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어떻게 해야 할까?(펌)

[suleja]

1) 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가?
  모든 일은 목표가 중요하다. 내가 왜 하려고 하는지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면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는 신학과 철학 원서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 여름방학 때 2개월 동안 집중하였던 것이다. 무역으로 돈을 벌려는 것인지, 학문을 위하여 원서를 보려는 것인지, 자기 분야에서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함인지, 입학·취직 시험을 위한 것인지 목표를 분명하게 세워라. 그 목표에 맞는 영어 공부의 방향이 설정되어질 것이다. 목표가 분명해지면 무엇인가 결심이 새로와질 것이다. 지금부터는 영어 공부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겠다. 목표가 세워지면 공부한다는 생각하지 말고 영어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라. 그냥 영어하는 것이다.

2) 먼저 가장 쉬원 기초영문법 책을 최대한 빨리 읽어라.
  모든 언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영어는 주어와 동사의 순서로 이어지면서 그 뒤에 보어 혹은 목적어가 따라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자의 구조와 품사를 파악하면 어떤 글을 보거나 말을 들을 때 대충 구조를 알 수 있다.
  나는 이미 절판된 『5일이면 끝나는 영문법』 책을 구입하여 책에 부착된 카세트테이프 5개를 이틀 만에 다 들었다.
  아주 뛰어난 실력이 아니라면 가장 얇고 쉽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을 보아야 한다. 두꺼운 책을 사면 질려서 끝까지 보지 못한다. 그동안 실패했던 방법을 다시 사용하지 마라.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초영문법 책을 보아야 한다.

3) 영어만 나오는 mp3 파일 혹은 카세트Tape 한 개를 택하라.
  어린아이들이 세살 정도까지 누워서 엄마가 말해 주는 것, 텔레비전 방송 소리,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다가 네 살 이후가 되면 뭐라고 신나게 말하면서 질문도 무지하게 많이 한다. 이와 마찬가지이다. 영어를 들어라. 무조건 들어라. 듣되 하루에 한시간씩 오직 한 개의 카세트 테이프만을 2개월간 반복해서 듣되, 한달 동안 매일 30번을 반복해서 들어라. 한 달 뒤에 한 개의 테이프 내의 내용이 거의 다 들릴 것이다. 그 다음 2주간은 들으면서 받아 적어 보라. 그 다음 2주간은 본문을 보면서 내가 잘 못 들은 것이 무엇인가 점검해 보라. 한 가지 내용을 60번 반복해서 듣고도 귀가 열리지 않으면 주위가 산만한 사람이든지 무엇인가 신체적 결함이 있는 사람이다.
  놀라운 사실은 테이프 한 개를 2개월 동안 반복해서 들은 후에는 다른 녹음 내용을 들을 때 잘 들리게 된다는 것이다.
  테이프를 택하는 방법은 기초영어회화 테이프 혹은 영어 동화 테이프, 영어 성경 테이프 등 아무 것이나 택하면 된다. 나의 경우는 NIV영어성경 테이프 마태복음 하나를 선택하였다. 원래 내 영어 발음은 독일어를 하는지 일본어를 하는지 헷갈릴 정도로 형편없었다. 그런데 영어 성경 테이프로 내 귀를 질리게 만들었더니 제자들의 표현으로는 영어 성경 읽을 때는 원어민 수준이라고 인정을 받는다. 지금도 수년째 새벽기도회 직후에 영어성경 테이프를 한개 씩 반드시 듣는다.

4) 주위 환경을 영어로 다 바꿔라.
  영어는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루 종일 한국어를 사용하는 분위기에서 매일 한 두시간씩 영어를 해서는 늙어서까지도 그 모양일 것이다. 영어는 계단처럼 실력이 늘어간다. 오랫동안 실력이 늘지 않다가 한 계단 오르는 것처럼 갑자기 수준이 높아진 것을 느끼다가 또 오랫동안 늘지 않아도 계속 영어를 접하다 보면 갑자기 또 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 2개월만 제대로 해보라. 제대로 하려면 모든 환경을 다 바꾸어야 한다.

① 신문부터 바꿔라.
  아침에 일어나면 대부분 신문부터 보게 된다. 한글로 된 신문을 보면 첫 시간부터 영어하고는 상관없게 된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영어로 보면 재미있다. 한국 영자 신문은 ‘The Korea Herald', ‘The Korea Times'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아무 것이나 고르고 영자 신물 볼 때는 절대 영어 사전을 찾지 말고 그냥 읽어라. 우리가 국어 배울 때 국어사전을 찾으면서 공부했는가? 아니다. 그냥 읽어라. 한국 영자 신문 혹은 잡지가 좋은 이유는 한국의 사건 기사이기에 대충 그 내용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냥 읽어보라. 처음에는 답답할 것이다. 당연하다. 저학년 아들이 아버지의 전공 서적을 보면 당연히 답답할 것이다. 그리고 영자 신문을 하루종일 들고 다니면서 틈날 때마다 읽어라.

② 텔레비전 채널을 바꿔라.
  요즈음 디지털케이블 텔레비전 채널을 보면 CNN, BBC, 오스트레일리아 방송, Arirang TV, JEI English TV, EBS Plus1, EBSE, 방송대학TV 영어과 수업 등 무수히 많은 방송들이 영어를 접하게 한다. 이들 방송의 강사진은 대부분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강사가 된 한국 최고의 실력파들이다. 학원보다 양질의 강사들로부터 무료로 강의를 듣는 것이다. 방송들의 사이트로 가서 시간표를 파악한 다음 영어 방송하는 시간들을 모두 취합해서 집 안 이곳 저곳에 붙이고 오직 그 채널들만 보면 모든 가족이 영어 학습하는 효과가 있다. 내 자녀들을 위해서 방송시간들을 취합하여 우리 집 이곳 저곳에 붙인 시간표들을 예시하겠다. 별첨한 텔레비전 시간표를 참조하라.

③ mp3 플레이어 혹은 카세트, 핸드폰 혹은 PDA를 이용하여 이동 시간에 청취하라.
  현대 도시 생활에서 출퇴근을 비롯하여 하루에 이동하는 시간들이 굉장히 많다. 그 시간을 멍청하게 서서 보내지 말고 청취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mp3 파일 중 vocabulary 혹은 숙어 등 쉬운 반복 청취 파일들이 얼마든지 있다. 영어 단어와 한글 뜻을 계속 읽어 주는 파일을 비롯하여 성경 청취 파일도 있다. 요즈음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지 인터넷으로 들어가면 청취 파일은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나는 지금 이 시간에도 www.live365.com 라디오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미국 모든 라디오 방송국 방송을 듣는다. 설교 방송, 찬양 방송 등을 들으면 내 귀를 영어로 바르고 있다. 지겹게 듣는 것이 방법 중의 하나라고 확신한다.

④ 시간을 정하여 매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라.
  영어는 절대로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처음 영어 공부 시작하는 2개월동안은 책상에 앉아 영어 성경을 읽든지, 자기 전공분야의 영어 원서 책과 번역본을 놓고 대역하면서 읽든지, 자기가 공부하고자 하는 시간을 2~5시간을 정하여 반드시 자기 전공 분야를 공부하는 시간을 정하라. 영어 원서에 재미를 붙여야 고급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꼭 영어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도 자기 전공 분야에 대하여 국제적인 정보 없이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밖에 없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www.ebsi.co.kr로 가서 매일 '아! voca' 등의 vocabulary 동영상 다시보기와 ‘영어 어법과 어휘’ 혹은 ‘영문법 즐겨찾기’ 등의 영문법 동영상 다시보기를 보라. 만약에 실용 무역 영어가 필요하면 그에 맞는 다른 사이트로 가고, TOEFL 혹은 TOEIC을 준비한다면 그에 맞는 사이트가 얼마든지 있다. 컴퓨터를 부팅하면 공부할 곳은 얼마든지 있다. 자기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매일 시간을 정하여 동영상 강좌를 보라. 매일 일정한 시간에 봐야 한다. 하루라도 빠지면 패턴을 잃게 된다.

⑤ 영어 성경을 매일 읽어라.
  정상적인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의 내용을 거의 알고 있다. 영어 성경은 그래서 좋다. 읽기도 쉽고, 어차피 읽어야 하고, 설교 준비자나 청자도 읽어야 한다. 그래서 어차피 읽으려면 영어성경을 읽어라. 한 장 읽는데 30분도 걸리지 않는다. 영어 성경 읽어 주는 사이트가 가서 그날 읽을 장을 먼저 몇 번 반복해서 듣고, 그 다음 자기가 소리내서 크게 몇번 읽어 보아라. 주의 사항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그냥 읽어라. 우리가 한글 성경 읽을 때 언제 국어 사전 찾아 보았는가? 모르는 한글 단어가 나와도 문맥을 통해 의미를 파악하듯이 읽어라.

5. 한 언어를 깨우치게 되면 다른 언어 공부도 쉬워진다.
  대학원에서 영어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어서 꾸준히 공부하였더니 다른 어학도 손대게 되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신학과 철학에서는 영어, 독일어,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 한문 등 인접 학문 언어를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전에는 어렵게 느껴지던 다른 언어들이 영어와 가까워지니까 쉽게 공부가 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몇 개 국어씩 구사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다.

  부디 사랑하는 동역자들의 언어 실력이 향상되어 질적 향상이 되기를 기원한다.

[띨띨]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suleja]

저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나누는삶]

감사드립니다.

[향기나라]

열심히 해보려합니다..더운날씨 건강하세요..좋은내용감사합니다....

[담요도사]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워너]

감사합니다. 알고도 실천이 늦어지는 자신을 돌아봅니다.

[아이워너]

감사합니다. 알고도 실천이 늦어지는 자신을 돌아봅니다.

[초가집옛골]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실천하는 해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봉달]

감사합니다. 아...!

[영어찬양배우기]

감사합니다 퍼가요~~

[rosiekim]

감사합니다.

[부지런이]

음~~그렇구나!!ㅜㅜ

[이 예 찬]

새로운 각오로 공부 하겠습니다.

[suee]

감사합니다.많은 도움 주셔서.....

[popspia.co.kr]

영어 죽도록하면 된다. 언어 학습기 이용 추천. 될 때까지 영어하고 살아야한다. 왕도가 없음.

[체인지]

감사합니다

[무화과]

감사합니다~

[이카르트]

좋은정보 감사, 이걸 어케다 공부해야할까요???

[suee]

감사합니다.

[에이미]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이윤철]

귀한 사역하심에 감사드리고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에이미]

⑤ 영어 성경을 매일 읽어라.이걸 요즘 시작했습니다.

[장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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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있으리]

저도 열심히 읽어봐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nmnmvw]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역시 공부에는 왕도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