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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名人(명인) 제작 노하우를 알려주마! 스크랩 [1/48] 1/48 F-15K SLAM EAGLE R.O.K AIRFORCE 제작기 1편
신보선 추천 0 조회 742 09.04.14 23:2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1. 머리글

 

   이글은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플라모델(혹은 프라모델-본 글에서는 플라모델로 통일하겠습니다)이란것을 접해본, 그야말로 입문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한 것이오니 "퍼티 좀 만져봤다"거나 "사포질 좀 해봤다"하시는 분들은 스킵하시면 되시겠습니다.

  

   플라모델을 만드는 방법엔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본 글에서는 국산 키트인 아카데미의 F-15K를 박스 열면서부터 완성할 때까지 제작과정을 풀어서 설명할 예정이며 그 과정은 제가 하는 방법일 뿐 꼭 그렇게 따라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제작과정에서 필요한 도구나 물품들은 해당 과정에서 부가설명을 기재할 것이고 가급적 최소한의 도구를 사용할 예정이며 생활주변에서 쓸 수 있는 것들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제작

 

    2-1. 제작 준비 (사진 밑에 설명을 달았습니다)

 

(1편-사진1)

 박스 앞부분입니다. 앞부분에 있는 그림/사진은 박스아트(box-art)라고 하는데 제품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모습이겠지요.  

보통 박스아트는 실물사진을 토대로 작성이 되었기 때문에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패널라인, 도장색상, 도장 패턴 등)

또한 제품의 스케일과 카르토그라프 데칼이 포함 되었다는 사실(우측하단)도 알 수 있겠네요.

 

(1편-사진2)

옆면엔 보시는 바와 같이 잘 만든 작례 사진이 몇 인쇄되어있습니다. 도색할 때 많은 참고가 됩니다. 우측엔..세계 여러나라 말로 된 알림의 글 정도 되겠습니다.

세계로 수출되는 아카데미과학의 플라모델인 것입니다~~~

 

(1편-사진3)

 이건 반대편 옆면인데요~ 역시 잘 만든 작례가 여러장 있습니다.

 

(1편-사진4)

자 설명서를 한번 펼쳐보겠습니다. 박스아트와 같은 그림이 인쇄되어있는 페이지와 부품 구성도가 있는 페이지가 나란히 있습니다.

부품을 포장하고 있는 비닐을 뜯기 전에 부품 구성도와 부품들을 한번 대조해서 빠진것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저의 경우 지금까지 부품이 없다거나 빠진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확인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간혹 빠진 부품을 AS받는 분들이 있는걸 보니 한번쯤은 봐주는게 좋겠습니다. 

우측엔 역시 작례와 설명서에 표시된 기호에 대한 설명, 도료에 대한 언급이 있고 아래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편-사진5)

 제작할 순서대로 번호가 부여되어있습니다. 저 순서대로만 조립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도색을 해야하는 관계로 순서대로 만들기보다는 파트별로 만든 후 순서대로 조합을 할 예정입니다.

 비행기 종류들은 거의 대부분 콕핏(조종석)을 먼저 만들게 되어있는데 이는 콕핏을 만들어야 동체 조립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윗 페이지만 두고 봤을 때 No.1,2,3,5 번은 각각 따로 만들도 되겠습니다. 물론 안쪽에 들어갈 부분들이므로 도색을 병행해야겠습니다.

 

(1편-사진6)

 "흠...요건 이렇게 조립하고 저건 그 색으로 도색하면 되는거군~~"하고 봅니다~^^ 그다지 어렵게 보이는것 같진 않죠??

 

(1편-사진7)

 여긴 뭔가 복잡해 뵈는게..무장류들입니다. 비행기 제작 순서와는 상관없이 별도로 제작하면 되는 부분입니다.

비슷한 부품과 작은 부품들이 많으므로 주의해야하고 같은 것을 반복적으로 만들게 되므로 좀 지루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우측하단에 16번까지만 하면 끝나는 모양이네요.

 

 

(1편-사진8)

 이것은 검토하다 발견한건데..F-15K의 기체색상은 Mr.COLOR 색상 번호 305번(FS36118)이 맞습니다. 일명 건쉽그레이라고 일컫는 색상이죠.

위에 표시된 307(FS36320)은 미공군 기본색으로 많이 쓰이는 색상입니다.

설명서를 꼼꼼하게 보다보면 이런 문제를 찾아낼 수도 있는데..인터넷 정보검색을 통해 본 키트에 대해서 알아보면 관련 내용을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설명서를 보고 내용의 오류나 키트 자체의 오류를 찾기는 쉽지 않고 대부분 만들면서 찾아냅니다.

 

(1편-사진9)

 준비물...일단 왼쪽 상단부터 무수지접착제(리모넨), 수지접착제, 모형용니퍼, 아트나이프, 곡핀셋, 제품에 포함된 튜브형 접착제(CEMENT라고 써있죠?)

왼쪽하단엔...보시다시피 "조립전 주의 사항" 한장과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가 들어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키트마다 들어있는지라 예전에 읽어봤으므로 전 그냥 지나갑니다. ^^  아! 컷팅매트나 대용할 만한 것을 바닥에 깔아두시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책상에 칼자국이나 접착제 자국을 내도 무관하시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아트나이프 대신 일반 커터칼을 쓰셔도 상관없고 니퍼도 그냥 가정에서 쓰시는게 있으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손톱깎기도 훌륭한 대체품이죠.

접착제는 일단 제품에 포함된 것으로 사용하겠습니다. 핀셋은 작은 부품 집을때나 데칼 부착시 필요하오니 하나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직선핀셋이나 곡선핀셋 둘다 있으면 좋고 하나만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곡핀셋이 여러모로 편리할때가 많았습니다. (진한 글씨체로 되어있는 것들이 가장 기보이 아닐까 싶네요)

 

모형관련 잡지나 제작기에 소개되는 많은 도구들은 이것저것 제작하시면서 필요에 따라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한다고 해서 다른 분들도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봉다리를 뜯어봅시다~~ 가위나 칼로 한쪽을 잘 오려주세요~ 봉다리는 나중에 쓸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쓰레기라도 담아버릴수가 있겠죠. 

 

 2-2. 콕핏(COCKPIT) 및 기수부

(1편-사진10)

 설명서를 보고 해당 부품을 니퍼로 죄 잘라냈습니다. 이렇게 하면 부품의 분실 우려가 크므로 가급적이면 부품 하나씩 뜯고 다듬어 붙이시는게 좋겠습니다.

재차 언급합니다만..제 방식이므로 그대로 따라하시기보다는 자기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부품에 꼬다리가 한개 내지는 두세게 씩 붙어있는데 이를 게이트라고 하고 니퍼로 여유있게 잘라냈습니다.

 

(1편-사진11)

 부품에 붙어있는 게이트꼬다리들을 아트나이프로 잘라냅니다. 저는 바닥에 대고 잘랐습니다. 나중에 잘린면은 또 다듬어 주는게 좋겠죠.

다른 부품들도 마찬가지로 모두 부품을 다듬어 줍니다.

 

(1편-사진12)

 (사진1편-9)에서 왼쪽 상단에 있던 무수지수지접착제는 별도로 구매하셔야 하므로 일단 여기서는 키트에 포함된 접착제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접착제들어있는 플라모델키트는 국산밖엔 못 본 것 같네요.

무수지와 수지 접착제는 뚜껑에 얇은 붓이 달려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고 "튜브형은 못쓴다"라는 개념이

일반적인듯합니다. 나중에라도 한통씩 사시면..그때까지 튜브형 잘 모아두셨다가 무수지와 섞어서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주둥이를 안뚫고 왜 꼬리를 열어서 뚫었냐 하면...주둥이가 넓은 관계로 직접 모서리 같은데 칠하기가 어려운지라 이렇게 뜯어봤습니다.

물론 뚜껑이 없기때문에 쓰다가 멈추면 입구가 굳습니다. 그땐 살짝 떼어내시고 쓰시면 다시 잘 나옵니다.

 

키트에 포함된 주의사항 읽어보셨죠?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여러분의 공간은 지금 환기가 잘 되고 있어야 합니다.

 

(1편-사진13)

보시다시피 주둥이가 둥글넙적하니 넓습니다. 이쪽을 뚫어서 써도 상관없습니다. 직접 부품에 대고 칠하기보다..나중에 사진보시겠습니다만..

다른 도구를 이용해 묻히는 방법을 쓸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1편-사진14)

다 다듬어서 접착할 준비를 합니다. 일단 접착전에 부품끼리 한번 맞춰봐야겠습니다.

 

(1편-사진15)

 가조립상태입니다. 이때 접착제를 발라야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접착면이 부위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무수지 접착제, 수지 접착제.(↓)

 

(1편-사진16)

좌측 파란색 뚜껑의 제품은 제가 쓰고 있는 수지 접착제입니다. 케이스는 MR.HOBBY의 무수지 접착제 통인데 다 쓴 빈통에 오래되서 찐독해진

아카데미 수지 접착제를 넣고 무수지 접착제를 섞어 부드럽게 만들어 사용하는 중입니다. 튜브형 접착제로 리플을 해서 쓰기도 합니다.

우측 적색의 제품은 같은 MR.HOBBY의 무수지인데 오렌지향이 납니다만 하늘색 뚜껑의 원조 무수지에 비해 건조속도가 느리더군요.

수지 접착제는 부품에 미리 접착제를 바른 후 부품을 접착시킵니다만 무수지는 부품을 먼저 맞대어 놓고 그 사이에 흘려넣는 식으로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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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15 00:16

    첫댓글 정말 정교한 제작기네요... 금방 넘어가는군요~~ 2편으로!!

  • 09.04.15 17:07

    대단하다는 말뿐이 없네요. 아자씨 고생많으셧습니다.ㅎㅎㅎㅎ

  • 작성자 09.04.16 17:58

    고생은요 뭘..매일 하는건데..ㅋㅋ

  • 09.04.15 18:56

    역시나 격이다른 제작기의 시작이네요. 따라해야징. 으흐흐~

  • 작성자 09.04.16 17:58

    머리글에 써뒀는데요......로로님은 그냥 스킵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09.04.18 19:13

    오~~~프라모델입문용으로 훌륭한 제작기프롤로그입니다 다음편도 얼른봐야겠는데...배가고프니 밥부터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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