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2코스는 해운대해변 관광 안내소에서 시작하여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거쳐 송정해변을 지나
대변항에 이르는 코스로써 오르막이 없으며 길이 평탄해 걷기 초보자도 쉽게 완주할 수 있다.
♣ 트레킹 일자 : 25. 01. 30(목)
♣ 코스 : 해운대관광안내소~미포~청사포~구덕포(송정해변)~오시리아리조트~연하라~대변항
구 분 | 거 리(Km) | 소요시간(시, 분) | 기 타 |
두루누비 | 14 | 5 | |
트랭글(실소요) | 14.8 | 3H 17' | 휴식없슴 |
※ 공수마을끝에서 해동용궁사간 코스에는 건물 신축공사로 차도로를 따라
동암마을입구(국립수산과학관)까지 우회 함
해운대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한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자그마한 포구로 미포(尾浦)는 해운대 동북쪽에 자리 잡은
와우산(臥牛山)의 꼬리 부분에 해당되는 갯가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미늘, 미암(尾巖)이라고도 불렸다.
미포에는 소규모 어항과 미포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좌측 끝단에 자리하고 있어 현재는
호텔과 여관, 그리고 크고 작은 횟집들이 들어서 있으며 미포항에서 출어한 어선이 잡은 자연산 어종으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곳이다.
2013년 12월 1일 동해선이 해운대 신시가지 방면으로 선로가 통째로 이설되면서
이 곳에서 부터 청사포랑 송정해수욕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해운대 동해남부선 단선 선로를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놓아던 것이 철길을 따라 걸어가며 산책을 하는것이 각광 받으면서
부산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되었다. 2020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로 개발됐다.
다릿돌
'다릿돌'이란 청사포 전망대 바로 앞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개의 암초를 말하며
돌(징검)다리를 뜻한다. 예부터 청사포 주민들은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아서 '다릿돌'이라 불렀다.
이곳은 조류가 세고 해산물이 많아 미역양식 최적지이자 청사포 해녀들의 주요 물질 장소이다.
구덕포 방파제
송정해수욕장 모래사장은 길이가 1.2 km, 폭이 57 m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인 해운대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하고 아늑하며 수질이 깨끗하다.
송정포구
공수항
오시리아 리조트
오랑대
연화리와 대변항 2코스종점이 다가온다.
연화리 수산물 포장마차
대변항 전경
대변항은 부산과 경주 감포 사이에서는 가장 큰 어항으로 기장 멸치의 본고장이다.
이곳의 멸치는 영양과 맛에서 모두 손꼽혀서 젓갈과 횟감으로 인기가 높으며
기장의 유일한 섬인 죽도 주변에서 채취하는 미역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대변항에서 생산되는 멸치는 국내 멸치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대변항에서 생산되는 멸치젓갈은 2009년 기준 연간 3천 900톤(약 40억원) 상당으로 우리나라 전체 멸치
젓갈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4월에 열리는 대변 멸치축제 기간에는
하루 평균 1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국내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