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 체리 세이지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체리와 같은 향을 가지고 있는 세이지 이다. 작고 붉은 꽃이 매우 아름답고, 또한 꽃이 많이 피는 경향이 있어 관상, 조경용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허브중에 하나이다. 옛 아라비아 속담에 [세이지를 심은 집에서는 죽는 사람이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애용되어 온 약초중 하나이다. 세이지는 신경계통, 소화기 계통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방부, 항균, 소독, 살균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이지 차는 홍차가 발달하기 전까지 가장 일반적인 차로서 애용이 되었으며 특히 구취를 방지하고, 잇몸과 이를 튼튼하게 해 주며 치아를 하얗게 만든다 하여 세이지를 양치에 많이 이용하기도 했다. 또한 세이지로 린스를 만들어 사용하면 머리에서 윤이나고 향이 오래간다 하여 세안제, 목욕제로서도 인기가 높은 편이였다. 세이지 중에서 가든세이지의 경우 주로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데 고기요리에 사용하면 요리의 풍미가 높아지고, 육류 특유의 잡맛이나 잡냄새를 제거하여 주고, 고기를 먹은 다음에도 느끼하게 느끼지 않게 해준다고 한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씨와 삽목으로 번식이 잘 되는 편이고, 포기나누기로도 번식을 할수 있다. 내한성이 있는 편이지만 장마와 같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는 다소 약한 경향이 있으므로 여름철 물관리 및 배수에 신경을 써 주는 편이 좋다. 꽃이 피기 직전에 줄기째 수확하여 보관하여 두면 세이지를 다양하게 이용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