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을 망치는 자세,
내 몸을 살리는 자세
건강생활의 제1조건, 김창규 박사의 바른자세클리닉!
자세가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1. 출간 의의
우리 몸의 중심, 척추를 위협하는 나쁜 자세!
각종 자세병에 대한 예방법에서 자세 교정
스트레칭까지,
100세 건강의 지름길, 바른 자세 건강법!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KBS <무한지대 큐> 3월 16일 방영) 최근 전국에 불고 있는 ‘바른 자세’ 열풍이 소개된 적이 있다. 잘못된 척추로 인한 질환들을 바로잡기 위해, 키가 크기 위해, 균형잡힌 몸매를 갖기 위해 자세 교정 치료를 받거나 운동을 하는 이들이 연령과 성별을 초월하여 점차 늘고 있다.
『오늘부터 실천하는 바른 자세 건강법』은 너무나 기본적인 것이라 소홀하기 쉬웠던 자세야말로 건강생활의 핵심 요소임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쁜 자세의 누적에서 비롯되는 각종 질병 및 증상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을 알기 쉬게 정리하였다.
저자인 김창규 박사는 『바른 자세가 보약이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카이로프랙틱 의학에 근거한 ‘자세의학(The Medicine of Posture)’을 주창하며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환기시킨 바 있다. 책의 근간이 된 카이로프랙틱은 자연요법, 식이요법, 물리요법, 척추 교정 등만을 사용하여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전인적 치료의학이다.
『오늘부터 실천하는 바른 자세 건강법』은 이론 위주였던 전작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쁜 자세로 인한 각종 질병 및 증상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고 예방과 관리법의 실용적·매뉴얼적인 측면을 강화하였다.
바른 자세란 자연적인 척추의 곡선을 유지한 상태에서 척추를 똑바로 세우는 것이며, 반대로 나쁜 자세란 우리 몸의 기둥이라 할 척추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고개나 상체를 숙이고 오랫동안 일하는 자세, 등을 구부리는 자세, 옆으로 자는 자세, 누워서 책을 보는 자세 등, 생활 속에서 무의식중에 수많은 나쁜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러한 나쁜 자세 단순히 근육이 뭉치는 정도에서 끝나지 않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학습능률, 업무능률의 저하를 가져오며, 심해질 경우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약화시키는 등,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하다.
이처럼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거나, 습관이 되어버린 나쁜 자세를 효과적으로 치료하였을 경우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 인체의 모든 관절을 교정하게 되므로 숨겨진 키를 찾아 키가 커진다.
2. 어깨 결림, 목 통증, 요통, 디스크 질환 등 자세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3. 체형이 바로 잡히고 건강미가 넘치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4. 뇌세포를 활성화해 두뇌를 발달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학습능률을 올려준다.
5.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우리 몸의 신진 대사도 잘 이루어지게 한다.
6. 세포의 생명력, 치유력, 재생 능력, 성장력 등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 이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이 책은 먼저 본인의 자세를 자가 진단하여 개인의 상태별로 책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1장에서는 바른 자세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2장에서는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나쁜 자세들에 대해, 3장에서는 어깨통증, 요통, 오십견, 허리 디스크 질환과 같이 대표적인 자세병들과 그 예방법을, 4장에서는 자세 교정 스트레칭을 소개했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위한 침가구 고르는 법도 알려준다.
매일 우리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 ‘자세’의 관점에서 접근한 본 책은,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같은 자세로 일하는 직장인들, 입시를 앞둔 성장기 청소년들, 늘씬한 키와 균형 잡힌 몸매를 원하는 이들, 그리고 현재 자세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에게 훌륭한 건강지킴이가 되어줄 것이다.
2. 저자에 대하여 ...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라이프대학교(Life University Chiropractic School) 의과대학원에서 카이로프랙틱 의사 과정을 수료한 뒤 카이로프랙틱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전인적 치료의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카이로프랙틱을 바탕으로, 자세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잘못된 자세로 인한 질환들의 근본적인 치료법을 연구하는 자세의학(The Medicine of Posture)을 창시했다. 자세가 인생을 바꾼다고 할 만큼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해 온 저자는 ‘바른 자세 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인체공학적 맞춤 목베개 , 맞춤의자 등을 개발·보급하며 온 국민의 바른 자세 생활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S·MBC·SBS·EBS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바른 자세 건강법을 소개하고,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매일경제》 등 주요 일간지를 비롯한 다양한 언론매체에 칼럼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교육연수원·교육인적자원부·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법무부 연수원 등 전국의 공공 단체 및 기관, 기업, 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을 펼치고 있다.
창아웰니스센터 척추 전문 클리닉 진료과장, 중앙의원 척추건강클리닉 부설 자세의학연구소 소장으로 일했으며, 한서대학교 대학원 수안재활복지학과 전임교수로도 재직했다. 현재 카이로스포 자세건강클리닉 부설 자세의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바른 자세가 보약이다』가 있다.
▶ 방송 출연 및 언론 매체 기고 경력 <동아일보><한국일보><스포츠조선><스포츠투데이><매일경제><한국경제><서울경제><세계일보><대한매일><여성동아><라벨르><건강조선><월간오뜨><월간지 엠> 등에 기고. KBS<건강 365일>, KBS 제2라디오 <라디오 명의 특진>,SBS TV <모닝와이드> 자세건강 인터뷰, EBS <교사의 시간>, 불교방송 <정보시대>, 매일경제 TV 바른자세건강법, KBS 2TV <뉴스투데이>, KBS 1TV <9시뉴스> "바른자세" , SBS TV <8시 종합뉴스> "자세교정과 성장",SBS TV 30(스포츠채널) <건강터치터치> "바른자세건강법" 5회 출연 등
3. 본문 중에서
온몸으로 체험하고, 두눈으로 확인하는 바른 자세 건강법의 놀라운 효과!
◆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바른자세 건강 수칙 12가지
1.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는 책을 세우거나 독서대를 놓고 본다.
2.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한다.
3. 목만 받치고 뒷머리는 바닥에 닿게 하는 목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을 길러 목뼈의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한다.
4. 베개를 베지 않고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버린다.
5. 높은 배개나 쿠션을 베고 누워서 TV를 보는 자세는 금물이다.
6. 신문은 세로로 접어 눈높이로 올리고 본다.
7.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는 고개를 숙이는 대신 샤워를 하되, 물이 떨어지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한다.
8. 운전할 때는 고개가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목 받침대에 뒷머리를 대준다.
9.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는 엉덩이를 의자에 바짝 붙이고 앉는다. 상체는 세워서 등받이에 맡기고 뒷머리도 창이나
등받이에 댄다.
10. 전화를 받을 때는 한쪽으로만 받지 말고 번갈아가며 받는다.
11.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꼬더라도 번갈아가면서 꼬아야 한다.
12. 30분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면 30분간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는 등 고개를 숙인 만큼 보완 운동을 해준다.
자세란 앉고, 서고, 눕고, 일하는 등 모든 동작과 관련해 우리 몸의 구조가 상호관련되어 있는 위치를 뜻한다. 이러한 위치의 중심부에는 척추가 있다. 또한 척추를 지탱하고 보호하는 지지 구조들(근육·인대·관절·디스크·신경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상호보완 작용을 한다. 그런데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로 일하거나 생활하면 그 지지 구조에 무리가 가게 된다. 균형이 깨진 자세가 누적되면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자세의학(The Medicine of Posture)은 나쁜 자세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며, 자세·척추 교정, 올바른 자세 교육 등을 통해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질환(이를 ‘자세병’이라고 칭하겠다)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란 무엇일까? 바로 자연적인 척추의 곡선을 유지한 상태에서 척추를 똑바로 세우는 자세이다.
즉,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자세가 바른 자세이다.
― <1장|01 바른 자세란 무엇인가?> 중에서
유난히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가 있다. 공부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밤늦게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걸 보면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늘 제자리걸음이다. 원래 머리가 나쁜 것인지, 딴생각만 하고 앉아 있는 것인지, 선생님이 능력이 없는 것인지, 부모들은 이런저런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이런 경우, 아이의 머리를 탓하고 선생님의 능력을 탓하기 전에 아이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자세부터 살펴봐야 한다. 고개를 숙이고 등을 구부린 채 장시간 앉아 있으면 능률이 오를 리 없다.
이런 자세는 뒷목과 어깨의 근육을 단단하게 뭉치게 한다. 뒷목과 어깨의 근육이 뭉치면 뇌로 올라가는 혈관이 좁아진다. 또 혈관이 좁아지면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진다.
혈액은 뇌세포가 써야 할 산소와 영양분(혈당)인데, 부족하면 뇌세포 활동이 둔해질 수밖에 없다.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나이 탓만 할 게 아니라 자신의 자세를 체크해 보고 교정하는 게 우선이다.
― <3장|04 기억력과 학습능률이 떨어진다> 중에서
컴퓨터는 분명 가장 편리한 문명의 이기이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테헤란 밸리 증후군, 손목 터널 증후군과 같은 컴퓨터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함께 늘고 있다.
컴퓨터 앞에서 장기간 구분정한 자세를 취하다 보면 눈이 피로하고, 목과 어깨가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무기력해지고, 작업 능률이 떨어지고, 두통도 생긴다. 속도 울렁거리고 전신이 쉽게 피로해 진다. 이를 흔히 테헤란 밸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또한 장시간 손목만 사용해 마우스나 키보드를 다루다보니, 정중신경(손목 중앙의 두 뼈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손목 안쪽이 아프고 손가락과 팔도 저리다. 심하면 통증 때문에 더 이상 손목을 쓰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를 바로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작업을 할 때(키보드를 두드리거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힘을 줄이고 이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고개를 숙이고 등을 구부리는 등 손과 손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반복적 동작을 피하도록 한다.
― <3장|21 컴퓨터 증후군> 중에서
인류의 80퍼센트 이상이 일생에 한 번 이상은 요통을 겪는다고 한다. 허리는 그만큼 취약한 부분이다. 최근에는 요통과 함께 다리까지 당기고 저리는 허리 디스크 질환자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연령대도 점점 낮아져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서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허리 디스크 질환은 디스크가 좁아지면서 생기는 병이다. 그러면 허리 디스크는 왜 좁아졌는가? 상체의 무게가 그 부위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상체의 무게가 왜 그 부위에 몰리는가? 그 부위가 가장 많이 앞으로 꺾여 있기 때문이다. 그 부위는 왜 꺾였는가? 등이 굽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등은 왜 굽었는가? 고개가 앞으로 나와 있기 때문이다.
디스크는 좁아진 만큼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게 된다. 이 신경은 엉치뼈를 타고 다리 뒤쪽으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이기 때문에, 엉치부터 다리까지 당기고 저리며 감각이 둔해지고 힘도 약해진다. 이것이 좌골신경통이다. 특별한 사고가 아닌 한 디스크는 하루아침에 좁아지지 않는다. 나쁜 자세로 인해 조금씩 좁아지다가 무리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 <3장|23 허리 디스크 질환으로 통증이 심하다> 중에서
요즘은 예전처럼 타고난 키를 어쩌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등 키 크기 위한 노력들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주사는 인체에 성장 호르몬을 강제로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부작용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키가 클 수 있을까? 그리고 왜 키가 크지 않는 것일까? 유전적 요인, 불균형한 영양 섭취, 자기 체력 이상의 과도한 운동이나 노동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의 구부정한 자세도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이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는 자연 치유력과 재생 능력, 성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뇌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신경계를 통해 각 세포에 전달된다. 또 신경계는 척추가 보호하고 있다. 따라서 척추가 휘게 되면(특히 목뼈가 앞으로 꺾이게 되면) 뇌의 통제 정보를 각 세포 말단까지 전달하기 힘들어진다. 그러나 신경계를 방해하고 있는 척추의 잘못을 바로잡아주면 세포의 성장력도 왕성해지고 자연 치유력, 생명력, 재생 능력도 극대화된다. 다시 말하면 자세 교정으로 모든 척추관절이나 사지의 관절을 자극하고 성장판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어 저해요인을 제거하게 된다. 같은 날이라도 아침에 재는 키와 저녁에 재는 키는 다르다. 저녁에는 키가 줄어드는데, 이는 하루 종일 생활하면서 척추와 디스크에 무리를 주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키가 줄어드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 <3장|30 키가 잘 자라지 않거나 줄어든다> 중에서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난 후, 고개를 돌리거나 숙일 수 없을 만큼 목이 아플 때가 있는가? 잘 때 코를 심하게 고는가? 목과 어깨가 아프고 팔이 저리는가? 그렇다면 매일 밤 사용하는 베개를 의심해 보라.
베개를 높게 베고 자면 정상일 때 C자 모양인 목뼈가 반대로 꺾이면서 척추 속을 지나가는 척수를 압박해 신경 활동을 방해한다. 이는 다른 기관의 기능도 떨어뜨려 결국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고침단명(高枕短命)’이라는 옛 말을 잊지 마라.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과 어깨 근육은 밤새 긴장하게 된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고개를 돌릴 수도 숙일 수도 없이 아픈 것이다. 이런 상태가 누적되면 목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베개를 베지 않고 자면 목뼈 전체와 척추의 정렬 상태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자목’이 되기 쉽다. 따라서 되도록 낮은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그보다 좋은 방법은 목만 받치고 머리는 바닥에 닿게 하는 목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다. 목 배개를 베고 자면 목뼈가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유지할 수 있다. 베개는 평생을 함께하는,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품이다. 이처럼 중요한 베개를 아무것이나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 <2장|03 높은 베개를 사용한다> 중에서
첫댓글 시중에서는 품절이던데 혹시 이곳에서 구입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