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2년 만에 다시 이어간 봉수지맥 2구간
반송고개-x276.9m-삼밭골고개(시멘트 포장)-x194.5m-△199.6m-화양고개(29번 도로)-x184.4m-x237.1m-초롱산(△340.1m)-강진고개(시멘트 포장)-x226.5m-점촌고개(시멘트 포장)-마사고개(시멘트 포장)-x476.8m(임존성)-봉수산(△483m)-x415.7m-큰비티고개(임도)-x242.2m-비티고개(616번 도로
도상거리 : 지맥 18.75km 접근 0.7km 19.45km
소재지 : 충남 홍성군 장곡면 홍동면 금마면 예산군 광시면 대흥면
도엽명 : 1/5만 홍성 예산
이 구간 봉수지맥의 명칭을 있게 한 봉수산을 지나가는 구간이다
좋은 등산로와 가시잡목들이 수시로 바뀌는 구간이며 초롱산 오름은 가파르게 표고차 150m를 줄이며 올라야하고 마사마을에서 봉수산 오름은 표고차 350m의 아주 가파른 표고차를 후반부에 줄이며 올라야하는 어려운 구간이다
29번 도로의 화양고개까지는 능선의 길이 좋았다가 잡목지대 이기를 반복하는 그런 구간이다
초롱산을 내려선 호암고개에서 산숫골마을 직전의 약270m의 분기봉 일대까지 곳곳에 쓰러진 나무와 가시잡목들이 괴롭히는 지맥이다
따라서 산행기와 같이 임도로 돌아가도 좋겠다
산숫골마을 점촌고개 마사리마을 일대 식수보충 가능하겠다
홍성역에서 상송2구 반송제 아래까지 택시비 17.000원 비티고개에서 홍성역 까지 택시요금 14.000원이다.
#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산행 후기▷
2015년 2월 15일 (일) 맑은 후 흐림
단풍 본인 2명
2012년 12월 16일 지맥과 상관없이 광천읍의 아차산-오서산과 연계하며 봉수지맥 일부를
종주하고 멈추어둔 봉수지맥 2구간을 들어가기로 한다
나머지 3구간도 언제할지 계획은 없고 일단 봉수지맥의 백미구간을 하기로 하는데 어차피 3구간이라면 당일치기 산행으로도 가능할 것 같다
용산역 05시35분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 04시10분 집을 나서고 버스를 서울역 방향의 버스를
타기위해서 20분을 걷고 환승으로 용산역에 도착하니 열차시간 20분 정도 여유가 있다
그 새벽 집을 나서는데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었는데 객차에 들어서니 너무 더워서 반소매 차림이다
단풍은 수원역에서 합류하고 한 동안 잠에 빠지니 예산벌판을 달리고 있다
열차 안에서 빵과 우유로 대충 아침을 대신하고 07시44분 홍성역에 도착하자말자 택시로 상송리
반송저수지 쪽으로 달려가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구불거리는 시멘트 농로를 쉽게 찾아가는
여정이다
택시는 반송저수지 제방 보강공사로 더 이상 오르지 못하니 하차해서 접근이다
08시03분 공사가 진행중인 반송저수지를 지난 시멘트 포장의 임도를 따라서 거의 동쪽의 부드러운 오름인데 흐린 하늘로 사방이 뿌옇다
08시14분 신평이씨 문정공파 묘원의 오름 쪽이 오늘 시작할 마루금의 들머리고 지난 1구간 때
편의상 반송고개라고 불렀다
저수지에서 이곳까지 어프로치 거리가 0.7km며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묘원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며 잡목들 사이로 가파른 오름이 8분여 이어지니 좌측 반송제 방향으로 뚜렷한 능선이 흐르는 지점이며 이곳부터 길이 뚜렷하다
▽ 공사중인 반송제
▽ 반송고개에서 묘역 위로 올라선다
두꺼운 옷을 벗고 배낭을 추스르느라 4분을 지체하고 살짝 내려서고 부드러운 오름이 2분여 이어지니 우측(동) x228.9m 분기봉이고(33분) 역시 몇 걸음 내려서고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살짝 오르면 분기봉에서 3분후 약255m의 좌측(서) 능선 분기봉이고 역시 3분후 소나무들 아래 작은 바위가
밟히는 봉우리를 내려서고 오르려니 29번 송전탑을 지나 오르면 좌측(서) 앞골 쪽 능선 분기점이고 다시 내려간다
송전탑의 분기봉에서 6분후 오른 약270m 봉우리부터 어느새 길은 사라지고 쓰러진 나무들과
잡목들이고 다시 3분후 잡목들만 빼곡한 x276.9m다(56분)
우측으로 분기한 능선에는 △276.6m인데 삼각점 확인하러 가는 것은 포기한다
북쪽으로 내려서는 펑퍼짐한 능선에는 낙엽송들이고 곧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는데 봉우리에서
6분후 문패 없는 무덤이 나타나면서 무덤진입로인 듯 길이 뚜렷해지고 3분후 (9시5분) 임도로 내려서니 좌측으로 암자가 보인다
우측 △276.6m쪽 사면에는 기독교묘지가 보이고 전면으로 이동통신기지국 시설을 끼고 무덤가는 넓은 길을 따라간다
봉우리로 오르기 전 무덤에서 좌측(서) 지정리 신동리 도산리 들판이 시웜스럽고 숲으로 들어서면 넓은 무덤길은 끝난다
임도에서 6분후 올라선 송림의 약220m의 봉우리에서 좌측(북서)으로 틀어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면 부안 임공 창녕 성씨 무덤 앞 잡목들 사이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우측에서 이어지는 묵은 산판 길 좌측으로 어린 주목들이 줄지어 조림되어 있다
▽ 바위봉우리도 지나고 잡목의 x276.9m다
▽ 임도로 내려서면 좌측은 암자고 전면은 기지국이다
▽ 지맥에서 비켜난 △276.6m쪽은 기독교묘지다
▽ 서쪽 들판을 바라보고 올라선 약220m의 송림봉우리에서 급격하게 내려간다
09시19분 그렇게 잠시 내려서면 우측으로 파고 들어온 논들의 시목골로 내려서는 뚜렷한 길의
안부를 지나고 살짝 올라서면 송림아래 노란색 물통이 있는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북)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면 살짝 패어진 좌측 검은들마을이 가까운 안부다
살짝 올라서면 시야가 터지면서 우측은 절개를 이루며 전답들이 파고 들어와 있고 좌측으로 잠시
휘돌아 오르니 잡목들과 족적은 없다
그러나 잠시 후 송림을 지나 좌측사면 어디선가 오는 묵은 산판 길을 만나니 자작나무들이 조림되어 있는 지대가 잠시 나타나고 좌측사면에는 잘 조성된 무덤들이다
09시38분 절개지를 내려서니 양쪽 석축의 시멘트 포장의 편의상 삼밭골고개다 고개 우측의
넓은 길을 따라 좌측(서)으로 오르면 전신주 이동통신시설물이고 곧 만나는 面界(장곡면 홍동면)
通德郞 淸州 李公 들의 잘 조성된 무덤에서 막걸리 휴식 09시55분 출발
곧 大丘 徐氏 무덤이고 우측은 여전히 파고들어온 전답들이다
출발 6분후 살짝 올라선 잡목의 봉우리는 좌측(서) 원당마을 분기봉이고 북쪽으로 고만하게 잡목사이로 진행하다보니 우측아래 파란지붕의 골자기 끝의 농가가 보인다
잠시 후 좌측 원당마을 어디선가 이어진 듯 갑자기 좋은 길이 나타나면서 「오봉이마루」이정목이 나타나니 이것도 온 나라에 유행중인 둘레길인가!
그러나 송림아래 살짝 올라선 좌측 문당리 쪽 능선 분기봉에서 오봉마루 좋은 길은 금방 그 쪽으로 사라지니 좋다고 말았다
방향이 북쪽으로 휘어지며 오름인데 그래도 넓은 길만 사라졌지 길은 좋다
6분여 올라선 둔덕에서 살짝 내려서고 올라서니 둔덕에서 4분후 소나무아래 잡목의 x194.5m고
곧 나무에 오봉마루 팔각정 표시의 화살표가 붙어있다
▽ 삼밭골고개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시목골이 보인다
▽ 마루금을 차지한 通德郞 등 잘 조성된 무덤지대에서 휴식
▽ 이게 나타나서 길은 좋아지지만 금방 사라진다
▽ x194.5m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문패 없는 무덤이고 방향은 어느새 동쪽으로 휘어 내려선다
10시27분 x194.5m에서 5~6분 후 마루금을 차지한 밭을 지나서 내려서면 우측(남) 명동골 마지막 농가들이 자리한 곳이고 좌측(북) 효학리 골자기가 파고들어온 고개를 편의상 명동고개라 하자
부드러운 오름이다
잠시 후 다시 내려서다보면 좌측으로 대령 효동 入口 2.0 우측으로 명동 정상로 1.1 페인트 표시의 나무표시가 걸려있다
지맥은 진행방향 대령효동 표시 쪽인데 잠시 혼동으로 명동정상로 쪽으로 잠시 진행하다보니
아차! 명동 정상이라는 곳이 아마도 물어내마을 위의 x223.4m 같고 그 쪽으로 향하니 다시 금방
원점회귀다(36분)
북동쪽으로 3분후 좌측 백추안 방향 분기점을 지나 금방 내려선 잘록이를 지나는데 길이 어디서
끊어진지 잡목들이고 잠시 오르면 방향이 우측(동)으로 휘어지면서 북쪽 멀리 드디어 초롱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갑자기 길이 좋아지니 약간은 혼란스럽다
10시50분 방향이 다시 남동쪽으로 바뀌며 살짝 오르니 노간주나무몇 그루가 보이며
「홍성473 79.8재설」삼각점이니 3공 시절 건설부 삼각점의 △199.6m 막걸리 휴식 11시05분 출발
중키의 소나무들 사이로 3분여 내려서니 다시 뚜렷한 길은 사라지고 올라서고 내려서니
85번 송전탑을 지나 내린 후 올라서니 (22분) 약210m의 남쪽 안골마을 분기봉이며 바로 동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남쪽 몇 발자국 아래 연두색 펜스 안에 급수시설을 지나니 돌아가는 뚜렷한 길이다
▽ 대령 효동 入口 2.0 방향이 지맥이다
▽ 드디어 나뭇가지 사이로 x237.1m 뒤로 초롱산이 비죽하게 보인다
▽ △199.6m
▽ 화양고개 도로 이후 가야할 지맥의 능선이다
11시30분 급수시설에서 5~6분후 29번 도로가 지나가는 화양고개 절개지에서 동물이동통로
공사를 하는지 파 헤쳐져서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니 건너편도 잘라진 절개면과 낙석방지
철망으로 어차피 돌아가야 하겠다
舊도로의 절개면을 올라서서 좌측으로 틀어 도로상의 마루금의 정점에서 우측(북동)으로 휘어 올라서면 잘 조성된 해주 오씨 가족묘를 지나 오름은 뚜렷한 산길이고 좌측사면에는 밭이고 큰 밤나무고 송림아래 무덤가는 길로 4분후 북쪽으로 휘어 여전히 좋은 길 오름이다
북쪽으로 3분여 올라서면 다시 지맥은 동쪽으로 휘어지는 분기점이고 우측사면에는 잘 조성된 무덤들이다
마루금을 차지한 밭 옆의 전기철선 옆으로 잡목들이고 곧 넓은 무덤길이다
11시51분 x184.4m에서 다시 북쪽으로 휘어지면 저 앞으로 초롱산이 잘 보이고 내려서는 능선의 좌측은 밭들이고 우측사면에는 慶州 金氏 묘역들이다
내려서면 우측(동) 운산리 골자기 쪽으로 대나무들이 무성하며 耽津 崔公 潭陽 田氏 무덤이다
넓은 길이 형성되면서 우측으로 대나무 숲을 지나고 다시 오름이 이어지나 분지 같이 펑퍼짐한
곳에서 넓은 길은 우측으로 사라지고 마루금은 폐 무덤을 지나오르니 우측에서 돌아온 좋은 길이
다시 나타나고 탐진 최공에서 8분후 88번 송전탑의 약200m를 지나면 다시 가시잡목들 사이로 내려서고 저 위 x237.1m를 보며 잠시 오르니 문패 없는 무덤이고 일대는 소나무만 남겨두고 간벌지대다 소주를 곁들인 점심식사다 12시10분 ~ 12시57분 출발
▽ 공사중인 도로 화양고개를 지나고
▽ 도로에서 오르다보니 전면 x237.1m와 초롱산이 보이고
▽ 탐진 최공 무덤을 지나면 대나무지대고. 237.1m가 뾰죽하다
x237.1m 오름의 우측사면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에서 우측으로 휘며 오르니
13시05분 소나무에 둘러싸인 좁은 공터에 울툭불툭한 작은 바위들이 있는 x237.1m 정상이고 살짝 벗어나면 초롱산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초롱산의 좌측사면은 파 헤쳐진 흔적이다
급격하게 10분여 떨어져 내려서니 푹 패어진 운산리 안부에는 생활쓰레기들이 보이고 반소매로
갈아입느라 잠시 지체 후 잡목들 사이로 오름이다
5분여 올라서니 방향이 동쪽으로 바뀌고 좌측사면에는 은율 송씨들의 무덤이고 내려서는 곳의 좌측사면에는 長興 髙公의 무덤이다
다시 7분후 내려서고 오른 잡목의 봉우리는 지맥이 U자로 휘어지면서 다시 북쪽으로 휘어가는 곳이다
좌측(북) 등골 골자기가 파고들어온 밭들과 사면에는 전주 이씨들의 무덤들이고 내려서는 길도
보이는 안부를 지나서 오름에는 벌목지대에 어린 나무들을 식재해 놓은 모습이다
북쪽에서 북동쪽으로 휘어 오르려면 잡목들이고 안부에서 15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니
우측 선경마을 쪽으로 능선이 흘러가는 곳이고 지맥은 다시 북쪽으로 휘어지면서 잡목에서
해방되고 가파름도 사라진다
14시01분 올라선 소나무들의 봉우리는 초롱산 전위봉이고 살짝 내려서고 오르는데 무덤들이 이어지며 길은 좋아지며 마지막 울툭불툭 바위들도 지난다
14시10분 그렇게 올라서니「예산315 2008복구」삼각점과 안내판의 초롱산 정상이다
▽ 237.1m정상에 올라서서 남동쪽 모습이다
▽ 초롱산이 점점 가깝다
▽ 운산리안부를 지나고 초롱산 오름 초입은 간벌지대에 어린나무 식재 해 놓았다
▽ 초롱산 오르며 돌아본 237.1m와 지나온 능선
▽ 초롱산 정상
드디어 북동쪽 1시 방향 벌판 저 멀리 봉수산이 모습을 드러내지만 흐린 날씨로 우측 멀리 보여야할 금북정맥의 능선은 볼 수 없다
11시 방향으로 홍양저수지를 바라보며 표고차 200m 정도를 줄이며 내려서야하니 상당히 가파르고 내려서는 능선은 아주 오래전 화재가 났던 흔적들이다 10여분 후 내려서다가 오른 둔덕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좌측사면에는 전주 이공 밀양 박씨 무덤이고 고개 직전은 넝쿨들이
무성한 묵밭지대다
14시35분 시멘트 포장 임도의 편의상 호암고개로 내려서고 우측의 넓은 길을 따라 담양 전공 창원 유공 무덤까지는 무덤가는 길이 좋은데 뒤 돌아보니 초롱산이 정말 촛대같이 비죽 솟아있다
14시57분 그렇게 올라서니 소나무아래 잡목들의 약260m의 우측 저 아래 절골마을의 민가들이
보이는 분기봉에는 226m 라는 팻말이 달려있는데 지도상의 x226.5m는 아직 저 앞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서야 하는데 뚜렷한 북동쪽 능선을 잠시 진행하느라 복귀하는데
5 ~6분 소요다
내려서는 능선은 쓰러진 나무들과 가시잡목 넝쿨들로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까다로운 곳이다
내려서고 4분여 오르고 내려선 후 오르는데 일대 오늘 최대의 난관지역이다
15시18분 직전의 봉우리에서 4분후 가시잡목 외 특별할 것 없는 x226.5m에서 살짝 내려서면 바로 우측에 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임도다
전면에 약270m의 분기봉을 오르기가 끔찍해서 그냥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 초롱산 내림은 화재지역이고 봉수산이 제 모습을 보이며 우측은 내상산
▽ 호암고개를 지나고 오르다가 돌아본 초롱산
▽ 무덤가는 좋은 길을 오르고 올라선 약260m의 분기봉에 226m 표시다
▽ 약260m의 분기봉 이후 환장할 가시잡목지대다
▽ x226.5m
임도는 거의 지맥의 날 등에 가까운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다가 약270m의 분기봉에서 남동쪽 구례리 쪽으로 분기한 능선의 사면을 돌아갈 때 임도는 지맥에서 조금 멀게 벗어나지만 곧 지맥으로 가깝게 접근해가고
15시51분 시멘트로 변한 임도가 우측아래 산숫골마을 민가 쪽으로 흘러내려설 때 좌측으로 붙으니 다시 마루금으로 복귀한다
내려서는 능선은 간벌된 흔적에 어린나무들을 식재해 놓은 곳들이고 정면으로 봉수산이 점점 가까워진다
16시 여기저기 보이는 무덤지대를 지나서 내려선 넓은 수례 길의 산숫골안부에서 지맥은 북쪽이고 전면 송림의 약170m봉을 바라보며 오르려면 곳곳에 무덤들이고 좌측아래 습지를 이룬 계단식
논들도 보인다
안부에서 4분 올라서면 송림아래 잡목들의 약170m봉에서 다시 방향은 우측(동)으로 틀어 가는데 어린소나무들을 식재해 놓은 흔적들이고 걸리적거리는 것이 많아서 그리 빠른 진행은 못 된다
5분여 진행하면 우측아래 바짝 파고들어온 점촌마을 민가들이고 잠시 후 務安 兪氏 묘역들을
지나니 내려서니 시멘트 포장의 점촌고개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16시14분)
고개에서 진행하는 날 등에는 이동통신시설물과 경주이씨 무덤들이 보이는데 우측으로 잘 나있는 넓은 농로를 따라 편안하게 5분을 진행하니 마사리마을 입구의 사거리다
마을의 민가들을 좌측으로 두고 전면으로 봉수산 바위벽을 보며 마을길의 오름이다
▽ 마사리 일대 고도를 줄이고 350m 정도의 표고차를 줄이며 올라야할 봉수산
▽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 능선
▽ 뒤 돌아본 약270m의 분기봉
▽ 점촌고개
▽ 마사리마을입구 우측 송림 쪽이 마루금이다
이제부터 x476.8m 까지는 상당히 가파르게 표고차 350m를 줄여야 하니 후반부의 발걸음이 무거워질 수밖에 없겠다
마지막 민가를 지나고 무덤가는 넓은 길을 따라 오르니 텃밭과 좌측아래 과수지대고 곧 해주 오씨 무덤들이고 무덤들 가장 위에는 밀양박씨 납골묘가 보이고 우측 아래로 컨테이너와 고물들이 쌓여있다
올라서니 묵은 산판 길이 능선을 가르고 곧 만나는 잘 조성된 해주오씨 무덤에서 마지막 가파름을 극복하기위해 숨을 고르고 가기로 한다 38분 출발
곧 오르니 봉수산 아래를 빙 돌아가는 임도를 건너서 북동쪽의 오름인데 상당히 가파르고 길도 없다
임도에서 7~8분 그렇게 오르니 너덜지대를 오르게 되고 이후 초롱산부터 보이던 암벽지대가 머리 위로 나타나니 좌측으로 틀어 가파른 오름이 계속 이어지고
17시25분 그러니까 임도에서 45분이 소요되니 암벽의 상단지대에 올라서니 가파름은 이전보다
덜하고 잠시 후 송림아래 흙을 밟으며 오름이다
17시33분 그렇게 마지막 오름이 이어지니 석축 위로 올라서면 임존성 산성터가 시작되는 곳이고
날 등은 북쪽으로 더 올라야 하지만 그냥 좌측사면의 산성 길을 따르기로 한다
임존성은 테뫼식 산성으로 현재 사적 제90호로 보호되고 있다
백제의 주요 성 가운데 하나이며 백제 멸망 후 일어났던 부흥운동의 거점이 된 곳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둘레가 약 2.5㎞이며 현재 남아 있는 북동쪽 성벽 높이는 4.2m, 서쪽 성벽 높이는 2.6m이고 너비는 1.6m이고 그밖에 성문·수구문·우물터·건물터 등이 남아 있다
▽ 마을을 지나 봉수산 오름에서 돌아본 초롱산
▽ 너덜지대를 지나 암벽 아래서 좌측으로 휘돌아 오른다
▽ 한동안 너덜지대를 힘들게 올라서서 돌아본 지나온 봉우리들
▽ 대단히 가파름 이라 것이 보여진다
▽ 올라선 산성이 시작되는 봉우리
잠시 내려서고 오른 x476.8m에는 봉수산 정상 0.3km 마사리 대련사 1.6km 이정표고 북쪽 봉수산 정상을 바라보며 내려서는 곳에는 밧줄도 매어져 있는 메인 등산로다
살짝 내려서면 좌측 임도로 내려서는 갈림길에도 이정목이고 정상의 오름이다
17시46분 안부 갈림길에서 4분을 올라서니 넓은 공터에 의자시설과 정상석「예산26 1985재설」
2등 삼각점의 봉수산 정상이다
북동쪽 저 아래 낚시터로 더 유명해진 호수 같은 예당호가 보이는 봉수산 정상에서 마지막 막걸리 휴식을 하고 17시54분 출발이다
일기예보대로라면 이미 빗방울이 떨어졌어야하나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지만 북쪽의 내리막에는
얼어붙은 곳이 놀지 않고 상당히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곳곳에 이정표 의자들의 좋은 길을 따라 부지런히 내려서고 출발 9분후 송림아래 바위들이
울툭불툭한 봉우리다
18시06분 울툭불툭 바위봉우리에서 3분후 송림아래 좁은 공터에 의자와 1-08 119구조표시의
x415.7m고 내려서려면 전망바위다
살짝 우측으로 틀어 잠시 내리다가 금방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이미 어둑해진 가운데 고도를 줄이며 부지런히 내려선다
18시21분 임도삼거리를 이룬 큰비티고개로 내려서는데 x415.7m에서 표고차 150m를 내려선
것이고 진행방향과 우측 대흥면 소재지 쪽으로는 포장임도고 좌측 월암저수지 쪽은 비포장이다
▽ x476.8m에서 바라보는 봉수산 정상
▽ 봉수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예당호
▽ 내려서며 돌아본 봉수산 정상부
▽ x415.7m 앞은 전망대 바위다
▽ 큰 비티고개
▽ 비티고개 직전 마지막 분기봉
봉수산 정상 1.2km 대흥면사무소 1.9km 진행방향 건지화리 임도를 가르키는 이정표를 확인하고
북쪽 임도의 마루금이다
18시35분 랜턴을 켜고 부지런한 발걸음을 옮기며 살짝 오르니 우측 위로 x242.2m 정상을 두고
임도는 좌측사면으로 흘러가고 5분후 임도를 올라서고 내려서니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가니
어둠의 숲으로 올라서니
18시43분 비티고개로 내려서기 전의 분기점이고 일대는 낡은 철망이다
방향을 북서쪽으로 내려서야하는데 어둠에 잡목들이라 그냥 방향만 잡으면서 내려서면서 아침에
이용했던 택시기사에게 전화로 비티고개로 오라고 한다 아무튼 어둠 속에서 조심스럽게 이리저리 잡목을 피하며 내려서다가 좌측의 임도를 통해서 내려서니 저 아래 택시는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것 같다
18시54분 예당저수지로 넘어가는 616번 도로의 비티고개에서 산행을 접는다 이미 20시02분
홍성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예매해둔 것이라 부지런히 달려간 택시덕분에 50분간 남은 시간에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 후 편안하게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