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7월31일과 8월1일에 어머니,남편, 아들과 삽시도로 휴가를 떠났지요~^^
극성수기인지라 작은방 하나만 남아 있다는데도 새로 지은 펜션이라
깨끗할 것 같아 덜컥 예약 했지요
일단, 즐겁게 삽시도로 배를 타고 가서 펜션에 도착하니 오픈한지 며칠 안돼
정말 깨끗하고 주변의 조립식 펜션과 다르게 벽돌로 잘 지어졌더라구요~
그곳에서 가까운 거멀너머 해수욕장은 물도 깨끗하고 바지락이며 맛조개도
잘 잡혀서 가족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인 아저씨께서는 마음도 넉넉하셔서 고추,상추도 손님들 먹거리로 잘
가꿔 주시고 필요한 물건도 가게에서 직접 사다 주시는 심부름도 기꺼이
해 주셔서 한층 편안 했습니다
게다가 둘쨋날은 큰방이 나자마자 옮겨주시고(작은방가격에~^^) 오는날
네시 배 탈 때까지 편하게 쉬게 해 주셨지요
이제 삽시도 하면 미소와 함께 아일랜드펜션이 떠오르네요~
다음에 또 삽시도 가면 아일랜드 펜션에 꼭 짐을 풀랍니다
아저씨 접시 깼는데 신경쓰지 말라셨지요~
담에 갈 때는 두 개 사다 드릴께요ㅎ ㅎ
첫댓글 편히 쉬고 가셧다니 감사합니다 담에 오실때 접시 꼭 ~~꼭 사오세요 ㅎㅎ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