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에는 폐차 직전의 부산중고차가 수출 되었으나 지금은 거의 신차 수준의
부산중고차가 수출되고 있습니다.
수출 상대국도 중동,아시아,아프리카등 다변화 되었으며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져서
부산중고차 수출가는 오르고 있는 추세 입니다.
특히 중동 지역은 부산중고차 수출의 가장 큰 고객으로 현대차의 강세가 아주 두드로
지는 지역 입니다.
구형 아반떼를 포함하여 아반떼XD,아반떼HD,아반떼 MD까지 아반떼 시리즈는 보이는 즉시
바이어가 쓸어가는 실정 입니다.
그렇다 보니 정작 부산중고차 시장에서는 아반떼 시리즈는 구경하기 힘든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상대 수입국 마다 좋은 중고차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며 선호하는 차종,색상이 다르다 보니
내수 시장보다 나은 가격이 나오기도 하고 그 반대가 되기도 합니다.
1.요르단
아반떼가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 입니다.
이때 아반떼는 주행거리는 크게 관계 없으나 사고가 없어야 합니다.
사고라 함은 본넷,도어,트렁크,프런트 휀더와 같은 볼트 체결부품이 아닌 절단,용접하여
수리한 차량을 말합니다.
이런 차량들은 무사고 또는 단순교환 차량에 비해 상당한 금액이 감가가 되어 오히려
부산중고차 매매단지에서 판매하는 가격 이하의 수출 가격이 책정 됩니다.
그런 이유로 부산중고차 시장에는 무사고 아반떼 차량을 보기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무사고 아반떼 차량은 대부분 수출되고 사고이력이 있는 아반떼만 남게 된거죠.
2.러시아
아무래도 추운 나라다 보니 4륜구동의 SUV 차량을 선호 합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투싼,싼타페의 수요가 많은 국가입니다.
흰색을 선호하지 않으며(눈이 많이오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검정색등 어두운 색상을 선호 합니다.
무역액으로는 최상위의 부산중고차 수출 상대국 입니다.
최근에는 근처의 중앙 아시아쪽으로의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3.베트남
기아자동차의 경차인 모닝이 택시로 사용되어지는 나라 입니다.
중고차로 수출 되어지는 모닝은 대부분이 베트남으로 간다고 보면 거의 맞습니다.
그다음 연식을 불문하고 중고화물차량의 수요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구형 포터는 없어서 못가져 가는 실정 입니다.
각각의 사정으로 부산중고차 시장으로 입고되는 중고차는 수출 상대국의 상황에 따라 대접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 중고차 시장은 불황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고 외국의 경우는 신차보다
중고차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경제적인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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