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4일 행사 하루 전날부터 장성 숲과문화학교에
멀리 제주-수원-제천-대전-울산에 사는 선생님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듭니다.
내일과 모레 있을 특별한 숲여행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2009년 6월 5일과 6월 6일
(사)숲과문화연구회광주지회 이름으로
숲과문화학교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숲생태문화교육을 신청하여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이틀간 26시간 지원사업을 받았습니다.
6월 5일은 방장산 숲탐방 - 숲생태계 이해- 1. 초여름 숲 엿보기 / 강영란(슾해설가. 환경부 강사)
2. 버섯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고평열 선생(숲과문화학교 전문위원.운영자, 제주물영아리오름생태안내자. 환경부강사)의
진행으로 숲과문화학교와 국립방장산 휴양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6월 6일은 축령산 편백나무숲에서- 편백나무숲에서의 하루(숲, 빛, 소리, 음악, 놀이, 명상, 행복)라는 주제로
강영란과 풀씨(김현석) 안내로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주, 수원, 울산, 제천, 대전, 광주, 광양, 순천, 여수, 대전, 담양 등지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모두 모였나요?
처음 뵙는 분들인지라, 어색했지만~
어색함도 잠시...
모두가 좋은님들이시기에 편히 즐거운 시간이 시작되더군요...

버섯수업~
쉬이 버섯수업을 들을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모두들 쫑끗^^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모습들..

예쁜 버섯만 보아왔는데..
껌 붙여놓은것 같은 버섯도 있다니..
오~~ 놀라워라!!


긴 강의를 아이들은 모두 듣고 있을순 없겠죠.
아이들이 보이지 않기에 찾아봤더만...
또랑에서 이렇게 신나게 놀고 있네요.
아이들에겐 ...
움직이지 않는 버섯보다는..
움직이는 수성곤충들과 올챙이가 더 잼있나봐요^^
성우 신발과 옷을 언제 버렸나 했더만,
바로 이때 그랬더군요^^

햐~~ 신난다.
버섯 현장수업!
아쉽게도 가뭄으로 인해서 버섯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버섯 쌤은 용케도 여기 저기에서 버섯을 찾아내어
보여주시며, 공부시켜 주시네요..

현장 수업은 ...
아이들까지 신기한가 봐요..

어....
이번엔 뭔가요?
곤충인가요?
숲속엔 친구들이 정말 많은가봐요..

벌레집 옆에서도 뭔가 또 버섯이..
시간은 지나가는데~
움직일줄 모르시네요.
이러다 산엔 언제 올라갈꼬^^

이제 겨우...
산책로 입구!
기념으로 사진 찰칵 ^^


숲속엔 왜 이리도 잼있는 이야기들이 많을까요?
메모를 모두 할수도 없고...
재밌는 이야기에 귀를 쫑끗~ 세우시는 선생님들
모두 귀여우시죠^^

오...
선생님 강당이 명당인것 같아요.
합다리나무 앞?
다래나무 앞...?

아... 보인다!
저 아래.. 약난초!!
이번엔 아래쪽으로 내려다 보며 강의를 듣고 있네요.
저기~ 문수가 열심히 듣고 있는 모습도 보이구..

이젠 수업이 끝났나봐요..
오디를 따 드시는 모자...
하태석 선생님과 목이...
모두 반가운 얼굴!
만나 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학교에 잘 들어오지 않다가,
간혹 들어와서 빼꼽 보면...
새로운 닉이 보였는데
이날..
그 새로운 닉의 주인공들을 모두 뵐수 있었기에 더욱 좋았답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도 참으로 보기 좋았어요.
가곡 : 옛동산 에 올라

첫댓글 방장산의 여름나기와 버섯.축령산의 편백나무 숲에서 신기하고 행복해하는 모습.풍경 .
많은 추억 불러일으키게하는 음악속에 잘 보고 쉬어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