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담도암 말기로 수술불가 판정 받으신 환자의 사례입니다.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인연된 전승자와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악성질환등 연결하였습니다.
항암치료와 정화가 병행되었습니다.
=> 정화과정 중 항암치료 받는 환자가 아닌 듯 머리도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느껴지고 암의 크기도 작아졌으나, 본인이 원리와 인과에 대한 믿음이 없고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2018. 12.7. 59년생 의뢰인
본영을 청하니 칠흑같이 까만색만 보이다가 점점 윤곽이 드러납니다.
까만 중절모자에 깃을 세운 까만 코트에 까만 가죽장갑을 낀 남자가 까만 종이를 부스럭거리는데 안에는 까만 석탄가루가 들어있습니다.
“정체를 밝혀라.” 명에 반응이 없어 칠보검을 상단전에 던지니 도미노처럼 뒤에 줄줄이 숨은 똑같은 모습의 남자들 상단전에 꽂히며 소멸되고, 마지막으로 본영의 상단전 앞에서 칠보검이 멈춥니다. 본영의 상단전에 칠보검을 꽂으니 시커먼 석탄가루가 끊임없이 빠져나옵니다.
일곱 차크라에 칠보검을 꽂아 울리니 석탄가루가 나오는데 태양신경총에서 가장 많이 빠져나옵니다. 가슴부터 배까지 상반신 전체가 시커멓게 보입니다.
한참 후 석탄가루가 빠져나간 곳에 금은빛 선극도의 기운을 채우고 본영이 참회하는 만큼 남아있는 석탄가루는 계속 빠져나가라 의념해 둡니다. 구화지장불법 전승사의 기운줄을 연결한 후 본영에게 “참회하십시오. 무조건 참회하십시오.” 말씀드립니다.
12.21.
쌍륜과 안내자에게서 피라밋 기둥이 솟아오르자 빈 한자리를 도정스승님께서 채워주십니다. “전승자가 이리 마음쓰는데 힘을 보태야지”말씀하십니다.
의뢰인 육혼이 구토를 하며 너무도 고통스러워합니다. 본영을 청해 “이렇게 죽을만큼 힘든데도 마음이 열리지 않습니까?” 묵묵부답입니다. 피라밋을 돌리자 스승님께서 한 손을 뻗어 기운을 보내니 간이 떨어져 나와 안에 들어있던 검은 석탄가루가 모두 비워진 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안에 남아있는 근원에 집중하니 “기준”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남자아이가 혼자 앉아 모래시계를 돌리며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랜기간 이 생활만 반복되니 모래시계가 한 번 사라질 동안 자신만의 규칙으로 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해나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신만의 기준이 병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정말 치유를 원한다면 지금부터는 자신의 기준을 버리고 전승자가 권하는 치유수련을 시작하십시오. 그것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12.28.
본영을 청하니 보이지 않다 서서히 모습이 나타납니다. 귀를 막고 할 수 있는 최대한 몸을 웅크려 있습니다. 그대로 한 덩어리 떡이 될 것처럼 밀착되어 있습니다.
상단전, 중단전, 태양신경총에 칠보검이 꽂히라 의념하여 던지니 웅크린 몸이 펼쳐지고 누런 탁기가 조금씩 튀어나옵니다. 말은 싫어싫어 하면서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는 철없는 아이 마음이 느껴지나 한없이 품어만 주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스스로 치유에 대한 적극성을 보이고 마음의 문을 열어야 치유의 기운과 통할 수 있습니다. 칠보검을 꽂아둔 채 나옵니다.
2019. 1.11.
본영을 청하니 ,실크느낌의 흰색 정장바지와 조끼를 말끔히 차려입고 머리는 2:8로 깨끗하게 정리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병의 근원에 집중하니 저번에 보았던 소년이 다시 보입니다. 소년에게서 조금 떨어진 방에 널부러진 듯 옆으로 쓰러져 누워있는 검은옷을 입은 남자가 보입니다.
소년의 병든 아버지입니다.
간호하는 이 하나없이 방치된 아버지를 어떻게 간호해야 하는지 배우지도 알지도 못하는 소년은 그냥 곁에서 지킬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젖어듭니다.
소년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다..아버지를 치유받을 수 있는 대기소로 안내해주면 같이 가겠니?” 물으니 그제서야 눈물을 펑펑 쏟으며 고개를 연신 끄덕입니다. 소년과 아버지를 대기소로 안내하고 자책감으로 남아있는 허령을 정화합니다.
1.18.
본영을 청하니 길쭉한 샴페인 잔을 흰천으로 닦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치워야할 것이 보인다 합니다. 외부 청소보다 아픈 곳의 정화가 시급하니 다른 곳으로 에너지를 분산하지 말고 치유에만 집중하자 말씀드린 후 서로의 손을 포개어 담낭에 집중합니다.
까만 캐비어 알들이 보여 빼내어도 완전치 않아 근원에 집중하니 커다란 철갑상어가 알을 품고 있습니다. 너무도 차가운 기운을 뿜어냅니다. 고급스럽고 비싼 음식을 먹으며 부렸던 허세의 기운들까지 모두 소멸시킨 후 본영에게 말합니다. “아직 내 안에 남아있는 많은 허세(명예욕)을 찾아 없애십시오.그건 다른 사람이 찾아줄 수 없습니다.”
피라밋 안을 찜찔방처럼 데워 육혼을 정화합니다. 냉기가 급속도로 빠져나옵니다. 세포 하나하나에 스민 냉기까지 빠지라 의념하여 피라밋에서 한참 정화 후 마무리합니다.
1.25.
본영을 청하니 양쪽 옆머리가 음파에 의해 쭈그러들며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통증을 느끼는 것은 본영이 아닌 이방인입니다. 인등장에 있으며 수련장에 울려퍼지는 원리의 말씀 파장을 견디지 못하는 이방인에게 모습을 드러내라 명하자 삐쩍말라 앙상한 할아버지가 나옵니다. 병원안에서 떠돌던 무주고혼입니다. “잠시 쉬어갈 몸을 찾아서 들어왔는데 어찌나 시끄럽게 하는지 더이상 견딜 수가 없다.” 합니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전념하는 환자들 몸에는 들어갈 틈이 없지만 유준하 육혼처럼 의지가 약한 몸에 들어가려 호시탐탐 노리는 무주고혼들이 병원에는 많습니다. 대기소로 가면 치료도 받고 편히 쉴 수 있다 하니 따라나섭니다. 본인 말고 더 있으면 데리고 가자하니 2명의 할아버지가 더 나옵니다. 모두 대기소로 보내고 본영에게 말합니다. “결과를 미리 생각하지 말고 의지를 가지고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올인하십시오.” 피라밋에서 탈탈 털어 정화한 후 마칩니다.
2.1.
본영을 청하자 인등장의 의뢰인 인등이 덜덜덜 진동을 일으키며 떨립니다. 시커먼 이물질로 가득찬 까만 자루를 낑낑대며 들고 나옵니다. 어찌나 크고 무거운지 혼자 들기에 역부족이라 몇발자국 와서 내려놓습니다. “저한테 이렇게 쓸데없는 것들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치우고 보니 이렇게나 많이..” 먼저 말을 건넵니다.
“갑자기 청소를 하게 된 계기라도 있습니까?” 질문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왔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라면 이 세상에 제가 남기고 가는 쓰레기가 너무 많지 않나? 지금이라도 제게 남은 시간동안 하나씩 치워 없애고 가야겠다는..”
본영이 보는 데서 까만 자루를 소멸시킵니다. “구화지장불법전승사와 인연이 되어 인등을 다셨고 스스로 행하셨기 때문에 소멸된 것이지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드린 후 피라밋을 씌워 정화하려는데 본영 근처에 한 남자가 느껴집니다. 다음에 자세히 보기로 하고 우선 여의봉으로 결계를 쳐 본영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차단합니다.
피라밋 속에서 정화를 마친 후 마무리합니다.
2.9.
본영을 청하니 육신의 암이 있는 부위가 나타납니다. 까만 알갱이가 눌려 터져 속에 있던 까맣고 끈적한 액이 흘러나와 굳은 채 있습니다. 본영 스스로 의지로 알갱이를 터뜨렸습니다. 저번에 정화했던 캐비어 알같은 탁기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본영에게 “몸 속에 있는 암세포의 기운을 지금처럼 터뜨려 보겠습니까? 자신만이 찾아 처리해야 하는 부분이 남은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터진 후 나온 탁기는 인등 정화시 모두 소멸되도록 합니다. 조금씩 의지를 다잡는 본영에게 원리의 기운이 펑펑 흘러들어가 힘을 보탭니다.
2.15.
본영을 청하니 가슴 중앙에 보제님 선극도를 품고 있습니다. 이틀 전 인등장 정화시 인등장에 계신 모든 본영들께 새로이 보제님 선극도를 붙여드리고 정화해드렸는데 마치 흰 옷에 보제님 선극도를 새긴 듯 품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선극도가 마음에 드십니까?” 질문하니 “네 그냥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습니다.” 답합니다. 도반들이 월 1회 보제님 수련을 갈 때 본영이 원하면 함께해도 좋다고 말씀드리니 엷은 미소로 답합니다.
이제부터는 참회수련을 시작하십시오. 몸에 병이 온 이유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 자신의 육혼에게 먼저 참회하고 가족 주변 사람들 나아가서는 국가에 대한 참회도 하십시오.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본영께 인사하고 마칩니다.
3.8.
오늘은 인연된 전승자께서 나타나시어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담도에서 시작한 검은 포도송이 같은 기운이 퍼져올라 입밖으로 거품처럼 뿜어져 나옵니다. 중화장님께서 매섭게 쳐다보다 원리검으로 시작점의 가지를 잘라내자 검은 포도송이 기운은 이내 사라지나 뿌리는 그대로 남습니다. 이제는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치유의 기운을 믿지 않는 자에게 애써 근원을 처리해주어도 빈 곳에 더 악한 기운이 자리할 수 있기에 더이상 해줄 수 없습니다. 본영의 기운이 계속 치유의 기운과 상충되고 있어 억지로 해줄 이유가 없다는 스승님들의 메세지도 받습니다. 만약 마음 깊은 곳에 불신과 무시가 있다면 치유를 이어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스스로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4.26.
각 전 스승님께 인사드린 후 암 부위에 집중합니다. 분홍빛 생살에 1cm정도 되는 바늘보다 얇은 가시가 빼곡이 박혀있습니다. 남에게 준 상처와 내가 받은 상처가 모두 가시가 되어 담도에 박혀있습니다. 본영을 청해 그대로 보여줍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 아닙니까? 수많은 생을 환생해도 깨닫지 못하고 업만 쌓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병의 원인을 보고 참회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칠성드론이 자석처럼 가시를 뽑아내기 시작하고 남은 가시와 탁기는 피라밋을 씌워 모두 제거한 후 소멸시킵니다.
5.17.
각 전 스승님께 인사드린 후 본영을 청합니다.
“지금도 너의 삶이다. 병이 나으면... 지금보다 건강해지면... 나중에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이생을 마감할 때까지 함께 가야할 병일 수도 있다.”
의뢰인 본영에게 보내는 직통메세지입니다.
전승자를 통해 기운줄이 연결된 인연을 감사해하시기 바랍니다..
정화가 종료되더라도 지금껏 정화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수련하시면 구화지장불법전승사의 기운을 쓰실 수 있음을 전합니다.
5.31.
각 전 스승님께 인사드린 후 쌍륜과 합체하여 본영을 청합니다.
여전히 육혼과 분리되어 있는 상태로 인사를 합니다. 저번처럼 본영이 분리되어 있는 근원에 집중합니다. 비에 젖은 옷을 벗고 몸을 말린 후 어쩔 수 없이 다시 입고 나가야할 때 입기 싫은 것처럼 본영은 병든 육신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합니다.암의 원인을 알려주고 진참회와 행을 알려드렸지만 본영의 믿음이 없고 진심으로 행할 의지 또한 없습니다.
이제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육혼을 벗어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인등으로 기운줄이 연결되어 있어 보호받고 있지만, 나중에 기운의 보호를 받지 못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함을 알려드립니다. 본영의 믿음과 의지가 없다면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것도 여기까지입니다.
최종 선택을 본영에게 맡기고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