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년 8월 02일 / 수요일 / 하루종일 맑음,
◆ 다섯째날 일정 : 호텔출발 ~ 지하철 ~ 천안문광장 ~ 자금성 ~ 북경대 한약장사집 ~ 차박사 매장 ~ 중식~ 북경공항 출발 ~ 대련공항 출발 ~ 인천공항 도착 해산.
새벽까지 강행군으로 피로가 덜 풀린 상태에서 북경의 마지막 일정이 시작된다.
06시 30분 모닝콜. 07시 식사후 배낭 및 여행가방 챙겨들고 호텔로비에 쌓아두고 식당에 가서 간단히 아침 해결한다.
07시 30분 이틀간 묵었던 호텔과 이별을 한다.
시내로 드어가는 시각이 출근시간,
전날 교통이 혼잡하여 지하철을 이용하자는 현지 안내인의 제안에 합의하였다.
북경의 자하철을 타 보는 것도 추억거리다.
호텔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사혜차(四惠車)역사로 이동.
지하철 전구간 요금은 3위안이란다,
차표를 하장씩 받아들고 검표후 지하로 이동하니 사람들로 붐빈다.
일행들 한차량에 탑승키 위하여 줄을서서 07시 50분에 승차.
1호선을 타고 7개역사를 지나 천안문역에 08시 5분 하차.
밖으로 나오니 천안문광장 이 길건너 바로 코앞이다.
중국은 내릴 때는 검표를 하지 않는다.
08시 10분 천안문 광장에서 단체사진 기념촬영을 실시후 천천히 자금성 입구 지하도로 이동.
08시 25분 자금성 입구에 도착.
안으로 들어가니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
아쉬움이라면 TV에 자주나오던 건물들은 모두 08년 올림픽경기를 위한 대대적인 공사중으로 가리워져 있고 대신 전면에 대형 그림으로 대신하고 있다.
아쉬움을 달래며 고궁을 돌며 관람을 한다.
관광중 선두의 꼬리를 놓치는 바람에 엉뚱한 길로 접어들어 되돌아 오기도 하면서 구경을 마치고 후문으로 나오니 09시 35분,
전면에 북경에서 제일 높다는 경산공원 정상에 정자가 보인다.
자금성 외각 도로길을 따라 버스 주차장으로 이동,
자금성을 끝으로 북경의 관광을 모두 마친다.
10시 25분 북경의 필수코스,
중국에서 의무적으로 관광객에게 의무적으로 다녀가야 한다는 코스로 북경대학 의학부에 도착.
2층으로 안내받고 작은 강의실에서 교수의 안내설명 듣고 한방교수의 개인별 진맥 실시후 처방을 내린다.
윤이현, 조광현, 곽성호회원 처방 약봉지를 들고 나온다.
윤이현회원 6개월치 약값으로 거금 투자.
11시 07분 북경대학 출발,
현지 안내인 차대접 한다며 전통차 매장인 차박사 집으로 .
11시 45분까지 광고방송 들으며 공짜차 몇잔 얻어먹고 몇분 구입,
차정희 회원 말재간에 잔셋트 하나 챙기고 나온다.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린다.
10여미터 곁에있는 중식식당(HUI JHEN LOU)으로 걸어서 이동.
2층으로 오르니 전통중국 복장의 아가씨가 반긴다.
여성회원들 함께서서 기념촬영 실시.
12시 40분 식사 완료후 북경 공항으로 이동.
수화물 붙이는데 스틱을 여지것 밴드로 묵어서 잘 실어 날랐는데 포장을 하란다.
안내인 10위안 주고 박스포장하여 송부하고 탑승 대기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국내선이라 매장에 상품이 조잡하고 단조롭다.
기디리는 동안 동행안내인 하드를 구입하여 지급.
15시 30분 CZ 6122편으로 북경 출발.
16시 50분 대련공항 도착후 분주한 시간이 이어진다.
한시간 동안에 모든 절차를 끝내야 한다.
수화물 인수하며 현지 공항내 안내인에게 출국수속 의뢰를 부탁하고 2층으로 올라가 수화물 보내고 나니 17시 20분.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여 출극 심사대 및 검사대 통과하는데 5분 정도 소요,
17시 25분 출국장에 들어서서 면세점으로 필자 이동. 조니워카 3병. 말보두 두보루 구입하고 탑승구로 가니 우리 일행뿐이다
07시 40분 비행기에 탑승하니 우리 일행이 거의 마지막 손님이다,
후에 서너분 더 타기는 했지만,
17시 50분 대련공항 이륙.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18시 50분이다.
이제 다시 시간을 조정한다.
(한국시간 19시 50분이다- 이하 한국시간 기록)
개인화물 인수하고 공항밖으로 나오니 북경과 또같이 무더운 기온이다.
필자 부인과 21시 30분경 만남.
4박 5일간의 백두산 종주 및 북경관광을 무사히 마친 회원들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
다음 산행때 전원 참석 및 한남정맥 종주에 참여 할 것을 권한다.
회원들 집으로 가는 차량이 큰과제.
몇대의 택시로 이동하려 하였으나. 필자 안사람 권유로 두 대의 콜벤을 이용 승차,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함께 4박 5일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없이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됨을 감사 드림니다.
더운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 딱한번 잠간동안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였지만
인천공항에서 헤어지기 전 모든 것을 잊기로 하고 밝은 모습으로 화해를 하여 더욱 뜩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 사정으로 동참하려고 모든걸 준비 하였으나 함께 참여하지 못한 이옥임. 이재근. 김옥자회원 에게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한 - 맥 - 화 - 이 - 팅 " & " 매 -에 -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