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를 찾은 이인제 후보와 동행 인터뷰

[탐사기자]

28일, 대선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제 17대 대통령선거 기호 4번 이인제 후보(민주당 58세)가 고양시를 방문했다. 오전 10시 경 화정역에 도착한 이후보는 약 15분간 시민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고양시 난 배양소와 일산시장을 들러 오후 12시 30분경 다음 행선지로 떠났다.

전날 여수 엑스포 유치을 축하하고 돌아온 이후보는 차내에서 약 40분간 동행 취재에 응하고 초대 민선 경기도지사와 노동부 장관을 지내면서 고양시는 세계 꽃박람회 등이 본인의 재임 기간중 실시된 사업이라며 고양시와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아침이면 밀물처럼 서울로 빠져나가고 저녁이면 썰물처럼 귀가 한다는 고양시의 베드타운화와 일자리 문제해결에 대한 질문에 이후보는 "고양시는 남북교류의 전초기지로서 파주 출판단지를 비롯한 산업시설의 배후도시"라며 "현재 추진중인 브로멕스 사업등과 같은 첨단 문화 산업의 육성을 통해 충분히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이후보는 "사실상 중앙정부는 단 한평의 땅도 없는 것"이라며 "기초, 광역자치단체가 모여서 중앙정부를 이루고 중앙정부는 지방과의 유기적인 체제의 운영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 경찰, 민생경제권, 과세자주권 등을 지방에 이양하고 기초자치단체에 위임함으로서 힘있는 지방분권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보는 "고양시는 분당 못지 않는 밝은 미래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고양시는 꽃의 도시로서 오늘 화정역에 처음 도착했는데 화정은 꽃우물이란 뜻으로 네덜란드의 경우 꽃 수출액만 1백만 달러가 넘는 것만 봐도 고양시는 꽃산업 발전만으로도 3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인이 경기도지사로 재임시 육성계획을 처음 만들었던 고양세계꽃박람회를 보더라도 지금 성공적인 부동의 엑스포로 자리 잡은 것"은 이후보의 성공적인 사업추진력을 확인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면적의 50%에 육박하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정책과 관련해서는  "수도권 집중은 막아야하지만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며 우리나라가 전체면적의 70%가 산이란 것을 감안할 때 그린벨트 제도는 당초 제정된 목적의 시효가 지난 낡은 제도이므로 영국과 같은 평원지대도 아닌 우리나라의 지형을 감안할 때 산과 나무를 보호하고 공원을 육성하는 것을 중심으로한 제도 변경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후보의 지지율이 낮게 나오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 지금 국민들 대다수는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전제로 "언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는 응답자가 전체 조사자수의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응답자가 30%를 넘지 않으면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이 상식"이라며 정확성 문제와 일부 언론이 자신을 범여권 취급하고 있는 것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후보는 "경기도지사와 노동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층 근로자들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부패정당인 한나라당과 무능정권인 통합신당보다 자신을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으므로 대선완주와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양세계꽃박람회와 현 고용보험제도를 성공적으로 실행한 이후보는 끝으로 사교육비 절반으로 줄이기, 서민경제활성화, 서민금융제도의 신설로 끔찍한 고금리대금업 피해방지, 부동산 투기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지분소유형 임대 아파트 230만호 건설 등의 혁신 정책을 역설했다.

이중 지분소유형 임대 아파트는 집을 필요로하는 서민들에게 본인이 부담 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으로 아파트 지분 매입권을 줘 소유하게 하고 나머지는 저리와 저비용으로 거주 할 수 있게 하면서 추후  지분을 차츰 사들이고 결국 전부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골자로한 제도로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빅토리 부동산 단기연쇄복리투자 최고위 전략가 탐사기자 위아 길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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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액 다필지 멀티 플레이 투자법', 불패의 타이밍 투자법, 단기연쇄복리투자법의 창시자 탐사기자는 매일경제신문사 '불패의 땅 투자법'의 저자로서 이미 16세에 투자를 시작해 현재는 부동산 전문기자, 부동산 재테크 book 작가, 카운슬러로 맹활약하면서 전국 신개발지의 부동산 탐사보도, 강좌, 저술, 컨설팅, 제자 양성 활동을 통해 전국민의 경제적 자유를 실현 하고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