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효능에 대하여

[명종]

마의 효능

뿌리에 당단백으로 된 점액질인 뮤신이 0.5% 있고 스테로이드 사포닌이 들어 있어, 비위가 약하고 허약하고 입맛이 없으며 피로하여 설사 할 때 효과가 있다 .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당뇨병에 쓴다. 육미환, 팔미환 등의 보약에도 들어가며 우황청심환에도 들어간다.

 * 신경통 - 마 15g에 물 2컵 정도의 비율로 부어 그 물이 반으로 줄어 들 때까지 달여서 밥 먹기 30분전에 따뜻하게 마신다.

* 야뇨증 - 허약체질이 원인인 야뇨증에 효과가 있다. 몸이 찬 아이는 스프나 죽에 넣거나 생선살과 섞어서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정력부족 - 마즙을 차게 식혀서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다. 위가 약한 사람은 같은 마를 말려서 하루에 2~3회, 1/2 큰술씩 먹는다.

 *스테미나 부족 - 마는 자양, 강장 작용이 뛰어난 채소다. 다진 장어를 마즙으로 반죽하여 끓인 마완주국을 먹는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생강즙과 잘게 썬 파를 먹기 직전에 넣는다.

 *잦은 소변 - 당뇨병으로 인해 소변이 잦은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마를 갈아서 지은 밥 즉 마밥을 해 먹는다. 하루에 마 60g을 꾸준히 먹으면 좋다. 단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기침, 가래 - 강판에 곱게 간 마즙에 시럽 또는 꿀을 섞어 하루 2회, 1회에 1큰술씩 따뜻하게 먹으면 효과를 볼수 있다.

 *피부미용 - 신진대사를 높이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다

마를 가늘게 채썰고 김은 살짝 구워 잘게 부순 뒤 고루 섞어 무쳐 먹는다.

 마는 마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하는데 전국적으로 재배도 맣이 하고 있다. 마는구워서도 먹지만 날 것을 가늘게 썰거나 갈아서 먹는게 일반적이다.

또 쪄 말라 가루를 내 먹기도 한다. 마에 함유된 효소는 열에 약하므로 생즙으로 먹는 것도 좋다고 한다. 마만 갈아 먹기보다 사과. 당근 등을함께 넣어 먹으면 먹기가 수월하다. 

마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으로 옛날 "마장국(메주에 마즙을 넣어 만든 것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마에 함유된 사포닌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혈압을 내리게 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마의 가장 큰 특징은 마를 잘랐을 때 나타나는 끈적끈적한 성분입니다.

횟집에 가면 식사를 하기 전에 갈은 마를 주는 이유도 마가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마는 특이하게도 다른 채소가 갖지 못한 칼슘, 인과같은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같이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침을 멎게 하기도 합니다. 

고혈압 및 중풍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마는 장내유익균을 증가시키고, 병원성 대장균을 감소시킨다. 

- 1999년 한국 조리과학회지에 실린논문에 의하면 장내세균을 배양한 물질에 마를 넣은 결과 장에서 좋은 기능을 하는 유익균은 증가했고, 병원성 대장균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는 유산균을 증식시켜 장내의 환경을 좋게 만들어서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되는 식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마

- 식이섬유는 몸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해서 배설시키는 작용과 함께 배설자체를 원활하게 해서 우리장속에 유해 물질을 빨리 몸밖으로 배출하게만드는 기능이 있는데, 마에든 식이섬유는 장속 환경을 좋게 만들어서 병원성 대장균이 살아남기 힘들게 만든다. 마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알로에의 4배이상, 그리고 포도의 무려 6배이상 많다.

산 속의 장어, 마!

-마는 "산 속의 장어"로 불릴만큼 정력에 좋다고 인정받고 있는데. 마는 스테미너식의 1인자로 꼽히는 장어 못지 않게 자양강장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마는 정력제로 유명해서 아내가 남편의 아침저녁상에 많이 올린다고 한다.

*마도 종류가 다양한데, 마의 종류에 따라 해독효과가 차이가 있을까? 

- 물론 마는 다 대장균해독효과가 있지만 마의 종류에 따라 벼우언성 대장균의해독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량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식이섬유 함유량은 산마가 제일높고, 그 다음 장마, 단마 순으로 나타난다. 

*마의 끈적끈적한 점성 성분에 대장균 해독효과가 있는 걸까? 

- 마의 뮤식은 식이섬유와 기능이 비슷하다. 대장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서 자극적인 음식물과 유해물질로 부터 장을 보호하고 장운동을 도와준다. 그리고 병원성 대장균 같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한다.  게다가 이 뮤신 자체가 장내유익세균의 먹이가 되어서 장에 환경을 좋게 한다. 

*보통 마를 갈아서 계란 노른자와 섞어 먹는데, 계란하고 같이 먹으면 해독에 더 효과가 좋을까?

-  마는 뮤신이라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이 있어서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계란 노른자와 같이 먹으면 흡수가 좋아진다. 일식에서계란찜이나 계란말잉를 만들 때 마를 많이 점가하는데 이렇게 하면훨씬 부드럽고 카스테라처럼 폭신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얼굴이 붉어지거나 나른하고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출처  아싸이 하루애(愛) 백년약속  

[워드포로(예원)]

으 이상해

[행복한 사람]

ㅎㅎ 좋은데 머 마가 좋구나...남정네들 많이 드시유~

[명종]

열심히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