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은 중고가 아닌 정품사진을 캡처한것
얼마전(07.7.18) 카멜백을 사러 동두천 양키시장에 갔다.
운동으로 등산을 하다보니 작은 배낭(15l)이 필요하게 된것 -
몇 집을 돌아 겨우 카멜백 배낭을 구했다.(12L . 100.000원)
매장안 유리박스에 중고 벤치메이드 칼이 있길래 꺼내 보자고 했다.
"자동차에 벤츠가 있다면 칼에는 벤치메이드가 있다"
가격을 물어보니 중고라 5만원 달라고한다.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이고 중고라 하지만
뼈대있는 가문의집 칼인데 겨우 5만원이라니...
칼을 펼때나 접을때 원안의 꼭지를 눌러야 한다.
이날 카멜백 배낭만 사고 양키시장을 나왔다.(쩐이 넉넉치 않아)
몇일후 이집을 다시찾아가니 칼은 진열장안에 그대로 있다.
주인에게 깍아달라 하여 드디어 4만원에 구입.
칼은 특전사하사로 근무하고 있는 아들을 위해 구입한것.
얼마전 전화왔길래 쓸만한 칼 사줄까 하니
"비싼것은 사지마세요" 하여 구입한것이다.
특전사는 야외훈련을 많이하여 필요할것 같았기 때문 -
칼의 품명은 BENCHMADE - AUTO(9053SBT)
손톱으로 스위치를 꾹 눌르면 찰칵하며 칼날이 자동으로 펴진다.
접을때는 스위치를 누르고 칼날을 접어넣고 LOCK를 한다
접었을때는 칼날을 접어넣고 아래로 내려 LOCK를 한다
칼의 품명은 BENCHMADE - AUTO(9053SBT)
손톱으로 스위치를 꾹 눌르면 찰칵하며 칼날이 자동으로 펴진다.
접을때는 스위치를 누르고 칼날을 접어넣고 LOCK를 한다.
칼은 명품답게 알루미늄 손잡이와 유격이 전혀없다.
작동도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대개 미군들이 훈련오면 칼을 가지고 다닌다.
칼은 야외에서 용도가 많은데
한국군은 나이프 소지하는것을 부정적으로본다.
그럴 이유가 없는데도...
허리춤에 꼿는끔 탄성있는 고리가 있다.
이 칼은 군용으로 나왔기때문에 탄탄하고 견고하다
손잡이는 쌍방 미끄럼 방지 항공 알루미늄
칼날은 스텐레스 AT534
칼날두께 : 3 mm
양키시장주인장말에 의하면 자동으로 펴지는 칼은
위험하여 청소년들에게 못 판다고 한다.
걸이에 멋스럽게 BENCHMADE 음각이 새겨져 있다.
이 칼은 인터넷 http://www.blackbirdshop.com 에서 2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주인도 벤치메이드가 좋고 비싸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던것 같다.
내 4만원에 샀으니 ....
칼의제원
- 무 게 : 150 g
- 펼친길이 : 213 mm
- 접은길이 : 120 mm
- 칼날재질 : 154CM
- 손잡이 : 쌍방 미끄럼 방지 항공 알루미늄
- AUTO LOCK 방식의 AUTOMATIC 칼날.
버터플라이 로고
벤치메이드 칼은 로고가 나비문양이라 버터플라이라고 더 잘알려져 있다.
요새 만드는 칼은(신형) 무슨영문인지 나비문양중에 수염 두개가 없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우치기 위해 수염을 없애버렸나...)
신형인가 구형인가는 나비수염으로 구분하면 된다.
칼을 펼첬을때의 날 (스텐레스 AT534)
벤치메이드는 유명디자이너에 의해 만들고 다듬어진다.
그리고 칼날에 디자이너의 고유문양을 새겨 넣는것이 특징
그만큼 자존심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칼은 군용으로 나와서인지 디자이너의 로고가 새겨져 있지않다.
로프 자르는 칼날
중고제품을 사온지라 숫돌에다 몇번 문데니 날이 기품있게 선다.
칼 메니아들은 날이손상될까 박스에 고히 모셔둔다.
어차피 칼은 쓰기위함이지 모셔두기 위해 산것은 아니다.
칼도 유용하게 오래써야 빛이 나는 법.
칼날을 펼때 둥그런 꼭지를 누르면 자동으로 펴진다.
동두천 양키시장을 나올때 주인에게 근황을 물었다.
미군다 떠나가면 미제물건 구하기 힘들지 않냐고?
그런일은 없댄다. "100명이 있어도 px만 있으면 물건걱정은 안한다고"
"지금도 동두천시장이 제일 크단다. 용산이고 타 지역에서
동두천 양키시장에 와서 물건사다 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