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출신으로 장군 반열에 오른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연천중학교 13회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를
26기로 졸업한 김태규 준장이다.
김태규준장은 2007년 1월1일부로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여 현재 평택에 있는 공군 방공포병 2여단장으로 복무 중이다.
김준장은 올해 나이 56세로 연천군 연천읍 상리(신망리)에서 성장,
상리 초등학교를 거쳐 연천중학교를 졸업한 인물로 평범한 키에
다부진 체격으로 성품이 온화하면서 끊고 맺음이 분명하여
친화력과 통솔력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고 한다.
연천출신으로 공군이 장성반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러한 낭보는 김태규 개인의 영예뿐만 아니라
연천군민 모두의 영광이라 할 수 있으며
연천읍 신망리에서는 육군소장 출신의 권영백장군에
이어 또 한 사람의 장군을 배출함으로써
명실 공히 신망리는 장군을 배출하는 산실이라 할 수 있겠다.
평소 교우관계가 돈독하여 군 생활 중에도 친구들과
자주 만남을 가졌던 김준장은 동기인 연천중. 고 13회 동창들과도
각별한 우정을 나타내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틈틈이
참석을 하는 의리파이기도 하다.
모쪼록 김태규준장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가보위를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든든한 국가의 보루가 되어 줄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앞으로도 계속 승승 장구하여 공군 최고위직까지
올라갈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사진은 장군진급 축하를 위해 여단장공관을 방문한 연천중고13회친구들
사진은 신망리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