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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경문화의 자랑이자 최고(最古)의 저수지인 벽골제의 원형 복원을 통해 농경 및 지역문화의 보존과 창달을 위한 벽골제 장기종합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2006년 7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제시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부족했던 벽골제의 역사적·문화적 자료를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벽골제의 축조연대, 규모, 축조방식, 문화재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향후 시행될 복원사업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벽골제를 중심으로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김제의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수한 전통문화의 체험을 통해 정체성 확립과 특화된 향토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벽골제의 저수지 원형과 제방, 수문 등의 복원을 통하여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하고 이를 전통문화로 재창조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경관감상과 체험 공간으로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하고 체류형 국민관광지로 육성하여 지역발전과 이미지를 한층 제고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에서는 단계별로 년차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소요액 1,300여억원에 대해 중앙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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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1 / 16:01:57 ]
김제신문에서 퍼온 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