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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서 |
내 용 |
농구대회 예선 (10:00-12:30) |
개막식 전까지 농구대회 예선경기를 진행 |
활쏘기대회 예선 (11:00-12:30) |
개막식 전까지 농구대회 예선경기를 진행 |
개 막 식 (13:00-13:20) |
문화진흥원장, 주한몽골대사, 광진구청장 인사말 및 축사 |
몽골의 전통씨름선수 소개 (13:20-13:30) |
몽골전통씨름선수 중 도대표급 씨름선수 소개 |
경찰악대 공연 (13:30-14:30) |
* 경찰악대와 호루라기팀의 찬조 공연 |
몽골전통공연, 재한몽골학교공연 (14:30-15:30) |
*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의 전통공연팀의 공연(마두금과 전통노래 연주) *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의 공연(기예,무용, 사물놀이) |
몽골의 전통씨름인 ‘부흐’(dfh) 대회 (14:00-) |
몽골전통씨름방식 그대로 따르며 재한몽골인들중 출전신청을 받아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함. |
샤가이 대회(15:00- ) |
양과 염소의 복숭아뼈인 ‘샤가이’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대회를 진행함. |
농구대회(14:00- ) |
예선, 본선 경기 |
탁구대회(14:00- ) |
남녀 단식 탁구경기 |
활쏘기 본선대회(14:30- ) |
몽골 전통방식에 따라 남녀가 구분없이 함께 참여하여 대회진행. |
몽골노래자랑대회(15:30-) |
몽골노래를 불러 우수자 선정. |
팔씨름대회(16:00-) |
남녀별로 팔씨름대회 진행. |
릴레이대회(17:00- ) |
남녀 각2명으로 구성한 팀들의 계주로 진행. |
시 상 식(17:30 - ) |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 시상(씨름대회) |
행운권 추첨(17:50 - ) |
행사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하여 선물 증정 |
씨름시상식, 폐회(18:00) |
씨름선수 시상식 및 폐회 |
* 행사순서 및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행사중 몽골어를 배우는 한국사람들의 모임, 한양대, 동국대 학생들의 네일아트를 포함한 여러 봉사활동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 협력기관:
○ 나섬공동체 : 1996년부터 외국인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 등을 위해 사역해온 나섬공동체는 노동부산하 사단법인체로 현재 양평에 외국인들을 위한 센터를 건립중에 있으며 매주 몽골을 비롯한 필리핀, 아프리카, 인도, 이란 근로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 의료써비스 및 이미용봉사, 근로복지 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재한몽골학교 : 1999년에 재한몽골근로자들을 위하여 설립된 재한몽골학교는 현재 서울시교육청과 몽골 교육부로부터 정식 학교인가를 받았으며 80여명의 몽골학생들과 8명의 몽골교사 및 십수명의 한국교사들이 몽골어, 역사, 수학 및 과학, 한국어, 영어, 컴퓨터, 기타 예체능 과목 및 특별활동 등의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 몽골 ‘나담축제’에 관하여(매년 7월 11일 - 7월 13일)
나담 축제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몽골에서 가장 큰 국가적인 전통축제입니다.
‘나담’이란 말은 ‘게임, 축제, 경기’란 뜻입니다. 이 축제의 종합명칭은 ‘Eriin Gurvan Nadam' 으로 ’세 가지의 중요한 게임‘ 이란 뜻으로 씨름, 경마, 그리고 활쏘기 경기를 가리킵니다. 나담 축제는 나라 전체에서 가장 강한 씨름 선수, 가장 빠르게 말 타는 사람, 가장 활을 잘 쏘는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용기와 힘을 시험하는 전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나담 축제는 유목민과 전사로서의 자질인 용기, 힘, 도전의식, 승마, 활쏘기 등을 테스트하기 하기 위해 수세기 동안 매해 여름에 축제로 펼쳐졌고, 그 중 가장 큰 축제는 7/11 울란바타르에서 열렸습니다. 지금도 먼 곳에서부터 많은 유목민들이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또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울란바타르시로 몰려듭니다.
나담 축제 때 펼쳐지는 몽골씨름은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곤 하는데, 정말 흥미진진한 광경을 펼칩니다. 체급구별이 없고, 16명이 동시에 경기에 참여하므로 경기는 빠르게 진행됩니다. 시합 전에 씨름꾼은 몸을 풀면서 자신의 근육을 자랑하기 위해 독수리 춤을 춥니다. 씨름꾼은 각각 코치와 승부결과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한 명의 보조인을 데리고 다닙니다. 몽골씨름의 기술은 제한이 없어서, 아무 곳이나 잡아도 되고 때로 집어 던져도 되고 상대방의 무릎이나 팔꿈치가 땅에 닿을 때가지 경기가 진행됩니다.
활쏘기 경기는 칭기스칸 때부터 전해오는 전통적인 활쏘기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시합에 참여한 사람들은 짐승의 힘줄, 나무, 뿔, 담뱃잎 등으로 장식한 활을 사용합니다. 남자들은 버드나무가지와 독수리 깃털로 만든 화살을 75m 거리에서 40발을 쏘고, 여자들은 60m 거리에서 20발을 쏘는데, 과녁은 360개의 작은 가죽 고리를 벽에 걸어 사용합니다. 옛날 관습에 따라서 여러 사람들이 과녁의 좌우에 서서 전통가요를 부르며 경기참가자를 응원하고, 수신호로 결과를 표시해줍니다.
경마 또한 유목민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멀리서부터 자기의 가장 좋은 말을 직접 가져와 경기에 참여합니다. 15~30 km 레이스로 펼쳐지는 경주를 통해 말과 기수의 인내력을 시험하는데, 기수로는 대략 6살 정도의 남녀아이가 탑니다. 경기는 말의 나이에 따라 구분되어지고, 우승한 말에게는 머리에 우유를 부어주며 노래를 불러주어 축하해줍니다.
나담은 원래 「놀다」라는 뜻의 몽골어 「나다흐」에서 유래했다. 이날은 몽골의 전통적인 여름 축제이며 동시에 몽골인민혁명기념 일이기도 하다. 이날의 역사는 참 오래됐다. 몽골 지도자들은 영웅의 탄신,개전,승전,결혼식 등이 있으면 잔치를 열었다. 이런 잔치가 열릴 때면 늘 군사무력시범이 동시에 개최됐다.몽골인들은 자력으로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면 종족이 전멸한다고 믿어 왔다.강대국에게 국방을 의존하면 숫적으로 열세인 종족이 소멸된다고 조상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왔다.다시말해 힘이 평화와 안정의 상징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득했다.종족의 안녕을 지켜나 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전사들의 무력시범이 개최되는 동안 한쪽 옆에선 일반인들의 씨름 활쏘기 말경주 등 스포츠 경기가 벌어졌다.전 국민들에게 국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나담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나담때 치러지는 경기와 축제는 변함이 없었지만 시대에 따라 의미가 변했다. 제정일치시대에는 나담기간동안 종교적인 의식이 행해졌다.몽골에서 유명한 헨티산과 보그드산에서 산신제를 올렸다. 1922년 공산혁명이후 나담은 군사적인 축제로 변했다. 1948년부터는 국경일로 제정,전국민의 축제가 되었다. 그와 함께 혁명의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축제가 시작되는 11일 아침축제가 시작되기전 군과 학생 직장대표 등이 참가한 대대적인 시가행진이 벌어진다. 울란바타르 시내 중심의 수흐바타르 광장앞에서 시작해 교육부 앞 광장까지 긴 행렬이 이어진다. 이날 도시에선 전시민이 스타디움으로,시골에선 마을 공설운동장으로 모여든다.이곳에서 3종경기가 벌어져 최종 승자를 뽑게 된다.
□ 행사문의 :
○ Tel. (02)446-4199, Fax. (02)446-4489
홈페이지: www.mongolcenter.org, e-mail : jsjysy@paran.com
담당 : 정석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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