▼눈썰매장 모습. 올 최고의 추위속에서도 아이들이 논는 모습 ▼강매역 ▼행주산성뒤로 인천의계양산까지 보인다. ▼한강 넘어로 멀리 시흥시소래산이 뾰족하고.... ▼강매동 석교. ▼행주산성 먹거리촌의 유명한 지리산 어탕국수로 오늘을 마무리 한다. ▼언제 보아도 반갑고 친근한 평화누리길 ▼석양을 바라보며 21km 오늘의 여정을 마친다. 트레킹을 마치고..... 지난12월초에 고양 누리길 1,2코스를 시작해놓고 차일피일 하다가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에 2코스가 끝난 삼송역에서 3,4코스를 이어걷는다. 마을길 산길을 넘어 농협대학을 지나고 서삼릉을 보려고 누리길을 벗어나 한참을 들어가 서삼릉과 원당 종마목장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 누리길을 이어 간다. 먹거리촌인 수역이 마을을 지나며 바로 길옆에 TV에소개되어 장사가 잘 된다는 바른한우 식당에서 3900원짜리 한우 국밥으로 추위에 언몸을 따끈한 국물로 녹이며 진한 국물에 맛있는 점심을 해결하고 원당역으로 향한다. 원당역에서 3코스를 마치고 4코스 행주누리길을 이어 가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많이 추워진다. 성라공원을 지나 장미란 체육관도 보며 좌측으로 북한산의 암릉들이 겨울 햇빛을 받아 선명하게 잘 보이고 배다골 테마파크에선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느라 추위도 잊고 부모들과 함께 겨울을 즐기고 있다. 마을길과 산길을 지나 경의중앙선 강매역을 뒤로하고 높은 고가를 걸어 봉대산 긴 능선을 내려가니 강매석교가 보인다. 이곳의 주민들이 서울을 오갈때 나무로 지어놓은 다리가 6.25때 없어지고 근래에 돌로 옛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놓았다는 강매석교가 인상적이었다. 석교를 뒤로 하고, 강풍을 온몸으로 버티며 긴 도로를 걸어 행주산성 먹거리촌에 도착하여 뜨끈한 지리산 어탕국수로 이른 저녁을 해결 한다. 전부터 먹어보려 했든 어탕국수, TV에도 여러번 소개된 어탕국수 옛날 시골에서 겨울이면 미꾸라지 잡아 체에 걸러 국수넣고 끓여먹든 그런 맛이다. 해가 서산에 걸릴때쯤 되니 바람과 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데 행주산성으로 올라와 버스편으로 귀가길에 오른다. 오늘 많이 추웠지만 그래도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것보다는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공기 마시며 아내와 즐겁게 3,4코스를 무사히 마치니 얼마나 좋은 하루였든가? 오늘 하루도 무사하게 감사히 보낸 하루였다.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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