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경매사이트에 실케가 떳떠군요.
이 카페 어느분이 실케 기다리신다던데 반가우시겠네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4687779
음.. 전 슬라이드형 가죽케이스가 싫어서 폴더형가죽케이스를 기다리던 중
(통화하거나 전화기 사용할때 케이스를 다른곳에 두거나 한손에 들고있어야 한다는게 좀 귀찮단 말이죠...)
좀 지쳤나봅니다.
그래서 '에라, 슬라이드형 케이스를 사자.' 생각하던 찰나에
제 눈앞에 명함케이스가 보이더군요.
"엇? 어차피 한손에나 다른곳에 케이스를 두어야 한다면 저것도 좋지 아니한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그 크기도 마침 마춤이었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던것으로 쫌 기분 좋아졌죠.
한쪽엔 교통카드도 꼽꼬다닐 수 있습니다.
프플폰을 넣고 닫은 모습입니다.
프플폰을 넣은 내부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젠 폰에다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젠더나 스타일러스 따위를 달기로 했지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주렁주렁 물건들 달으려고 사용했던 샤프와 가위가 보이는군요^^
간단하게 재활용해서 케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뭔가 좀 허접한듯 하군요.
예쁜것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은 "이거 뭐 별론데?" 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실용성만 따지거든요^^
음... 참고로, 케이스 재활용기를 작성할때 사진기로 사용했던
제 옛날 전화기 KV5500 입니다.
당시엔 번들로 들어가 있던 외장메모리 Mini SD카드는 당당하게도 32mb의 용량을 자랑합니다.
최대 512mb까지 지원했지요.
하.. 암튼 허접한 활용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케이스 잘 구매하셔서 오래 오래 쓰세요~
첫댓글 프플폰이 들어가는 사이즈의 명함지갑이 있군요! ^^
아이디어가 기발하네요. 저도 한 번 시험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