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제9차산행 47국도~신기천~광교산시루봉 ~형제봉~응봉~수지교회
산행인원 : 두루홀로
산행일시 : 2008.03.07
산행거리 : 22.6km
산행시간 : 7시간 50분
광교산 시루봉에서

전날 출근을 하면서 산행준비를 해가지고 왔읍니다.
비번날 한남을 가려고 미리준비를 한것입니다.
아침 9시에 퇴근을 하면서 전철을 타고 군포역에 하차를 합니다.
군포역에서 용호고등학교 부곡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용호고앞에서 하차를 합니다.
10:36 용호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저번에 왔던 용호사거리를 지나서 정맥길 우회로인 신기천쪽으로 가야 합니다.

10:40 신기천 입구에서 다시 한남정맥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포장되지않아 흙길이 좋기는 한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질퍽거리기 시작합니다.
산책길이 좋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다니고 있읍니다.

10:56 군포 노인복지회관이 좌측으로 있읍니다.
복지회관을 좌측으로 두고 빙둘러서 돌아 갑니다.

이곳의 공원을 조성한다고 되어 있읍니다.

복지회관 앞에 있는 경부선 철도를 건너가는 지하차도 및 인도입니다.
처음 복지회관을 만났을때의 기준으로 복지회관 뒤편입니다.

11:04 지하도를 나와서 도로를 조금 걸어가면 사거리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우틀하면 한세대학교가
길 맞은편으로 보입니다.

한세대학교 정문으로 들어가지않고 앞길을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조금가면 사거리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성원아파트와 대우아파트 사이의 길로 좌틀해서 걸어갑니다.

11:18 인도도 없는 좁은 도로를 따라서 조금 올라가면 입간판이 있는곳이 큰말고개입니다.

큰말고개의 포인트인 종가집고기 입니다.

혼자놀기

11:22 지하차도에 도착합니다.
선답자의 산행기에는 공사중이라 나왔던 곳입니다.
종가집에서 길을 따라서 한참을 와서 지하도를 통하여 도로 옆으로 진행을 합니다.

맞은편 사진에 보이는곳이 정맥길이고 오른쪽 위로 올라가야 정맥길이 연결됩니다.
4차선 도로가 개통되어 있읍니다.

도로 넘어 시가지가 보입니다.

산길을 한참을 걸어서 선답자의 산행기에는 고인돌이 있다고 했는데 보지를 못했읍니다.
야산을 하나 지나면 양지바른곳에 묘3기가 있읍니다.
여기서 직진을 하면 오봉산 가는길이고 크게 우측으로 꺽어져서 정맥길로 이어집니다.

송전탑을 지나고

11:50 절개지를 따라서 내려오면 고고리 고개에 도착합니다.
삼거리 표시에는 이동고개라고 되어 있읍니다.

이동고개 삼거리라고 되어 있읍니다.

이동고개에 정차하는 버스입니다.

길따라 내려가면 철도 박물관,철도대학,부곡역이 나옵니다.

이동고개를 건너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오면 버스 정류장 뒤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배수지 철조망 옆의 좁은 길로 지나가야 합니다.
지금은 잡풀이 없어서 괜잖지마는 한여름 풀이 자라면 산행에 상당히 애로가 있을듯합니다.
철조망끝에서 우측으로 꺽어지고

공동묘지를 지나고

자연산책로 표지판방향이 아니고 표지판 뒤의 숲속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숲속을 한참가면 봉담-과천간 고속도로가 크게 절개지로 앞을 가로 막습니다.
절개지를 따라서 좌측으로 길게 내려옵니다.

12:08 동물이동통로를 만납니다.
절개지는 위의 사진처럼 저런식으로 크게 만들어 놓고 동물이동통로에 다람쥐 노루가 마음놓고
폴짝 폴짝 한다고 ~~ 누가 봤는지 ~~
다람쥐 노루가 추락하겠구먼~~

한참을 오름길에 제법 땀이 납니다.
돌아보는 한남 정맥길입니다.
저멀리 수리산,슬기봉이 보입니다.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표시를 만납니다.
군포시,의왕시를 거쳐서 수원시에 들어 왔읍니다.

지지대 고개 가는길이 멋집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길이 이어집니다.

12:43 지지대고개에 도착합니다.
1번국도를 건너갈 방법이 마땅치 않읍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북쪽으로 조금더 가면 횡단하는곳이 있다고 했읍니다.
확인은 해보지 못하고 눈으로 보면 보이지 않아 남쪽으로 멀리 내려왔읍니다.

지지대 비각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곳쪽으로 건너가는곳이 있다고 뒤에 말을 들었읍니다.

남쪽으로 휴게소를 지나서 꽤나 멀리 내려왔읍니다.
고가교 아래로 횡단보도를 건넜읍니다.

다시 지지대 고개로 올라 갑니다.

정조대왕 동상도 있읍니다.


13:00 1번국도를 지나서 맞은편 지지대고개에 도착하였읍니다.
지지대고개에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읍니다.
광교산 등산 안내도에 보듯이 앞으로 가야할 한남 정맥길은 능선을 따라서 계속가면 됩니다.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광교산 등산로 안내판 뒤로 정맥길이 이어 집니다.
고속도로 밑으로 지하도를 통하여 오름길을 올라 갑니다.

13:39 산마루에 도착합니다.
날씨가 풀려서 오름길에 제법 땀이 납니다.

13:40~14:05 산마루를 조금 지나면서 중식을 하였읍니다.
바람이 조금 덜부는 따뜻한 곳에 앉아서 컵라면하나 소주1잔으로 중식을 합니다.

14:12 편안한 등산로를 따라서 범봉에 도착합니다.
광교산 구간은 행선표와 정상표시가 잘 정비되어 있읍니다.

숲속길 황토길은 편안한 정맥길입니다.

곳곳에 경고문이 널려 있읍니다.

14:35 광교헬기장에 도착합니다.

경고문

경고성 안내문

맞은편에 카메라를 올리고 셀카로 한장 찍어 봅니다.

경고문

경고문

수원시 경계표시입니다.

14:58 통신대헬기장 입니다.
넓다란 헬기장에 사방의 경치가 멋지게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철조망을 좌측으로 두고 한참을 올라 갑니다.

백운산정상의 모습이 멀리 보입니다.

철조망옆 계단길로 올라 갑니다.

계단이 가파라 또 땀이 흐릅니다.

15:18 통신대헬기장 백운산우회로입니다.
백운산 정상 우회로로 가지않고 광교산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또다시 철조망 옆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15:21 통신대

아까 우회로에서 갈라졌던 정상의 군부대를 돌아서 다시 만납니다.

15:29 억새밭에 도착을 합니다.
억새는 별로 보이지 않읍니다.

쌓아놓은 돌무더기만 보입니다.

통신탑을 우회해서 진행을 합니다.

편안한 등로에 쉼터를 지나갑니다.

15:44 노루목대피소
노루목 대피소안에 잠시 쉴수있는 의자가 있고 주변에는 운동기구가 많이 있읍니다.


광교산에는 이것 저것 구경할것이 제법 많이 있읍니다.
그리고 편안한 등로가 좋읍니다.

시루봉갈림길에서 바위길로 들어서야 시루봉을 갈수 있읍니다.

15:53 광교산 시루봉에 도착합니다.
시루봉은 정맥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때문에 다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시루봉에서 돌아보는 지나온 한남 정맥길입니다.

멀리 슬기봉이 보입니다.

16:08 토끼재
토끼재 테크 등산로라고 쓰여 있읍니다.
계단이 제법 아름답게 설치되어 있읍니다.

토끼재를 지나서 제법 가파른 길을 힘들게 올라 갑니다.

16:14 비로봉(종루봉)
갈림길에서 우회로가 있고 직진길이 있읍니다.
직진길로 가파르게 오르면 정자가 있는 비로봉 (종루봉)에 도착합니다.
비로봉이란 이름이 참으로 많이 있읍니다.
금강산 비로봉,치악산 비로봉,묘향산 비로봉,오대산 비로봉,소백산 비로봉,여기에 광교산 비로봉등등

참 좋은 말이 쓰여 있읍니다.
"산이 좋아 산에 가네"


가파르게 계속 내리막길이 이어 집니다.
김준용장군 전승비 가는 갈림길입니다.


16:37 양지재 정상입니다.
산불감시 초소와 한쪽에 화장실도 있읍니다.


경고문

힘든 나무계단을 땀흘리며 올라 갑니다.
전망대를 지나서 갈림길을 만납니다.
우회로가 있고 직진을 하면 형제봉입니다.
16:52 형제봉정상은 전망이 좋읍니다.

용인시 수지의 모습입니다.

한남정맥 능선

되돌아가서 우회로를 가도 되고 이렇게 밧줄을 잡고 내려와도 됩니다.

첫번째 갈림길을 지나고
아래있는 시 를 보고 좌측길로 진행을 합니다.

경기대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넓고 편안한 길을 따르면 됩니다.

백년수 정상쪽으로 갑니다.

17:05 백년수정상에서 약간 되돌아 나와서 정맥길을 갑니다.


정맥길이 참으로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이의동 갈림길에서 경기대쪽이 아닌 이의동쪽으로 진행합니다.

17:12 용인시와 수원시의 경계표시를 지나갑니다.

버들치고개쪽으로 계속 갑니다.

17:17 천년약수터는 정맥길에서 좌측으로 조금아래 있읍니다.
잠시들려서 약수한모금하고 되돌아 나옵니다.


철탑을 지나고

삼각점도 지나고

수지구청의 안내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7:49 버들치고개에 도착합니다.
포장마차에서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입니다.
쥔장에게 버스타는곳을 물어보니 20분정도를 걸어서 경기대쪽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조금더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조금씩 어두어 지기 시작하는 숲속길을 빠르게 걷기 시작합니다.

18:08 매봉샘을 지나갑니다.


군부대 철조망을 끼고 계속 걸어 갑니다.


등산객이 잃어버리고 가는 분실물을 보관하는 군부대

응봉은 어디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갔읍니다.
철조망과 철조망사이를 지나서 내려오면 아래사진과 같이 공사중이서 포장으로 양쪽을
막아놓은사이 진행이 됩니다.

한참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읍니다.

18:30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이 수지교회입니다.

많이 어두어 졌읍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합니다.

다음에 올때 타야할 버스를 유심히 보아 놓읍니다.
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나와서 전철로 귀가하였읍니다.
이번구간은 군포시에서 시작하여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를 거치는 4개의 시를 지나 왔읍니다.
등로는 편안하고 즐겁게 지날수 있었읍니다.
평일이라 등산객도 별로 없고 넓다란 등로를 혼자서 차지하고 걸었읍니다.
휴일에는 사람이 무척 많다고 했는데~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