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성탄이브,황은지독서선생님과 특별한 하루를 만들다.선생님과 몇 주 전부터 상의한 끝에 옛충남도청 건물인 근현대사전시관에 가기로 했다. 이용인과 꼭 가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독서선생님의 사전 수고로 멋진 하루를 만들게 되었다. 역시 산타할아버지는 계시다. 이렇게 멋진 선물을 내게 주셨다.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커먼즈필드라는 문화공유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무료로 공간을 대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데. 그 곳의 이야기 방을 대여한 후 그림책을 읽고, 공간투어 신청을 직접 해 주셨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책읽기를 하고 배꼽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신다.
“아기 때 엄마 뱃속에서 하나로 연결된 탯줄을,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잘라 생긴 흔적이 배꼽인데요, 사과나 배를 보면 우리처럼 배꼽이 있어요. 우리가 타인의 몸에서, 가지에서 떨어져 나온 열매라는 흔적이요. 우리는 그렇게 가지처럼 연결되어 있는 존재일지도 몰라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굴인 배꼽을 가진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었던 것처럼요.”
선생님께서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꼭대기가 점점 퍼져나갔던 것처럼 아회 친구들의 크리스마스도, 기쁨도, 선화동에 전해지며 따뜻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해간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 직접 구워온 쿠키~~ 우리도 감사의 표시를 하다. 이용인들도 몇몇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보다.
등록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옛 충청남도청사는 1932년 완공되어 2012년까지 80년 동안 도청사로 사용된 건물이다.선생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시다. 1930년대 모더니즘 양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드라마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바닥은 화강암으로 되었으며 전면 계단은 차량의 진출입을 위한 경사로, 아치형의 출입문은 만들기가 어렵단다.
유성온천을 무료전시하는 근현대전시관.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이용하던 유성호텔 VIP룸 313호,호호 나의 ㅅㅇㄴ과 같다.
추억의 문방구실..선생님들이 더 좋아라했다. 오락기앞에선 이용인...소중한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다음일정을 위해 아쉬운 작별을 하고 센터로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