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시험
시험은 40분간 1교시를 보고, 50분간 2교시를 본다. 1교시는 요양보호론 35문제를 보며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각론 및 특수요양보호각론의 영역을 본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5지선다형이며 1문제에 1점씩 35점 만점이고 40분 동안 본다. 2교시는 실기 시험으로 45문제를 보며 객관식 5지선다에 1문제에 1점씩 45점 만점이며 50분동안 본다. 각 시험의 60% 이상을 맞혀야 합격으로 처리한다. 그리고 시험 응시자 대다수가 중장년층인 것을 감안, 글자 크기가 크고 아름답다는 것도 특징.
2020년도 32회 시험이후 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90분간 1,2교시 시험을 다 보며, 쉬는 시간이 없는 것으로 변경 되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 응시장소 부족 등을 이유로 하루 한번 치던 시험을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씩 두 번 치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부정행위 차단을 위해 오전과 오후의 출제문제는 다르게 낸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고 획기적인 치료제 및 백신이 보급된다면, 이전의 시험시간으로 바뀔 여지는 충분하다.
응시난이도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이상의 자격증을 딴 사람이라면 상당히 쉽다. 사회복지사나 간호사의 경우, 현장 경험이 있다면 실제로 현장에서 해보던 것이 시험범위에 들어가기에 더욱 쉽다. 문제는 이 시험의 응시생 대부분이 정말 오랜만에 공부를 하거나 기억력 감퇴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5, 60대라는 것. 그렇기에 오히려 주로 보는 시험이라 무턱대고 어렵거나 전문용어를 많이 써서 내지 않는다. 단, 너무 쉽다고 공부를 안하다가 떨어지는 젊은 사람도 간혹 발생한다고 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서 1년정도의 경력을 가진 합격자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 한번 1~2시간씩 기출문제나 문제집을 푸는 것을 반복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와 유형을 파악하여 틀리는 횟수를 줄여 나갔다고 한다. 60점이상 합격이기 때문에 외우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어려운 개념은 과감히 틀리는게 낫다. 틀리는 경험도 축적되어 '이 어려운 문제는 이런 정답을 요구한다.'는게 대충 그려진다고 한다. 맞는 문제는 확실히 맞히고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틀리는 것을 반복, 유형을 파악한다. 관련 자격증이 없거나 오랜만에 공부를 하는 5,60대의 경우 당연히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이나 학원에서 주는 기출문제를 자주 풀면서 시험에서 자주 내는 유형을 파악하고 전문용어도 자주보다보면 외워지게 되니 합격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다만, 응시율이 점점 높아감에 따라 교묘하게 말바꾸기 식의 함정 문제 출제를 자주하니 주의할 것.
이전까지는 시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서 딱히 몇 회 기출문제라는 것이 없었으나 32회 시험부터는 응시생이 시험지를 가져가도록 허용됨에 따라 기출문제와 유형이 축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부터 지필시험과 CBT 시험을 병행하도록 변경된다. 원서접수 및 응시도 전국 국시원 9개 시험센터에서 수시로 시행되며, 지필시험도 월 1회 정도 열린다. 단, 문제는 지필시험이라도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 (자격면허 : 요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