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중국어 *♡ 어학연수& 유학 ♡* | ② 필리핀 환상의 섬, 팔라완으로 가는 길 - 홍대고양이

첫 동남아, 첫 필리핀, 첫 팔라완… <DIV id=reviewBodyWrap> 새로운 여행에 대한 두근거림과 함께… 이른 새벽,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첫 리무진에 몸을 싣습니다.   사실 팔라완(PALAWAN)은 제게 생소했던 지역이라 여행을 떠나기 전에 포탈사이트에서 정보를 검색해 보기는 했지만 일정표에 나와 있는 것 이상의 내용을 발견하기가 굉장히 어렵더군요. 그런데 어쩌면 또, 정보를 별로 접하지 못하고 갔기 때문에 팔라완에서 만났던 반딧불이와 스노쿨링으로 접한 바다 세계가… 지금까지 더욱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04" rel="attachment wp-att-37452"><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52" title=IMG_6204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04.jpg" width=600 height=400></A>     아무튼 첫 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하는 인천공항 풍경입니다! 인솔자가 있는 상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안내를 받았지요.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10" rel="attachment wp-att-37453"><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53" title=IMG_6210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10.jpg" width=600 height=400></A> 필리핀 항공의 기내식 메뉴는 고기 또는 생선요리! 고기는 한국사람이 먹기 편하도록 조리됐다고 하길래,  냉큼 색다른 생선요리를 시켜봤으나… 결론적으로 저는 생선보다 고기메뉴를 주문하시길 권장합니다~ (저는 조금 비렸어요…)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12" rel="attachment wp-att-37454"><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54" title=IMG_6212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12.jpg" width=600 height=400></A> 기내식과 함께 빠질 수 없는… 맥주와 와인!!! 필리핀하면 ‘산미구엘’이지만 기내에서는 다른 맥주들만 제공되더라고요. 요거랑 다른 한 종류의 맥주를 마셔봤는데, 동행했던 홍대고양이님과 저의 공통된 의견은 Colt가 더 낫다는거!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17-2" rel="attachment wp-att-37455"><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55" title=IMG_6217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17.jpg" width=400 height=600></A> 필리핀 근처에 다다르니 신기한 모양의 구름들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더군요! 사진 찍기에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팔을 뻗어 사진을 찍으면 족족 이런 멋진 모습이 찍혔습니다.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28" rel="attachment wp-att-37456"><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56" title=IMG_6228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28.jpg" width=600 height=400></A>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29" rel="attachment wp-att-37457"><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57" title=IMG_6229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29.jpg" width=600 height=400></A> 경유로 들른 마닐라에서 먹은 점심 식사! 위의 것은 돼지고기를 잘게 만든 다음 소세지 같은 모양으로 만든거고 아래는 감자와 소고기인데 둘 다 짭조름~한 것이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더운 지역이라 그런지 음식들이 좀 짠 편인데, 계란과 밥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밥은 항상 공기를 뒤집어놓은 듯한 모양으로 나오는데, 숟가락으로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준 후 먹어요.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34" rel="attachment wp-att-37458"><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58" title=IMG_6234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34.jpg" width=600 height=400></A> 교통체증이 엄청 심하다고 말은 몇 번 들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장난이 아니었던 마닐라의 도로… 전철도 있긴 하지만 주요 대중교통 수단은 개조된 차인 지프니와 트라이시클입니다. 지프니가 달리고 있을 때도 사람들이 저렇게 다다닷 뛰어가서 올라타기도 하더라고요;; 이래저래 저희에게는 생소하고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46" rel="attachment wp-att-37459"><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59" title=IMG_6246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46.jpg" width=600 height=400></A>       세부퍼시픽 국내선을 타고 이제 팔라완으로 다시 향합니다. 양측에서 드라이아이스인지 차가운 공기들이 계속 빵빵하게 나오던데 이건 이 비행기 컨셉인가….싶었더니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정체가 뭘까요! 1시간이 조금 넘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비행이지만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세부퍼시픽 캐릭터가 그려진 상품을 걸고 소소한 게임을 진행하더라고요! 우리나라 국내선인 제주항공이나 진에어를 탈 때는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오오-이런 아이디어 좋은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68" rel="attachment wp-att-37460"><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60" title=IMG_6268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68.jpg" width=600 height=400></A> 팔라완 섬에는 2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북쪽 허니문여행지로 유명한 EL NIDO쪽에 공항이 하나 있고, 섬의 중심에 저희가 이번에 간 여행지 푸에트로 프린세사공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공항이지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사람들 답게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두었습니다.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69" rel="attachment wp-att-37461"><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61" title=IMG_6269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69.jpg" width=600 height=400></A>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75" rel="attachment wp-att-37462"><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62" title=IMG_6275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75.jpg" width=600 height=400></A> 우리가 묵었던 오스트리아스호텔(Austrias Hotel)!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저희는 하나투어 패키지상품에 현지가이드의 안내가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에 더 편하게 호텔과 여행지들을 오갈 수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스호텔은 W나 Hilton, ritzcarlton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조식부페의 맛이나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는 어느호텔보다도 떨어지지 않았어요~!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81" rel="attachment wp-att-37463"><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63" title=IMG_6281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81.jpg" width=600 height=400></A> @ Austrias Hotel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82" rel="attachment wp-att-37464"><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64" title=IMG_6282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82.jpg" width=400 height=600></A> 체크인하는 동안 갑자기 등장한 Welcome Drink~♪ 달달하고 시원한 것이 무척 맛있었어요- 웰컴웰컴♪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84" rel="attachment wp-att-37465"><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65" title=IMG_6284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84.jpg" width=600 height=400></A>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90" rel="attachment wp-att-37466"><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66" title=IMG_6290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90.jpg" width=600 height=400></A> 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전에 홍대고양이님이 작성해주신 리뷰를 보시는게 더 좋으실 것 같네요 =>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250">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250</A>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에요. 필요할 건 다 있고- 무엇보다 벌레를 가장 무서워하는 저에게 있어서 벌레가 한 마리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 완~전~ 플러스 요인이지요-! (사실 날씨가 후덥지끈한것치곤 돌아다니면서도 벌레는 별로 못봤지만요)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293" rel="attachment wp-att-37467"><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467" title=IMG_6293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293.jpg" width=600 height=400></A> 호텔의 중간에는 수영장이 있어요- 낮에는 어린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고 어느 날의 밤에는 길쭉길쭉한 청년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더군요!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344" rel="attachment wp-att-38102"><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102" title=IMG_6344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344.jpg" width=600 height=400></A>     “어제까지 비가 오다가 오늘 날씨가 화창했으니, 반딧불 투어를 오늘 가시는건 어떨까요?” 날씨가 좋은 날일수록 많이 볼 수 있다는 반딧불, 가이드분의 추천으로 호텔에 짐만 두고 바로 반딧불투어를 하러 향했습니다. 커다란 호수와 그 호수를 둘러싼 맹그루브 나무, 그리고 맹그루브 나무를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반짝이는 빛으로 장식하는 반딧불들의 광경- 그런 황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Iwahig Firefly Watching!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348" rel="attachment wp-att-38103"><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103" title=IMG_6348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348.jpg" width=600 height=400></A>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357" rel="attachment wp-att-38104"><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104" title=IMG_6357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357.jpg" width=600 height=389></A> 아무런 조명이 없는 호수, 보름달이 만들어낸 달무리에 깜깜하지 않은 밤… 반딧불을 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지 않았을까-싶습니다. <A href="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7451/img_6367-2" rel="attachment wp-att-38105"><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105" title=IMG_6367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14.hanatour.com%2Fblogs.dir%2F1%2Ffiles%2F2010%2F12%2FIMG_6367.jpg" width=600 height=394></A> 다만, 사진을 찍기에는 무척 힘든 환경이었지요 ;; 조명이 전혀 없는데다가 외장플래시도 안가져갔기 때문에 나무와 그의 반딧불을 찍는다는건 저에게는 거의 불가한 일이었어요…. -_ㅜ 그치만 생전 처음보는 반딧불들이, 눈 앞에서 반짝반짝 뽐내던 그 광경을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그 황홀한 밤을 기억하며 필리핀 팔라완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