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2부임더^^
미사를 준비하기 위해...
영혼의 준비 시간...
고해성사도 있었고....
오전이라 ...
햇살이 비취지 않은
<약종동산>은 아직은 냉기마져 있었다.
미사를 준비하고 있는...
시흥동 성당 전례단...
미사는 오전 11시인데...
마마도10시 30분쯤 되었으리...
나주 정씨 가문의 4형제가 자란 생가 터....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자리가 더 빛나 보인다.
약종동산
가을로 익가고 있었다.
시흥동 성당 추녀!
秋女 --- 가을 여자....
ㅎ~
약종동산의 모습~~~~~
왼쪽 하단이 베드로 바위이다.
여기서 잠들었다지...
나를위해 기도를 해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한 귀로 흘리고..
그렇게 살아 온 지난 날의 우리들의 모습처럼...
그래서...
성시간이 있다지예...
자비의 기도가 있고....
희생기도가 있고...
ㅎ~
축복의 성체 현시까지...
가을에 빠진 시흥동 성당 추녀(秋女)!
무신 생각?
ㅎ~
알 길 없다.
너무 많이 알면 다친다.
선조들의 신앙의 불꽃...
우리도 이처럼 타올라야 할텐데...
어림없다,
세속에 있다보니...
늘...
고해다...
늘 방황이다.
가을을 나누고 있다.
깊어가는
고뇌의 늪에서...
앞으로의 새날을 향해~~~
처음 본 예수님의 발...
못 박힌...
가슴이 찡~ 하다...
발등에 못 박힌 구멍이 선명하다....
내가 박은 그 자국이...
약종동산 위에서 본 정경~~~
요셉의원 봉사자들이 150여명이 오기로 예약이 되었단다...
헌데....
아마도 차가 밀리는 모양이다.
성지 관계자분들은 음식물 준비 등으로 분주하다...
이어서 11시가 되기 전에 묵주기도를 3단까지 봉헌하고 11시가 좀 넘어 미사를 봉헌했다.
늦게 온 순례자들은 오후에 미사를 한대 더 봉헌 하시겠다는 남궁 경 신부님의 말씀까지 아주 잘 들었다.
이어서 생각하지 못했던 성체강복까지 받으며...
기쁜 미사를 봉헌하고
안내자 비비자매님의 안내를 받기로했다.
미사 봉헌 준비를 하고있다~~~
미사 봉헌 후 제대
우측에 성체 현시 때 쓰던 성체경대가 보인다.
사제관 입구에 있는 너무판 기도.
수험생을 위한 기도문이다...
사제관
미사 봉헌 후 안내자의 지휘에 따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기로 하였다.
참 뜻 깊은 시간 이었다.
오늘의 공식찍사 프란치스코 형제가 있어
비공식 찍사는 십자가의 길에 함께 하였다.
그러다 잠시 몇장을 찍어 보았다.
기도에 열중인 시흥동 성당 전례 단원들~~~~
모다들~~~
주님 가신 그 길에 나를 내어 놓았다.
이제는 주님 뜻에 따라 살아가겠노라고.
주님 닮아 가겠노라고.
나를 버리고...
모 다들~
은총의 시간이었으리...
이어서 3부로 갑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