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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두 내외의 결혼일은 1968.10.12이기에 금년으로 50년이 되고 세상에서는 이를 금혼식이라 칭한답니다. 그런데 12(금)일은 성목사는 금요열린예배로, 저는 로타리모임으로 아침식사도 함께 못했기에 식구들이 같이 할수있는 어제(10.14) 저녁식사모임을 했습니다.
성목사는 기도에서 50년전 예비하셨던 저희 두사람을 배필로 한 가정을 이루게하셨음에 감사드렸고 저희 가정을 택하셔서 믿음 주시고 각자 소중한 직분 주시어 저희 가정을 하나님의 가정으로 해주셨음에 감사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들 건강주시어 오늘에 이르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특히 결혼 당시 저희 저희가정의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저희 두 내외가 바쁜 삶 중에 선학 성아집사 잉태하였고 출생했기에 두 자녀 모두 부모의 사랑을 모른채 유모의 손에 자랐음에도 하나님께서 돌보셔서 건강히 자라게 하시고 장성해서는 각기 주신 재능대로 일을 주셨음에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 도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무슨 일을 하던 하기전에 기도하고 하고난후 감사 드리게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바라옵기는 얼마 남지않은 저희 두사람의 생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날까지 건강 주시어 살아생전 하나님의 빛과 향을 발하는 삶을 살게하시고 때가 되매 하나님의 곡간에 온전히 추수되어 하나님전에 어여삐 서게 해달라고 서원했습니다.
윤영연 2018.10.17 10:48
윤영연 2018.10.20 10:04
윤영연 2018.10.28 22:12
윤영연 2018.10.30 19:43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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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한번 두 분의 金婚式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언젠가 우리 부부 모임에서 들려준 벽시계 공장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성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윤 총장의 글은 本文보다 댓글 내용이 더 깊고 풍부한 것 같아요. 앞으로 글을 올리실 때 함께 아울러 編輯하여 올려주시면 더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이먹어가면서 夫婦의 삶의 要諦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장" 내용에 나오는 것처럼 모든 걸 받아들이고 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회장님께서 옳은 지적 주셨습니다. 그런데 교회 글이기에 성 목사의 기도를 주 글로 하고 제가 자족들에게 한 말은 교회 입장에서는 사담이기에 댓글로 했습니다. 지적 받고 보니 저의 간증도 그렇네요. 주 간증은 교회에서 했기에 교회 글에서는 빠졋고 더먼 사간상 못 다한 간증만 댓글로 올렸습니다. 그러기애 본 컬럼에서는 교회에서 한 주 간증도 롤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영상이 함께 하니 글이 더 빛을 발하내요.
한 회장이 갑자기 비단방석 깔아주니 처음은 내가 그렇게 하면 하던 짖도 못한다 했는데 지금도 집의 벽에 자녀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이 있기에 올리는 밥법 한 회장께 배워서 올렸어요.
집안 어른 내외가 결혼63주년을 맞아 자녀들의 축하뜻에 따라 발간한 '건강한 삶에 대한 성서적 접근'을 수정 증보판'을 발간 보내주셔서 축하드리며 주님의 도우심으로 두 분이 건강 장수하시길 기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