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코치 8주과정을 모두 마치며..
육아를 시작하기전 상상해왔던 이상적인생각들이 육아를 시작한 후 생각과 다른현실에 모든것이 혼돈스러웠다.
나는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에 지배당해서 많이 예민해있었던터라..
잘하고자하는 욕심은 앞서는데 나는 항상 모르는거투성이고 예원이한테 좋은엄마가 아닌건 아닌가라는 자책만 해왔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를 위해서도 예원이를 위해서도 참 잘해오고 있었는데 말이다.
욕심이 너~무 많은 나는 아동학과나 심리학과에 입학해서 전공을 제대로 배워봐야하나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완벽하게알고 완벽하게 하고싶었기때문이다.
그러던중 이사로인해 옮긴 어린이집에서 원장님 권유로 시작한 맘코치를 통해, 내감정도 정리하고 다스릴수있는 방법도 배우며, 우리예원이를 어떤아이로 키워야할지 중심도 잡게되었다~
감정코칭으로 변화된부분은 감정표현을 이쁘게 참~잘하는 예원이로 키웠다는점과 나 자신도 건강한사람으로 돌아올수있었고, 무엇보다도 신랑한테 화가 나지 않는다~
내 감정을 다스리고 내가 화가났을때의 그 초감정을 생각해보면서 많이 되새겨보았더니..
전처럼 화가나지 않는다~
어제 병원에서 한아이와 엄마를 보면서 아이가 표현하고있는 방법, 얼굴에서 드러나는 표정을 보게되었다. 그럴때 엄마가 아이에게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안타깝다는생각을 하게되었다.
주변친구들을 만날때도 그렇다.
그래서 간접적으로 내가 공부한 영상이나 내용들을 공유하면서 이런게 있더라~라며 감정코칭이란걸 내비춰주었다.
많은 이들이 감정코칭을 배워서 아이와 부모모두 건강하고 밝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