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일전만해도 옷깃을 여밀어도 찬바람이 소매 속을 파고들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양지 바른 곳에서는 서로 다투기라도 꽃망울을 터트리는 4월14일(토) 용진중 10회 동창회를 가졌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황인태입니다 설래는 가슴들을 안고 마주앉아 실로 많은 대화들을 나눴습니다. 자녀들 이야기,부모님들, 또는 남편에 대한 기대, 부인데 대한 섭섭함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깊고 정있는 이야기들로 가슴을로 대하는 시간의 장이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전에 만난 친구나 중학교 졸업 후 25년만에 처음 만난 구나 서로 반가워 25년전 추억으로 돌아가서 별명도 부르고 선생님들에게 혼난이야기며, 겨울에 맨앞자리 친구는 매일 그것도 몇번씩 난로 위에 있는 도시락 뒤집은 이야기며, 그땐 쑥쓰러워 말을 못한 짝사랑이야기등 여러가지 이야기 꽃을 피우는 모습들을보니 동창의 한 사람으로서 왜 이런자리를 자주 마련하지 못하나 하는 아쉬운감이 많이 들지만 우리친구들 가슴속에 친구들을 생각하는 관심과 사랑이 있는한 매일 만나 수다떨고 술잔 귀울이면서 가슴 열고 이야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합니다....
다음은 몇가지 공지 사항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카페 개설건에 대하여
이대현 친구와 총무님인 소완섭 친구의 관심과 노력으로 3월에 카페를 개설하여 현재 성황리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가입하지 못한 친구들이 있는것 같으므로 친구들의 관심과 가입 독려 부탁드립니다.
2. 정기 총회 변경건에 대하여
기존 정기 총회는 구정 및 추석전에 행사를 가졌으나 변경 후 정기 총회는 2007년 기준 4월14일과
10월 14일로 구정 정기 총회시 의결하여 가결되었음을 보고합니다.
이것으로 공지 사항을 마치고 이번 행사를 위하여 장소 섭외를 위하여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몇번에 걸쳐 답사를 해준 김강호친구와 이민순,유은화 친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직장 생활과 가정 주부인 투쟙스를 하면서도 열과 성의를 가지고 지금까지도 고생하시는 최명숙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같이해준 친구들에게 서로 서로 뜨거운 박수를 쳐주시길 바라고 또한, 일정상 같이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 다음에는 꼭꼭꼭 참석하여 행복한 시간 가질거라 믿어 맞이 않습니다. 이걸로 그리움고 아쉬움를 뒤고하고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운장산 푸른줄기 새차게 뻗어~~~ 용진중10회 동창 홧팅!!!
용진중 10회 동창회장 황인태 올림
첫댓글 회장님 고생해쓰용
회장님! 수고했어요~~앞으로도 많은 글 남겨주셈~~
인태가 회장님이구나..그때도 똑똑하더니..정말 수고많이 한다.
똑똑해서 하는거 아니고... 키 순으로 회장하는 건데? 다음 3번 누구지?
회장님 수고했쓰으
인태 많이 치고 있어. 앞으로도 더열심히 >>> 근데 그다음회장은 몸무게 순으로 하면 안될까 아님 얼순으로 하든징
진짜루 정말 반가웠고 다시만나자.
회장님 고생 많이 했고.. 전주가면 한잔 하자구나
회장은아무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