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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의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 ' 전곡(1,2,3막)에 나오는 아리아를 순차적으로 재생하는 음원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래에 아리아 순서대로 제목과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였으며 필요하면 해당 아리아를 다운받을 수도 있도록 준비하였음.
위 재생바에서는 전곡이 아래 순서대로 연속재생이 되는데, 2,4,5,9,18,21,23번 곡은 재생이 안된체 건너뜀을 발견하여
해당 곡을 순서에 따라 제 자리에 별도로 올렸으니 해당번호에서 위 바의 작동을 중지시키고 해당곡의 바를 클릭하여 들으시고
다시, 위 바의 스타트를 클릭하면 전곡을 연속감상 할 수 있습니다.
[아리아 전곡의 명칭과 내용 발췌]
04 - È strano ... Ah, fors'è lui. (03:38) 아,그대였던가 -알프래도 사랑 고백에 설레이는비올레타
05 - Follie! Delirio vano è questo! ...Sempre libera. (04:27) 그래도 흔들리지않겠다고 다짐하는 비올레타
미친 짓이야! 쓸데없는 열광이야 - 자유롭고 정처 없이 즐거움을 누려야 하네....
09 - Un dì, quando le veneri. (02:35) 어느 날, 당신의 매력이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있으며 헤어지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 말하는 비올레타,
고민 끝에, 그렇다면 자신의 희생이 있었음을 알프레도의 동생에게 전해달라고 하지만 끝내 조르몽은 대답은 하지 않은
채 비올레타의 희생만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한다 https://youtu.be/67Y1JorFn0g
11 - Ah, vive sol quel core. (02:13) 아, 그녀의 심장이 오직 나를 위해
힘을 주소서, 오 하느님! / 아! 참된 사랑 - 괴로워 하는 비올레타
15 - Di Madride noi siam mattadori. (02:36) 우리는 마드리드에서 온 투우사요
17 - Annina, Comandante. (03:54) 안니나? 부르셨나요?
몸도 마음도 병약해져 죽어가는 비올레타.
안니나에게 오늘이 사육일인지 물어본다. 그녀는 의사로 하여금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18 - Teneste la promessa... Attendo, né a me giungon mai... Addio del passato.(04:02) 당신은 약속을 지켰소
기다리고 기다리나 그들은 오지 않는구나 Violetta
19 - Signora, Che t'accade. (01:34) 아가씨! 무슨 일이지?
하녀인 안니나가 알프레도가 온다는 소식을 알리고 비올레타가 두근거리며 죽기직전에 알프레도를 만나는 장면이에요..
이곡에서 알프레도는 나의 아버지를 용서하고 나를 용서하라며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그러자 비올레타는
용서받아야할사람은 나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
20- Parigi, O cara - Annina, Violetta) (03:13) 파리를 떠납시다, 내 사랑
돌아온 알프레도의 소식을 전하는 안니나 - 파리를 떠났던 순간을 노래하는 알프레도
23 - Prendi, quest'è l'immagine. (03:54) 지나가 버린 행복한 시절의
- 비올레타에 대한 미안함을 노래하며 그녀의 희생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그녀를 아름답게 노래하는 조르몽과 알프레도
조르몽과 알프레도와 쌓였던 원망을 용서하며 노래하는 비올레타. 그녀는 그 동안의 슬픔을 보상받지만 끝내 죽음으로
비극적으로 마무리되는 극.
서곡
B단조에서 E장조로 넘어가는 조성으로 2막 1장 비올레타가 알프레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에서의 멜로디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3막 전주곡과 함께 독립적으로 연주되는 아름다운 곡(라 트라비아타 서곡).
제1막 : 파리에 위치한 비올레타의 살롱
비올레타의 살롱에서 귀족들과 부호들이 파티를 열고 있다.
이때 가스통 자작이 이 모임에 처음 나타난 알프레도를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비올레타와 알프레도는 눈이 마주쳤고 둘은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잠시 후 사람들이 술과 춤에 취해 있을 때 비올레타는 현기증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알프레도와 사람들은 옆방으로 비올레타를 옮긴다.
비올레타가 정신을 차리자 알프레도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어느 행복한 하루,
천국과도 같아라"라고 노래한다. 하지만 비올레타는 자신은 사랑을 모르는 여자라며
그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단지 꽃을 알프레도에게 주면서 다시 만나자고 한다.
어느새 동이 터 오고 알프레도와 사람들은 살롱을 떠난다.
혼자 남은 비올레타는 "아, 바로 그 사람인가....꽃에서 꽃으로"를 부르며
그때서 알프레도의 순수한 사람을 느끼기 시작한다.
곧 창녀라는 자신의 신분을 한탄하지만 떠나지 않고 창밖에서
노래 부르는 알프레도의 목소리에 사랑을 확신한다.
몇 번이고 바뀌는 비올레타의 심정. 불안해서 그리고 이 불타는 순수한 사랑이 자신에게 행복일지 불행일지 확신이 안서는 모습을 노래와 음악으로 보여준다.
정말 베르디 천재인 듯.
'E strano, e strano (이상하네, 참으로 알 수 없네) + ' Sempre libera (나에게 자유를 주세요)'
제2막
1장 : 파리 근교에 위치한 알프레도의 별장
알프레도가 아리아에서 비올레타가 자신의 과거 버리고 나에게 와서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단다.
' Lunge da lei per me non v’ha diletto (그대 없이는 살 수 없다)'를 부른다.
비올레타는 사교계와 발을 끊고서 그간 벌었던 돈으로 한적한 집에서
알프레도와 함께 살고 있다.
둘만의 생활이 행복한 알프레도는 그 기쁨을 "타오르는 마음"으로 노래한다.
하지만 그때 등장한 하녀 안니나가 생활이 어려워 말과 마차를 팔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자극을 받은 알프레도는 돈을 구하러 간다고 파리로 향한다.
비올레타가 등장하고 조금 후에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찾아온다.
그는 비올레타에게 알프레드 뿐만 아니라 이제 결혼을 목전에 둔 딸을 위해서라도
알프레도와 헤어져 달라고 요구한다.
비올레타는 처음엔 제르몽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다가 결국 수긍하면서
"아, 그분에게 전해주세요"을 부르며 자신이 희생 하겠다고 노래한다.
제르몽도 그 마음씨에 탄복하면서 자리를 비운다.
비올레타는 알프레도에게 이별의 편지를 쓴다.
그때 알프레도가 들어온다. 비올레타는 쓰던 편지를 접고 나가 있겠다고 자리를 피한다.
그리고 잠시 후 한 심부름꾼이 비올레타가 파리로 떠나면서 전한 편지라면서
알프레도에게 편지를 건넨다. 편지를 읽은 알프레도는 침통과 분노가 뒤섞인다.
그때 아직 남아 있던 제르몽이 그를 위로하며 노래한다.
"프로벤자 내 고향". 자신과 함께 고향에 돌아가자고 설득한다.
하지만 비올레타가 다시 사교계로 돌아간 것으로 안 알프레도는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하면서 일어선다.
2장 : 파리, 플로라의 살롱
플로라의 살롱에서는 가면 무도회가 열리고 있다.
여인들이 집시로 분장하고 나타나 "우리는 집시여인들"이라며 사람들의 손금을 봐준다.
그때 알프레도도 등장하고 비올레타는 두폴 남작과 짝이 되어 그곳에 등장한다.
알프레도와 두폴은 카드게임을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알프레도가 승리한다.
둘의 감정이 격해졌을 때 저녁식사가 준비되었다는 말에 모두들 식당으로 가고
잠시 후 알프레도와 비올레타 만이 다시 살롱에 나타난다.
알프레도는 진정으로 두폴을 사랑하느냐고 비올레타에게 묻는다.
그녀는 마지못해 그렇다고 대답한다.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
제르몽은 'Pura aiccome un angelo (내겐 천사 같은 딸이 있는데)' 를 부르면서
자신에게 천사같은 딸이 있는데 오빠가 창녀랑 사귄단 소리에 결혼을 못하고 있으니 헤어지라고 한다
그러자 알프레도는 사람들을 다 불러들여 모두들 지켜보는 앞에서
이제까지 그녀에게 신세진 것을 갚는다며 그녀에게 돈을 뿌린다. 돌아온 알프레도는 결국 고향 프로방스로 가자는 아버지 제르몽 (Di Provenza il mar il suol)
을 뿌리치고 비올레타에게 배신당한 마음을 못이겨 복수하러 비올레타를 찾아나선다.돌아온 알프레도는 결국 고향 프로방스로 가자는 아버지 제르몽 (Di Provenza il mar il suol)
을 뿌리치고 비올레타에게 배신당한 마음을 못이겨 복수하러 비올레타를 찾아나선다.'Di sprezzo dengo, se stesso rendo (모욕을 받을 사람은 그 사람)'.
알프레도는 그 모습에 치를 떨고, 도박에서 딴 돈을 비올레타 얼굴에 뿌리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모욕을 준다. 알프레도가 고향에 가지않고 여길 달려오자 따라와 이모습을 본 제르몽은 '내 아들이 증오에 여자를 모욕주는 그것밖에 안되는 놈이냐' 며 부끄러워하고, 비올레타는 언젠가 그도 내 진심을 알아줄거라는 마음아픈 합창을 부른다.
비올레타는 충격에 쓰러지고, 이때 아버지 제르몽이 나타나서 아들을 야단친다.
사람들도 알프레도의 행동을 비난한다. 알프레도는 죄책감에 빠진다.
제3막 : 파리 뒷골목에 위치한 비올레타의 집
비올레타의 병실 분위기를 알리는 침울한 전주곡이 흐른다.
비올레타는 건강이 더욱 악화돼 사교계를 떠나 모든 재산을 다 팔고 혼자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제르몽에게서 온 편지를 꺼내 읽는다.
편지에는 알프레도가 모든 내용을 다 알게 되었으며 사죄하기 위해 찾아갈 것이라는 내용이 쓰여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이젠 늦었다며 비올레타는 "지난날이여 안녕"을 부른다.
그때 알프레도가 들어와 용서를 빌며 다시 한 번 교외로 나가 행복한 삶을 살자며
비올레타와 함께 2중창 "파리를 떠나"를 부른다.
제르몽도 뒤따라 나타나 "아, 비올레타"를 부르며 며느리로 맞이하겠다고 노래하나
비올레타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대답하면서 알프레도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둔다.
(La Traviata 동영상 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