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산행
양평.백운봉 회비=15.000원
모이는곳 모란시장앞08.00시출발
시간이 되시는회원님은 모두 나오세요
산행안고 알밤주는분도 참석하면 됨니다
일요회원 목요회원 합동산행 입니다
예약전화 010-5290-2623
011 -315-2622
골드사무실=031-743-5656
버스 효원관광
|
|
|
|
|
|
|
|
|
940 |
|
|
|
|
경기 양평 옥천 |
|
|
|
|
♣ 백운봉(940m)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옥천면, 용문면 경계를 이루는 백운봉(940m)은 남한강변에서 바라볼 때 매우 뾰족한 자태로 보여 일명 '경기도의 마터호른' 이라고도 불리는 산이다. 이 봉은 용문산(1,157.2m) 정상에서 남서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약 2km 거리인 함왕봉(947m)을 경유해 약 2km 더 내려서다가 불쑥 솟아오른 봉우리다. 백운봉 코스는 양평읍 백안리 세수골 코스와 옥천면 사나사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양평읍에서 교통이 좋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용문면 연수리 연안 마을 버스종점에서 수도골 백운암 - 형제약수를 경유해 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인기 있고, 연수2리 가나도예공방(옛 연수초교) 앞에서 서쪽 학골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 일반적으로 산행기점은 옥천면의 명찰 사나사를 많이 이용한다.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때 대경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경내에는 삼층석탑과 원증국사비, 부도 등이 있다. 절 뒤편의 함왕골을 따라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능선길을 따르면 함왕산성을 거쳐 용문산이나 백운봉으로 갈 수 있고 우측 계곡길로 접어 들면 백운봉 정상으로 직접 오르게 된다. 정상에서는 명지산과 화악산, 용문산이 보이고 남한강 물줄기도 보인다. 서쪽으로는 함왕골의 수직암벽과 사나사를 감싼 용문산 서릉이 거대한 용이 누운 듯한 모습이다.
▶ 동릉 직등 코스 정상에서 동쪽으로 가파르게 뻗어내린 동릉 코스를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이 코스는 수도골과 연안 마을에서 서쪽으로 패어든 계곡 사이를 가르는 능선이다. 연수리 버스종점인 연안 마을 매점 앞에 이르면 서쪽으로 뾰족하게 솟은 백운봉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봉을 바라보며 서쪽 농로를 따르면 10여 그루 산수유나무가 나온다. 이어 과수원 앞을 지나 10분 거리에 이르면 상수도 보호 안내판이 선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50m 위에서 오른쪽 다리를 지나 약 60m 거리에 이르면 밤나무숲이 나온다. 밤나무숲을 벗어나면 산길은 오른쪽 사면으로 휘어지며 잣나무숲으로 올라간다. 잣나무숲을 벗어나 7 - 8분 거리에 이르면 남향으로 잘 정돈된 무덤군이 나타난다. 산길은 두덤에서 왼쪽 급경사로 나 있다. 7~8분 올라가면 왼쪽에 낫으로 밑둥이 날카롭게 잘려진 잡목들 사이로 흐릿한 산길이 있다. 이 길로 올라서면 잡목과 잡목 사이로 겨우 몸통이 빠져나가는 비좁은 길을 오른다. 작은 잣나무도 나타나는 급경사길로 10분 가량 올라가면 북으로 수도골이 내려다보이는 동릉을 밟는다. 오른쪽 아래로 수도골이 내려다보이는 동릉을 오르다 보면, 백운봉에서 가장 깨끗하고 조용한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쓰레기는 고사하고 능선 길에 다녀간 사람 흔적조차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온갖 낙엽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동릉을 따라 20분 거리에 이르면 정면 나뭇가지 사이로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이 보이는 장소부터 능선길은 살짝 왼쪽으로 휜다. 10분 가량 올라가면 콘크리트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을 뒤로 하고 35분 더 오르면 진달래 군락이 이어진다. 진달래 군락을 20분 가량 통과하면 급경사 바위지대에 닿는다. 바윗길을 50m 가량 올라가면 노송 어우러진 전망바위를 밟는다. 올라온 동릉과 연수리가 시원하게 발 아래로 펼쳐진다. 북으로는 깊은 골을 이룬 수도골 건너로 병풍을 펼친 듯한 용문산 정상이 하늘금을 이룬다.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13분 가량 더 올라가면 15m 직벽이 가로막는다. 오른쪽으로 우회해 4 - 5분 올라가면 남릉에서 형제약수로 가는 기존 등산로에 닿는다. 기존 등산로에서 계속 직등하는 흐릿한 길로 직진, 5분 더 오르면 또 직벽이 나온다. 이 직벽을 왼쪽으로 돌아오르면 45도 경사에 가는 로프가 굵은 진달래나무 뿌리에 매인 지점에 닿는다. 이곳을 세미 클라이밍으로 올라서면 또 6m 길이 로프가 매인 두번째 세미클라이밍 구간이 나온다. 이어 세번째 15m 길이 로프가 매인 급경사 바위를 올라 10분 더 오르면 북쪽 아래로 형제약수 방면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 바위 안부에 닿는다. 여기서 3m 높이 슬랩을 기어 오르면 사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전망바위 꼭대기다. 이 전망바위에서 서쪽으로 마주보이는 정상 풍경이 일품이다. 다시 바위 안부로 내려선 다음, 서쪽 슬랩지대를 지나 5분 더 오르면 백운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양평군이 새로 세운 2m 높이 화강암 정상비석이 눈길을 끈다. 양평군, 육군, 백운산악회가 세운 통일암비석도 있다. 이 비석 위에 얹혀 있는 흙갈색 돌은 양평주민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통일암비석 남쪽에는 평상형 전망대가 새로 축조되어 있다. 전망대 서쪽에는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도 새로 세워져 있다. 정상에서 사위로 휘둘러보는 파노라마는 과연 일품이다. 북으로는 백운산의 모산인 용문산이 하늘금을 이루고, 그 오른쪽으로는 문례재, 용문봉, 도일봉, 중원산이 연이어져 시야에 들어온다. 동으로는 연수리와 동릉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멀리로는 용문 번화가와 함께 홍천 매화산, 갈기산, 오음산, 금물산 등이 일렁이는 파도처럼 눈에 들어온다. 남동쪽으로는 비호고개를 지나 삿갓봉으로 달아나는 남릉 뒤로 주읍산과 남한강이 바라보이고, 더 멀리로는 원주 치악산이 가물거린다. 남서쪽 아래로는 양평읍 번화가와 함게 남한강에 놓인 양평대교와 양근대교가 마치 젓가락 두 개를 놓은 듯 내려다보이고, 강 건너로는 양자산과 앵자봉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양안에 자리한 검단산과 운길산 사이로 서울이 아련하게 시야에 와닿는다. 북서쪽 아래로는 사나사 계곡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계곡 건너로는 청계산, 대부산, 유명산이 마주보인다.
하산은 취향에 따라 여러 코스를 택할 수 있다. 북릉을 타고 형제약수로 내려선 다음, 수도골~백운암을 경유해 다시 연수리로 내려오거나, 또는 북릉 사거리 안부~절골 사나사를 경유해 용천2리 마을회관 앞으로 내려와도 된다. 다음으로는 남릉을 타고 세수골을 경유해 직접 양평읍내로 향하는 코스도 좋다.
연수리 버스종점을 출발, 동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형제약수 - 수도골 - 연수리, 북릉 사거리 안부 - 절골 사나사 - 용천2리, 남릉 - 세수골 - 양평으로 내려서는 길이는 9km 안팎으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연안리 마을코스 연안리 연안마을에서 상원암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가다가 왼쪽으로 백운암을 알리는 이정표와 비포장길이 나타난다. 일반 승용차가 다니기는 하지만 지난 비로 여기저기 움픅 패여 있다. 이곳에서 2km 떨어진 백운암에서 수도골을 따르면 계곡을 대여섯 번 건너고 형제약수터에서 정상부까지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백운봉이다. 백운암에서 약수터까지는 1시간30분 소요되며 정상에서 다시 약수터로 회귀가 가능하다. 백운봉은 양평군(031-770-2416 산림공원과) 에서 등산로 정비를 잘 해놨다
하산은 수도골 원점회귀와 새수골, 사나사, 학골 등 정하기 나름이다. 능선 산행은 세수골과 학골, 계곡산행은 수도골이 제격이다. 총 산행시간은 어느 코스를 정하든 4 - 5시간이면 충분하다.
|
|
|
|
|
|
|
|
|
|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
|
|
|
1. 용천2리 - 사나사 - 주능안부 - 정상 - 샘터 - 계곡 갈림길 - 용천2리 (11km, 3시간 50분) 2. 용천2리 - 서남릉입구 - 능선안부 - 샘터 - 정상 - 비호고개 - 백안리 - 국도변(12km, 4시간 20분) 3. 양평읍 백안리 새수골 - 헬기장 - 정상 - 헬기장 - 새수골(3시간) 4. 연수1리 (수도골) - 형제우물 - 백운봉 (왕복 2시간30분) 5. 연수리 버스종점을 출발, 동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형제약수 - 수도골 - 연수리, 북릉 사거리 안부 - 절골 사나사 - 용천2리, 남릉 - 세수골 - 양평으로 내려서는 길이는 9km 안팎으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참고 용문산 바로가기 클릭 ■☞ 용문산 |
|
|
|
|
|
|
|
|
|
○ 사나사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7년 (923)에 고승인 대경대사가 제자 용문과 함께 장건하고 5층 석탑과 노사나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절이름을 사나사로 하였다. 고려 공민왕 16년(1367)에 태고왕사 보우가 140여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8년 (1382) 12월 24일 보우 스님이 용문산 소설암에서 입적하였는데 이듬 해인 1383년에 문인 달심이 태고의 부도와 비를 사나사에 세웠다. 선조 25년 (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것을 선조 41년 (1608)에 단월 한방손이 재건하였다 영조 51년 (1773)에 양평군 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당산계를 조직하고 향답을 사찰에 시주하여 불광담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내에 비를 세웠다. 순종 원년 (1907)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는 의병들의 근거지라하여 사찰을 모두 불태웠다. 그 2년 뒤인 1909년에 계헌이 큰방 15칸을 복구하였으며 1937년에 주지 맹현우 화상이 대웅전 15칸을 재건하고 조사전 5칸을 지었다. 1950년에 일어난 6.25사변으로 인해 사찰이 전소된 것을 1956년에 주지 김두준과 함문성이 협력하여 대웅전 산신각 큰방을 재건하고 함씨각을 지었다. 1993년에 주지 한영상이 대웅전과 지장전을 재건하였고 현 주지 화암 스님이 주석하면서 포교와 교육, 기도 도량으로 일신 하였다. 경내에는 도유형문화재 72호인 원증국 사석종탑과 도유형문화재 73호인 원증국사석종비가 있다.
|
|
|
|
|
○ 백운봉 산행 들머리 백운암은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에 위치하고 있다. 6번 국도를 이용하여 팔당대교와 양수대교를 지나 양평으로 접어든다.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6번 국도를 계속 따르면 37번 분기점을 지나고 용문터널을 통과해 용문면으로 빠져나와 안개가든에서 좌회전하여 약 8km 진행하면 연수리로 갈 수 있다. ○ 구리시에서 6번 국도로 덕소, 양수리, 아신(창촌리)를 지나, 옥천휴게소에서 좌회전, 용천리로들어감
| |
첫댓글 목요회장/대장/덕유산다람쥐/변초님/예약
4명
조준순
2명
동해 /이산/ 우림/
3명
김동민
2명
김용석 얘약
감사합니다
정교희
2명
정아
1명27588653
강산석
2명
이봉우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