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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동릴을 사용하면서
한가지 착오를 한다.
어떻게든 구리스 들어갈 구멍을
찾아서 구리스를 뜸뿍넣으면
아무른 문제가 없을거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구리스를 많이 쳐서 생기는 문제가
안쳐서 생기는 문제보다 더 많으니 의아한
일이아닌가
그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분명하고 명확한 답은
소금기를 없애면
70%의 관리를 이미 한것이다
식수로 가져간 물은 분명히
낚시가 끝나고도 남아 있을 것이며
사람이 샤워하듯 전동릴에도
샤워를 시키면 전동릴의 수명은
아마도 2배이상 늘것이다
구리스가 아닌
점도가 낮은 오일을 사용하므로서
기존에 들어있는 구리스를 녹이고
실리콘을 녹이면서 액정을 상하게하고
다이와같은 경우는 액정과수심센서가
안쪽의 플라스틱부분을
인두칼로 컷팅을 하지않으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구조라서
안전하겠지란 생각을 갖지만
크랙이 자주 발생하여 액정을
오일이 많이 망가뜨리고
수리는 액정의 한 부분만 잘못되어도
어셈블리 전체를 교환하는 비용을
청구한다
도대체 해부를해서
드라이어로 말리면
정상으로 되는 전동릴이
제법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수리를 하고
과다한 견적을 제시한다
언제부터 우리가 그리 잘살았다고
요즘의 자동차정비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낚시꾼이 낚시꾼의 사정을 안다고
우리가 대처할 방법은 구리스를
아니 오일을 되도록이면 자제하란 메시지는
아무리 보내도 지나치지않다
차라리 1년에 한번씩 릴세척을 하는게
휠씬 경제적이지 않은가
그리고 시마노 전동릴은 3000플레이
모델을 제외하고는 핸들의
회전을 부두럽게하고
역회전을 하지마라고
원웨이베어링을 쓴다
베어링을 쓰니 휠씬 부드럽고 좋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오산이다
대물을 염두에 두고
드랙을 풀어서 드랙조절을 하고
배가 일으키는 파도를 맞으면 십중팔구는
여기에 바닷물이 스며들어
원웨이베어링과 다른 부품도 망가뜨리니
흔히 말하는 문제의 시작이
이부분이다
집에서 수도물을 틀어놓고 물을
뿌려도 드랙은 바짝조이고
샤워를 시킴이 수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요즘 대구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전동릴을
추천하라면
나는 두 번도 생각않고
3000플레이를 추천한다
그만한 가격에
채비회수 속도라던가
락락기능 속도일정기능
방수기능
아마 시마노사가
미쳤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각설하고 조금이라도
이글이 전동릴을 관리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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