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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요가 많아 양식을 하기도 한다. 생선회, 매운탕 등으로 주로 먹는다. 일본어:쿠로소이(クロソイ) | |||||
학 명 |
Sebastes schlegeli |
체 색 |
전체 흑갈색, 배쪽 회색 | ||
분 류 |
쏨뱅이목 양볼락과 |
산란기 |
4∼6월 | ||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등의 온대해역 |
식 용 |
회,매운탕,장국,튀김,찜 | ||
서식장소 |
수심 10∼100m인 연안의암초지대 |
칼로리 |
103kcal(100g) | ||
크 기 |
약 40cm |
보관온도 |
0~5℃ | ||
제 철 |
4월1일~5월31일 |
보관일 |
3일 | ||
방 언 |
조피, 똥새기, 우럭, 우레기, 열갱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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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0cm 정도이다. 겉모습은 볼락과 비슷한데, 특히 누루시볼락과 가장 비슷하다. 눈의 앞쪽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한 쌍 있고 눈 사이에는 두 쌍, 그 뒤로는 한 쌍의 가시가 튀어나와 있다. 눈 앞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골격에는 아래로 향하는 3개의 가시가 있다. 입은 크며 위턱은 눈의 뒷가장자리에 달한다. 양 턱에는 매우 작은 이빨이 띠를 형성한다. | |||||
전새개골(preopercle:아가미뚜껑부를 지지하는 4개의 뼈 중 하나)에는 5개, 주새개골(opercular:아가미뚜껑부를 지지하는 4개의 뼈 중 하나)에는 2개의 가시가 있다. 몸은 작고 미약한 사각형의 빗비늘로 덮여 있다. 양 턱과 아가미뚜껑에는 비늘이 없다. 측선의 비늘수가 38개 이상이다. | |||||
등지느러미는 1개로 극조(spinous ray:지느러미 중 연조가 경골화한 것으로 마디가 없음)부와 연조(soft ray:마디가 있고 끝이 갈라져 있는 지느러미 줄기)부는 깊게 파여 있다. 등지느러미 가시는 잘 발달되어 있으며 가시 사이의 막은 깊게 파여 있다. 등지느러미 연조부는 바깥쪽 가장자리가 둥글다. 가슴지느러미는 배쪽에 치우쳐 있으며 뒷가장자리가 둥글다. 배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보다 조금 뒤에서 시작하며 항문에 겨우 달한다. 뒷지느러미는 두 번째 가시가 비교적 강하며 가장자리는 둥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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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전반적으로 흑갈색을 띠며 배쪽은 회색을 띤다. 지느러미는 흑갈색을 띤다. 머리에는 눈을 가로지르는 2개의 검은색 띠가 나타난다. 꼬리지느러미의 위쪽과 아래쪽 끝에 흰색 점이 있다.
수심 10∼100m인 연안의 암초지대에서 주로 서식한다. 가을과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계절회유를 한다. 유어는 떠다니는 해초와 함께 이동한다. 밤에는 표층이나 중층에서 별로 움직임이 없으나 낮에는 무리를 이루어 활발히 움직인다. 먹이로는 작은 어류, 오징어류 등을 먹는 포식성 어류이다.
난태생 어류로 산란은 4∼6월에 주로 이루어지는데 암컷 35cm(3세어), 수컷 28cm(2세어)가 되어야 산란을 시작할 수 있다. 정치망, 땅주낙, 걸그물로 주로 어획한다. 한국, 일본 홋카이도와 규슈지방, 중국 등의 온대 해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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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취방법 | |||||
우럭은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한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어 건강한 사람부터 노약자까지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데, 주로 회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는다. 쫄깃한 감칠 맛에 비릿내도 없어 횟감으로 많이 이용되며, 국이나 매운탕으로도 좋다. | |||||
▩ 구입요령
눈알이 튀어나오고 맑으며, 아가미가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 |||||
▩ 보관방법
기본손질을 한 뒤 밀봉하여 냉장보관 한다. | |||||
▩ 손질방법
비늘을 정리하고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한뒤 깨끗이 씻는다. | |||||
▩ 궁합음식 | |||||
레몬 : 우럭의 살을 단단히 하여 식감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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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 |||||
우럭은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하여 다이어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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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능효과 | |||||
▩ 영양성분(100g기준) | |||||
나이아신:2.60mg, 나트륨:153.00mg, 단백질:19.50g, 당질:0.00g, 레티놀:8.00mg, 카로틴:0.00㎍, 비타민A:8.00㎍RE, 비타민B1:0.10mg, 비타민B2:0.18mg, 비타민B6:0.23mg, 비타민C:1.00mg, 비타민E:1.50mg, 식이섬유:0.00g, 아연:0.43mg, 엽산:9.00㎍, 인:220.00mg, 지질:2.20g, 철분:1.50mg, 칼륨:237.00mg, 칼슘:42.00mg, 콜레스테롤:92.00mg, 회분:1.30g |
우럭회 만드는 법
1. 머리를 칼등으로 쳐 기절시킨 후, 머리부분을 잡고 몸통을 절단합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어류는 심하게 몸부림칠때 눈을 가려주면 잠잠해 집니다)
2. 몸통과 머리를 분리한후, 내장을 깨끗이 정리합니다.
3. 꼬리쪽에 칼집을 넣어 뼈를 끊어주면 피가 손쉽게 빠집니다.
4. 꼬리부분 부터 지느러미를 따라서 칼을 넣어 포를 뜰 준비를 합니다.
5. 이번에는 좀 더 깊숙히 칼을 넣어 잘라 줍니다.
6. 뼈를 따라서 칼을 넣어 포를 뜹니다.
7. 칼을 깊숙히 넣어 완전히 포를 떠 냅니다.
8. 한 쪽면의 포뜨기 작업을 끝냈습니다.
9. 다른 한 쪽면도 같은 방법으로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10. 대부분 어류는 내장 부위에 가시가 있기 때문에 내장 부위 살을 제거합니다.
11. 가시있는 부분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12. 다음으로 껍질을 벗겨냅니다. 껍질은 꼬리부분 부터 머리쪽으로 벗겨줍니다.
13. 포를 떠내듯 껍질을 벗겨냅니다.
14. 중안 상단부분에 가시가 있는데, 그냥 먹어도 되지만,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5.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듬성 듬성 썰어 접시에 담아 냅니다.
16. 우럭은 초밥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우럭매운탕
▩ 재료
우럭:1마리, 무:200g, 바지락:6개, 두부:1/4모, 느타리버섯:약간, 애호박:1/2, 콩나물:50g, 배추잎:2장
대파:1개, 쑥갓:2개, 풋고추:1개, 멸치육수:4컵
양념장
고추장:1.5큰술, 고춧가루:2~3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추:약간, 청주:약간, 소금:1작은술, 생강:1작은술
▩ 만드는법
1. 싱싱한 우럭을 준비하여 지느러미, 비늘을 제거하고, 아가미를 떼어낸 후 3~4 토막으로 썬다.
2. 무와 두부는 사방 3cm, 0.5cm 두께로 썰고, 애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며, 대파는 4cm 길이로 썬다.
3. 쑥갓은 씻어 물에 담가 놓고,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서 씨를 빼낸 후 채로 썬다.
4.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제거해 놓는다.
5. 물 4.5컵에 멸치 5마리를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물부터 넣고 끓인다.
6.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육수가 1분 정도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하여 10여분 더 끓인다.
7. 10분을 끓인 후 멸치를 건져내고 불을 끈다.
8. 양념장은 분량대로 미리 만들어 서로 어우러지게 한다.
9. 냄비에 육수를 담고, 무를 먼저 넣어 끓이다가 무가 익으면 우럭을 넣은 후 뚜껑을 열고 끓인다.
10. 어느 정도 끓인 후 바지락, 콩나물, 버섯, 두부, 풋고추, 애호박 순으로 넣고 끓인다.
11. 우럭이 잘 익을때 까지 뚜껑을 덮고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대파와 쑥갓을 넣은 후 1분 더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