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행사가 있다
애들 어려서는 애들 교육이 핑계였다
차차 내 놀꺼리가 되었다.
시간 가면서 안면이 넓어졌다
회천4동 대보름 잔치엘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그랬습니다.
서울서 반 평생 이상을 사셨던
어머님께 농촌의 보름놀이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달집 태우기를 보고 소원지를 태우고
더 많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어머님 감기예방 차원에서 조퇴를 했습니다.
조성경 회천4동 단체장님께 맛난 국수를 대접 받고, 임종혁 사무국장님과 김창호 적십자 회장님 그리고 정재진 통장협의 회장님께 아주 융숭한 대접을 받고 돌아 왔습니다. 아직 시골 인심 살아있다고 어머님이 거듭 칭찬을 하십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기를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27일)은 저희 회천3동의 척사대회가 있습니다. 올 해는 제가 속해 있는 새마을회에서 진행을 합니다. 많은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시경에 간식 드시러 온다고 생각하시고 들려 주세요. 성의껏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신세 갚을 수 있도록
꼭, 방문해 주세요~~~^^
마지막을 못 보고 왔더니
후배께서
소원 대신 빌라고
후기를 보내 주었네요^^
이 마을은
조선 최대사찰 회암사지 있고
능호관 이인상의 고향이고
월정 윤근수의 고향이고
그리고 난고 김병연,
김삿갓의 고향입니다.
621년 역사는 이리 만들어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