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맡고 있는 상암동 DMC에 랜드마크 건물이 기공식을 하였다.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끝났다. 동 건물이
완공되는 2015년에는 상암동이 상전벽해가 될 것이다.
서울 DMC랜드마크 빌딩, 3,263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 예정 |
▲ 「서울 DMC랜드마크 빌딩」 © 박한비 기자 | | [서울e조은뉴스]오세훈 시장은 16일(금) 18시30분 25개 컨소시엄 대표,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표상징물로 우뚝 설 「서울 DMC랜드마크 빌딩」 기공식을 갖는다.
「서울 DMC랜드마크 빌딩」은 대지면적 37,280㎡에 연면적 724,675㎡에 조성되며 총 3조 3,263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133층 640의 빌딩이 완공되면 아시아 최고 높이의 건축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160층, 818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된다.
인사말을 통해 오 시장은 이번 사업은 ▴8만6천명 고용창출 ▴11조원 생산 ▴2조원의 부가가치 등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공목표시점인 2015년까지 랜드마크빌딩이 완성되고 나면 상암 DMC는 물론 도시브랜드가치도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새천년을 이끄는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공식 발파 세레모니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레이저와 LED조명을 활용해 보다 독특한 퍼포먼스로 선보이게 된다.
DMC는 첨단 정보미디어 산업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조성중인 지역으로서 서울시는 서울 대표상징물이 될 랜드마크 빌딩을 세우기 위해 지난 2008년 1월부터 용지공급을 추진, 지난 4월 7일 25개 출자자로 구성된 컨소시엄회사인 「서울라이트타워주식회사」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기공식에 앞서 오 시장은 DMC엑스포에 들러 로봇, 디지털독서확대기 등 제품 설명 청취 및 제품 시연을 관람하는 한편, IP-Intelight를 활용, 레이저ㆍ조명ㆍLEDㆍ음향을 결합한 빛의 퍼포먼스인 DMS IntelNight를 체험한다. DMC 단지 전체를 ‘거리미술관’으로 조성한 아트펜스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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