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은 부여리조트에서 1박 2일을 했습니다.
동대씨와 의정씨가 장소 협찬을 했구요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대씨의 센스로 리조트 뒷뜰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첫 모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물질적+정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대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모임은 신입회원이 세분이나 계셨는데
결혼 후 친구들 모임에 첫 나들이한 굿모닝 제인씨가 이쁜 색시를 모시고 오셨고
휘태씨와 찬석씨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혁은정,태열선화,동국은정,기훈씨 늘 빠짐없이 자리를 빛내주셨네요
부여에 살고 있지만 아쿠아가든 말고는 가보지 못했던 리조트에서의 하룻밤이 너무 좋았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집 말고 밖에 나가서 자면 왜 그리 좋아하는지....집이 별론가 봐요...
암튼
아주 멀리 여행 온 기분도 들고,오래되지 않은 건물인지라 깨끗하고 맘에 들었네요
모여 자느라 모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푹신한 침대에서 가볍고 뽀송뽀송한 우모이불이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아쉬운 점은 편의점이 24시간오픈이 아니라는 점과 노래방이 일찍 문을 닫았다는 점이였지요
친우회 일부 멤버들이 얼마나 아쉬워 하던지 노래방 문을 부쉴려고 하셨다는 소리가......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기분내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아침겸 점심은 부여우체국뒤 진마루 감자탕에서 식사후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장소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당진근처에서
만나기로 했구요...장소는 동국은정씨가 수고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의 주요 안건은
신입회원 소개와 신입회원들을 위한 모임 취지에 대한 설명
동대씨 애사시 회비사용 내역과 설명 이였구요
원래 이모임이
딱딱한 격식있는 모임이 아닌지라 눈빛만 보고 이야기를 하셔서
...........제일 민감한 회비 사용 내역은 총무님이 지금 주무시느라
시간나는대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입회원 회비는 현재 모인 돈을 확인후 문자로 보내는 걸로 하였습니다.
편한 모임일수록 회비는 빠짐없이 내주시고(자동이체 해주시면 확인하기 편해요)
가족이 함께 하는 모임이므로 가족과 모임에 대해 상의 해주셔서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신입 회원님들께서는 신경 써 주시길 바랄께요.
휴~~계속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이제 차차 나아지겠죠?
여러분들도 좋은 의견과 이야기 부탁드려요....
저도 졸려서 이만....조금 있다 다시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