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변산은 변산의 '해안쪽(바깥쪽)'을 뜻한다.
외변산은 변산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지역을 말하며, 주로 암석해안의 해식애(海蝕崖)와 모래해안의 백사청송(白砂靑松)등의 해안경치로 이루어진다. 외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5곳의 해수욕장(상록, 격포, 모항, 변산, 고사포)과 채석강/적벽강, 금구원 조각공원, 새만금방조제, 원숭이학교 그리고 맛갈스러운 서해회가 있는 격포항과 젓갈과 염전으로 유명한 곰소항이 있다.
내변산은 산이 있어 '운치'가 있다면, 외변산에는 바다가 있어'낭만'이 있다. 격포 채석강과 적벽강을 중심으로한 격포해수욕장, 격포항, 조각공원, 상록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구간은 외변산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으며, 바다를 끼고 있어 노을감상이 용이하고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내변산보다 찾는 관광객수가 많다. 외변산 곳곳에서 '갯벌체험', '조개잡이', '바다낚시' 를 할 수 있어 도시근교 아이들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가 좋다.
외변산 여행 안내를 위한 지도다. 위 지도는 원래 부안군청에서 플래쉬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변산 여행 안내 지도인데, 설명하기 쉽게 조금 편집했다. 변산을 여행할 때 여기서는 시계방향코스와 반시계방향 코스로 나눠 설명한다. 어느쪽이든 변산반도를 한 바퀴 돌겠지만, 반시계방향코스가 일반적인 코스다. 각 구간별 거리 및 설명은 교통안내 게시판을 이용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