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떠난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
길을 떠난다는건 설레임으로 마음 들뜨게만 합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랄까요 업무적으로 싱가폴을 한번 다녀오고 동남아는 처음 떠난답니다.
우리나라 60-70년대의 모습이라는데... 길을 떠나볼까요~~~ ^^*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이층에 있는 레스토랑이랍니다. 쌀국수가 개운하고 맛이 좋네요
차를 타기위해 이동하면서 찍은 노이바이국제공항 규모가 작습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는 180km 도로 사정이 안좋아 3시간 30분정도 걸린답니다. 하롱베이로 이동중 베트남 가옥
하롱베이에 도착하자마자 전신 마사지를 받습니다. 시원하네요 ^^*
마사지후 먹는 베트남 정식 맛은 깔끔합니다. 특별한것 없슴 고추장과 김만 가져가면 될것같네요
컵라면과 햇반 가져가서 하나도 못먹고 올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가이드에게 다 주고 왔습니다.
하롱베이 반하이호텔 5층에서 내려다본 하롱베이 야경입니다. 전력 사정이 안좋아서 밤이 어둡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사진 한방 날려보고요 하롱베이 만입니다.
하롱베이 선착장에서 가족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롱베이 선착장 입구입니다.
관광 유람선을 타기전 사랑하는 두 딸입니다. 왼쪽이 3살 많은 언니
선상에서 기념으로 사진촬영도 했구요 ^^*
그 유명하고 비싸다는 다금바리 회를 수상센터에서 옵션으로 구매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하롱베이만
설설 줄을 걸어볼까요 ^^*
수상 회센타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베트남 게는 색깔도 이쁘기만 하네요...근데 먹을때는 별로 먹을것이 없어서리...송도의 꽃개가 생각납니다. ㅠ/ㅠ'
갑오징어입니다. 조금있으면 횟감으로...에고 불쌍혀 ^^*
이것이 그 유명한 다금바리 회랍니다. 삼도리 처음 봤걸랑요 맞나요? ^^*
7~8살쯤 되었을까요 어린나이에 노젓고 과일을팝니다. 한소쿠리에 1달러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었을겁니다.
암수 닭바위인가 섬이라 하네요 하롱에서 제일 유명한곳 같습니다.
살짝 옆으로 돌아가니 닭 두마리가 뽀뽀를 하는것 같습니다.
함께 여행한 일행들 중 67년생 아줌마 5분과 함께 했습니다. 에휴~~~술 마실 남자가 그리워
그래도 한껏 웃어봅니다.
침넘어 가죠~~~ ^^*
Tong Me Cung 동굴 섬이랍니다. 그리 큰 섬은 아닌데 이렇게 호수가 있네요
특별히 볼것은 없는 자그마한 동굴섬
잔잔한 파도에 일렁이는 곳 빈 배만이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Hang Sung SOT 섬에서 바라본 하롱베이 조용합니다.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고
제법 규모가 크네요 조명도 알록달록 항성굴이랍니다.
항성굴 그곳에 삼도리 가족이 있습니다.
조명땜시로 이쁘게 보이지만 울나라 고수동굴에 비하면 밋밋합니다.
동굴탐험을 마치고 나온 항성포구
삼도리 머리위 우측에 보면 사람이 걸터앉은 모습의 다리 두개가 보입니다. 보이시나요?
항성섬 선착장에서 바라본 하롱베이 조용합니다.
붕어빵 아들과 함께
인수봉 귀바위같지 않나요 항성포구
왠지 오름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인천암벽에서 루트 개척하러 갈까요 ^^*
띠톱섬이랍니다. 프랑스인가 어딘가 하는 사람이 호치민에게 섬이 이뻐서 달라고 했더니 이름만 지어주었다고 하네요
띠톱섬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롱베이만
어느새 훌쩍 커버린 딸들입니다.
띠톱섬입구
이모자는 베트남 남자들이 사용한답니다. 동그랗게 내려왔죠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달려왔습니다.
일년치 오토바이를 이곳에서 다봤습니다. 어휴~!!
호치민 주석궁에 있는 프랑스 식민지시절 통치하던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국민들을 통치하기가 너무 사치스럽다고 하여 아래 조그만 집무실에서 생활을 했답니다.
베트남에서는 국민적 영웅으로 추대받는 소박하고 리더쉽 강한 지도자라고 하네요...참고로 베트남 화페는 전부 호치민 얼굴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른쪽이 호치민 집무실입니다. 너무 작더라고요 침대도 1인용으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는데...
호치민 집무실 새로 지어 옮겼다는데요... 건설 당시 호치민도 모르게 지었다고 합니다. 본인을 위해 새로 짓는다면 반대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페 타이어로 슬리퍼를 만들어 신고 다녔다는... 공산주의는 싫지만 베트남 국민에게는 검소하고 소박하게 산 영웅이라고 합니다.
자그마한 책상 하나와 의자 하나 이곳이 국민적 영웅 호치민의 집무실입니다. 오른쪽이 서재겸 침실이고요
호치민은 이곳에서 방부처리되어 일주일에 5일 전시됩니다. 일년에 2개월은 러시아로 보내져서 방부처리하여 온다고 하네요
호치민은 자신이 죽으면 화장하여 유골을 북부, 중부, 남부에 뿌려달라고 유언했는데, 영웅이 사라지는것이 안타까워 본인의 유언대로 안되었답니다.
베트남의 명물 씨클로입니다. 보통 1시간 타는데 1달러. 그런데 옵션으로 하면 20달러인가 받는다고 합니다. 단체여행의 특징이죠,
안면 몰수하고 안타면 되겠지만 일부는 가이드의 수고비로 지불되기에 알면서도 모르는척
차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씨클로는 분명 위험하기는 합니다. 특히 손님이 위험에 노출된다고 하네요
앞에 사람이 타고 뒤에서 패달을 밟고
어딘가 정리가 안된듯 베트남은 혼란스런 도시입니다. 그래도 순박한 그들의 웃음에서 미래의 희망이 보입니다.
베트남은 인구의 60%가 30대 미만이라는 젊고 미래가 보이는 국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