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 청주시,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75% 지원 -
청주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료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가입대상 품목(27개)중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감귤 등 5개 품목을 우선으로 1000㎡이상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2일까지 지역농협, 품목농협에서 신청 받는다.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75%(국비 50%, 지방비 25%)를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5% 수준이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태풍, 강풍, 우박, 봄․가을동상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수확량 감소 및 나무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 농가의 자기부담률을 초과한 피해에 대하여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밤․대추(4월) 벼․고구마․옥수수(5월), 콩(6월)등 나머지 22개 품목은 4월~ 12월 사이 순차적으로 가입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사과, 배, 콩 등 42농가가 보험료 1700만원을 납입하여 18농가9400만원의 보험료를 지급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급증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이제 농업경영에서 필수사항으로 떠올랐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자연재해 방패막이인 재해보험에 가입, 손해를 보전 받아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담당(☎ 200-2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