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전기차 전환 제동 "독일-프랑스와 공동전선 모색"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779167?sid=104
전문 용어 정리
이념: 이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생각이나 견해.
연대하다: 여럿이 함께 무슨 일을 하거나 함께 책임을 지다.
패권: 국제 정치에서, 어떤 국가가 경제력이나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압박하여 자기의 세력을 넓히려는 권력.
내용 요약: 이탈리아 정부가 EU의 내연기관차 완전 판매 금지 정책에 제동을 걸기 위해 프랑스, 독일과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유럽의회는 지난 14일 2035년부터 EU 27개 회원국에서 휘발유나 디젤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EU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대전환에 나섰다. 그러나 이탈리아 정부는 EU가 현실적인제약을 고려하지 않고서 지나치게 급격한 목표치를 설정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 나 또한 마테오 살비니의 의견에 동의한다. EU가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는 명분이 나올정도로 우리 세계 환경이 파괴됐다는 것을 깨닫지만, 경쟁력이 덜 갖춰진 상황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강조할수록 미래시장에서 자국 자동차 산업이 도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은 가능한 빠르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고, 전기차로의 전환은 좀 늦춰도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독일은 전기차 전환에 제동을 거는 움직임으로도 보인다. 독일 자동차 회사벤츠가 내연차 관련 규제 압박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자동차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자할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벤츠는 2030년 전까지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목표다. 독일은 내연기관차 완전 판매금지에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내연기관차 비중을 너무 낮추지는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럽은 이미화력발전 감축을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줄임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생산한 전력량이 5분의 1 가까이 줄어들었다. 비영리 탄소시장 정책 분석기관인 샌드백은 탄소 밀도가 가장 높은 화석연료인 석탄으로부터의 탈출은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을 1.5%까지 떨어뜨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화력발전 감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연기관차 완전 판매금지는 부정적으로 보고 적당하게 조절을 하다가 조금 더 기간을 주고 금지를 시키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