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대 궁궐을 에워싸고 있는 성곽의 정문
숭례문을 제일 먼저 만들었습니다
5대 궁궐은 언제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
궁궐의 쓰임새
궁궐에서만 볼 수 잇는 다양한 것
등등
사진과 설명을 듣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고건축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하다보니
석축을 쌓고
기단을 세우고
기둥과 대들보를 세우고 서까래를 얹고
기와를 입히는 과정이
조금 생소했습니다
다음부터 만들 궁궐들은
조금 더 아름다운 꿈을 꾸며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조그만 손가락으로 만지작 만지작 그리는 폼이
너무 귀여습니다
새로운 것
모르는 것을
바라보는 생각과 행동들이
다 다릅니다
점점 성곽과 문의 모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저러다 그만두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드는 아이도 있었지만
곰곰 생각하고
자세히 살펴보더니
불탄 숭례문이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강사 샘이 왔다 갔다하느라고 무척 힘들었지만
호기심을 발동한 아이들이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마무리를 지은 아이들의 성취감이
대단합니다
첫댓글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ㅎㅎ 그런데 다 만들고 나니 꽤 성취감이 많더라고요
그래 그렇게 보였어 그런데 곧 눈빛에서 승부욕이 불타더라고... 잘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