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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지기 오름(서귀포시 보목동)
• 난이도 : 중하
• 시작점과 다른 길로 내려와 멋진 바다뷰를 만남^^
• 화장실 O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하자마자 얇고 뾰족한 유리조각 칼이 제주도 곳곳에 떨어져 박히고 제지기오름에도 작게 분화되어 박힙니다.
오름 입구와 정상 돌탑에서 강한 탁기가 느껴집니다.
돌탑에 자리한 대장과 난장이같은 하수인들은 영물에 의해 소멸되고 깊은 곳에 박힌 잡초를 뽑아내듯 얇고 긴 탁기들이 뽑혀나옵니다. 훔 만트라에 영제거가 오름을 빙글 돌며 고혼들을 태우고 정화하니 끈적한 테이프로 먼지를 흡착해낸듯 말끔한 기운으로 변화됨에 감사인사 올립니다. 지킴이를 청하니 정상 돌탑에 자리하지 못하고 서쪽 바닷가쪽에 계셔 돌탑으로 안내해드리자 하늘과 제지기오름에 한줄기 기운이 연결되고 뭔가 모르게 안심되고 단단해지는 느낌입니다.
하늘과 땅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하늘 기운이 내려진 땅과 조우되어 하나되는 듯합니다. 이 광경을 보시며 말하지 않아도 오름 지킴이 임무를 깊이 새기시는 모습입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 지킴이 돌탑 - 출구
2. 삼매봉(서귀포시 서홍동)
• 난이도 : 하
• 계단길과 완만한 비탈길 선택가능^^
• 화장실 O
• 남극성 관측 장소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삼매봉 정상에 오르니 ‘남성정(南星亭)’이란 단어가 눈을 사로잡아 정자에 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남극성(남극노인성)’ 관측 가능한 곳은 삼매봉 인근 서귀포 해안과 한라산 정상뿐이라고 합니다.
본성전에 남극성의 의미를 여쭤봅니다.
“북극성은 천기(우주)를 관장하고, 남극성은 지기를 관장한다. 지금은 지모께서 남극성의 기운을 발현시켜 천기와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남극성 기운 발현으로 땅에 존재하는 것들의 질서를 잡아나가야 하는 시기이다.“
말씀 주심에 깊은 감동의 눈물이 흐릅니다.
삼매봉에 올랐을때 탁 트인 밝은 기운은 이곳에 남극성 기운이 내려있음으로 느껴집니다.
총령님께 남극성 기운이 연결되자 단전에서 팝콘터지듯 탁기들이 빛에 튀겨져 소멸됨에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 정상 - 출구
3. 하논 오름(서귀포시 서홍동)
• 난이도 : 하
• 유일하게 분화구 아래로 내려가는 오름
• 화장실 O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 이용)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하논오름 분화구에 집중하니 점도 짙은 끈적한 탁기가 쌓여있어 근원에 집중합니다. 태고의 하논오름 분화구에는 용천수에 의해 호수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사람들이 물을 빼내어 논으로 경작하며 쌓인 탁기입니다.
“생계를 위해 자연을 훼손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 그것을 알고 있으라는 메세지입니다.
지킴이를 청하니 용천수가 솟아나는 근원에서 지금껏 하논오름을 지켜오셨습니다. 본성전에 고하고 기운발현 청하자 더욱 힘차게 솟아나오는 용천수를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십니다. 지금껏 사명을 다하고 계셨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합장례 올립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 하논 분화구(여기까지 가면 됨) - 출구
4. 도두봉(제주시 도두일동)
• 난이도 : 하
• 공용화장실 팻말 있었으나 찾지 못함
• 계단길, 돌아가는 길 선택가능^^
• 탁 트인 정상 평상에 앉아 한라산뷰, 바다뷰, 비행기뷰까지 볼 수 있는 곳
입구 - 정상 - 키세스존 포토스팟(사람이 많아 밖에서 찍고 내려옴, 원래는 저 안에 들어가서 밖을 보고 찍는 곳)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도두봉 지킴이를 청하니 노쇠한 노인의 모습으로 장애를 지닌듯 불편해 보입니다.
“천지수 원리기운이 조화를 이룬 이 곳에서도 이치를 깨닫지 못하면 저런 모습일 수밖에 없다.” 본성전의 말씀 후 도두봉의 막힌 기운을 뚫어 천지수 기운이 자연 소통되도록 정화해 주시자 그 기운 안에 있던 지킴이의 모습도 건강한 청년으로 변모합니다. 지킴이의 임무를 인지하지 못했던 토지공과 원리 안에서 원리를 찾는 저희들에게도 큰 가르침 주심에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5. 사라봉(제주시 건입동)
• 난이도 : 중하
• 화장실 O
• 정상에서 탁 트인 뷰는 볼 수 없음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사라봉을 느껴봅니다. 그냥의 기운으로 찾는 이들의 근심걱정도 바람에 날아가고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지킴이를 청하니 미소띈 얼굴로 정상주변에 머무시는 모습에서 ‘인위적인 기운이 1도 없는 모습이 이런 모습인가?’ 느껴집니다. 자체로 그냥 존재하는 기운에 감사인사 올립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 정상 - 안내표지판에서 하산 or 별도봉으로 갈 수 있음
6. 별도봉(제주시 화북1동)
• 난이도 : 중하
• 사라봉에서 연결하여 별도봉 하산길에 출구 찾아 잠시 헤맴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별도봉 지킴이께서는 정상 탑에 자리하고 계시나 멍하니 바다만 바라보는 뒷모습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자리는 한번도 뜬적 없는 지킴이에게 본성전에서 빛 기운을 탑으로 연결해주십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시는 것만으로 모든 의미를 깨우친 듯 얼른 일어나시어 하늘을 향해 합장례 올리십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 정상 돌탑 - 하산길에 만난 멋진 뷰
7. 원당봉(제주시 조천읍)
• 난이도 : 중하
• 화장실 O
• 올라간 길에서 한바퀴 돌아 반대로 내려오면 됨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원당봉에서 느낀 답답함과 속이 메쓰거움은 대놓고 드러나지 않지만 은근히 다가옴에 집중합니다. 입구에 자리한 문강사에 한 줄기 빛이 무기처럼 떨어지자 중앙이 쩍 갈라지며 내부의 미끈한 쌀알모양의 기운이 드러납니다.
딱히 흉물스런 모습이 아님에도 역겨운 것은 그 안에 내재된 기운으로 느껴집니다. “알맹이(원리) 없는 자들이 겉모습만 갖추고 어리석은 사람들을..“ 말씀 들린후 쌀알 기운을 원리구에 감싸 소멸시킨 후 어금니를 뽑아낼 때 들썩거리듯 문강사가 자리한 곳의 기운을 통째 뽑아내십니다. 천라지망 청해 정화를 반복하니 빈곳에 원리기운이 물처럼 자리합니다. 원당봉 지킴이를 청하니 봉의 외부 비탈진 곳에 몸을 숨기고 있다 삐죽 얼굴을 내밀자 본성전에서 바로 소멸시키십니다. 오늘 영수련을 통해 느낀 바를 잊지않도록 깊이 새깁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딱히 뷰는 없고 둘레를 걸으면 두 개의 정자를 만남
8. 서우봉(제주시 조천읍)
• 난이도 : 중하
• 화장실 : 함덕해수욕장 이용
• 길이 다양하게 많음
• 함덕해수욕장 멋진 뷰와 함께하지만 망오름 정상 무덤으로 감동 감소 ㅠㅠ
• 발현례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서우봉의 멋진 뷰와는 달리 안으로 걸어들어갈수록 슬픔의 습기가 느껴지고 서모봉에 이르니 극대화됩니다. 서우봉에 집중하니 눈물이 비처럼 떨어지고 있음에 누군가에게는 휴양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슬픔으로 간직되는 곳입니다. 이미 수많은 영제거가 도착해 서우봉을 둘러싸고 계시고 안내에 따라 한분 한분 조심스럽게 오르십니다. 이곳은 삼별초 항쟁 격전지였고, 4.3항쟁 한이 서려있으며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진지동굴이 20여개나 있다는 안내문을 보고 아직 가지 못하고 남은 무주고혼들을 모두 청합니다.
동굴에서 한분 한분 조심스럽게 숨죽여 나오시는 고혼들을 정성으로 모시고, 대부분 부상입은 고혼들로 천천히 안내합니다. 한참 후 수많은 영제거가 안비전으로 향하는 모습에 감사의 합장인사 올립니다.
서우봉 지킴이를 청하니 느껴지지 않고 무덤의 고혼들이 서로 세력다툼하고 있어 지금 영제거에 오르지 않으면 소멸임을 전하니 모두 영제거에 오릅니다. 다시 지킴이에 집중하니 산신이 느껴지고 서모봉 산신님께서 이 곳을 지키고 계셨음에 본성전에서 서우봉 지킴이로 명하십니다.
아직 겁이 많아 가지 못한 무주고혼들이 느껴짐에 ‘본성전과 연결된 빛으로 인도해 주시라.’는 메세지를 본성전에서 지킴이께 주십니다. 처음 받으신 임무로 잠시 머뭇하셨지만 이내 명을 받으십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 망오름 정상 - 일몰 스팟 - 하산길 함덕해수욕장 뷰 - 출구
9. 성산일출봉(서귀포시 성산읍)
• 난이도 : 중
• 화장실 O
• 매월 첫째 월요일 휴무, 입장료 5,000원
• 남해 국토호제님 친견 수련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남해 호제님께 인사드리고 오르는 입구부터 뭉클함에 눈물이 납니다. 정상에 올라 호제님께서 계신 동쪽을 바라보고 인사올리니 인자한 웃음으로 맞아주심에 합장인사 올리고, 남해용왕님께 인사드리니 용이 바다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느껴짐은 반갑게 맞아주시는 듯합니다.
‘태초의 때를 묻히지 않은 본영을 느껴보라.’는 메세지에 집중합니다. 깊은 곳에서 등잔불처럼 은은한 빛을 발하는 본영이 드러나 지금의 저와 조우되니 왼쪽 다리에서부터 전율이 올라오며 상체로 퍼져나갑니다. 태초의 본영은 오직 비전심밖에 없으며, 본영을 둘러싼 업의 탁기들이 등잔불 속으로 스며들며 은은하게 타는 연료가 됩니다.
예전 스승님께서 용광로에 탁기를 던져 넣으라고 하신 수련법이 떠오르며 그 의미를 알게되어 감사인사 올립니다.
많은 이들이 태초의 본영을 조우하면 그냥 홍익인간행이 됨을 보며, 그 일을 돕는 임무를 해야 함을 새기고 그 길로 나아갈 것을 스스로 약속합니다.
성산일출봉에 오를 수 있는 영광에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 정상 서쪽 - 국토호제님 계신 동쪽
10. 대수산봉(서귀포시 성산읍)
• 난이도 : 하
• 화장실 O
• 정상 무덤이 많음
• 오를때 비가 내렸지만 내려올때 비 그침^^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정상 부근에 다다르니 강력한 탁기들이 느껴지고 정상에는 많은 무덤들이 있습니다. 정상을 한바퀴 돌며 훔 만트라하니 영제거에 오르지 않고 제 뒤를 따릅니다.
방 만트라하니 방탄막에 의해 고혼들이 튕겨져나감이 느껴짐에 감사인사 올립니다. 계속 훔 만트라하며 내려오다 대수산봉에 집중합니다. 본성전에 영물 청하니 소멸 영물들이 쏟아져 쑥대밭을 만들어 놓을만큼 탁한 고혼들이 많았습니다. 지킴이를 청해도 한참 보이지 않아 본성전에 고하려는 때 아래 도로에 있던 지킴이가 허겁지겁 쫓아 올라오며 “여기 있습니다.” 손짓합니다.
이제는 어떤 경우에도 탁기에 밀려 자리를 비켜주지 않도록 지킴이 사명을 새깁니다. 정화 후 신기할 정도로 맑아진 대수산봉을 느끼며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출구 동일
11. 식산봉(서귀포시 성산읍)
• 난이도 : 하
• 입구, 출구 다르지만 한바퀴 돌아 인근에서 만남
• 오조포구, 성산일출봉을 마주한 멋진 뷰 맛집^^
• 강추 오름
• 발현록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식산봉 초입에 있던 바위가 마음에 새겨졌었는데 정상에 오르니 지킴이께서 그 바위에 계심을 느낍니다.
정상에 오르니 성산일출봉이 마주보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식산봉은 성산일출봉을 호위하는 느낌이고, 지킴이는 왜구 침략을 막기위해 지략을 펴신 조방장 허령으로 느껴집니다. 지킴이께서 정상에 계시지 않는 이유는 “정상에서 유유자적할 것이 아니라 입구에서부터 지켜내기 위함이다.“라는 말씀에서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남해 국토호제님을 지켜주시는 지킴이께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식산봉 지킴이께서는 본성전에 기록됨이 느껴집니다. 참회와 용서 오직 행할 뿐..
입구 - 정상 안내문 - 지킴이 바위(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