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신청 이유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o />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는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1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부영아파트 109동 506호에서,외할머니의집에 얹혀 살면서 푸르넷이라는 작은 공부방을 하고 있는,금년 28세의 미혼여성이랍니다.저의 이름은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xml:namespace prefix = st2 />우인숙(禹仁淑)이라 합니다.
저는 어려서 6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초,중,고교를 다녔습니다.초등학교 시절부터 우인숙(禹仁淑)이라는 이름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도 많이 받았으며,중,고교시절에는,학교 친구들이 여인숙하고 부르면서,모텔도 아니고 싸구려 여인숙이냐고,하면서 놀림을 받으면,저는 학교도 결석도 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살았습니다.대학 1학년 때 저와 같이 있던 어머니는 재혼을 하시고 나니,저는 갈 곳이 없어 친할머니 집에서 지내다가,3년 전부터 지금의 외할머니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어려서부터 하도 고생을 많이 하고,결혼할 나이인데도 이성교재 한번 해 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지금의 공부방도 한달 수입이 고작4-5십만원으로 외할머니와 둘이 겨우 공과금 내고 밥만 먹고 사는 형편입니다.하도 사는 게 고생스러우니,저의 사주팔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저의 이름에 불용문자인 어질 仁자가 들어 있어 평생 불행이 그치지 않으며,사주에 물이 없어 재물도 안모이고,이성교재도 못하며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 같은 사람이 살아서 무슨 희망이 있겠냐 싶어 죽을 생각도 여러 번 하였습니다.어린 동생들도 있고,재혼한 어머니와 외할머니 때문에 죽지도 못한 답니다.저는 마음을 다짐하여 여기서 다시 한번 새로운 희망으로 살아 보자 하여,저의 본명인 우인숙(禹仁淑)을 버리고,새로운 이름인 우정빈(禹情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부디 새 이름인 우정빈(禹情斌)으로 개명을 허가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재판장님의 여식과 같이 여기시어 저의 소원을 꼭 들어 주시기를 바라면서,재판장남의 앞날에도 영광이 함께 하시길 빌면서,이에 개명 신청 이유서를 제출하는 바 입니다.감사합니다.
서기 2008년 10월 일
신청인; 우 인 숙(인)
(영문은 워드에서 문서를 옮겨오는 중에 바이러스에 묻어온 것으로 본문의 내용과는 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