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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성치지맥 2구간
솔재276.1m(13번국도)-△475.7m-성덕봉(502.5m)-갈미봉(565.8m)-구봉(598.9m)-목사리재(635번 도로)-△479.1m-x460.4m-두어기재-x498.2m-마하산(△557.6m)-덕기봉(542m)-x452.7m-x446.1m-△430.6m-관천고개-서낭고개(37번 도로)-고속도로-△244m-선원고개-x256.5m-소사봉(309.1m)-
68번 도로
도상거리 : 20km
소재지 : 충북 금산군 남일면 금산읍 부리면 제원면 전북 무주군 부남면
도엽명 : 1/5만 금산 이원
이 구간 곳곳에 가시잡목지대가 도사리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대로 괜찮은 능선이라 볼 수 있다
솔재에서 한동안 길 없는 가파름이지만 △475.7m 일대에서 목사리재까지 뚜렷한 등산로가 이어지고 목사리재에서 한 동안 오름은 베어진 나뭇가지와 오래 전의 화재흔적으로 발길을 잡는다
두어기재를 지나고 나타나는 폐 인삼밭의 묵밭 이후 x498.2m 오름 직전까지 가시잡목들이고 간간히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괴롭다
덕기봉을 지난 활공장에서는 시간을 뺏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조망이 좋기 때문이고 이후 서낭고개까지는 괜찮은 능선이다
서낭고개 이후 잠시 지저분한 야산의 능선이지만 그리 큰 어려움은 없고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것은 내가 진행한 것이 옳은지는 알 수 없다
△244m 오름 직전의 도로 인근에서 민가들이 있어 식수공급이 가능하겠고 이후 소사고개 까지는 무덤 길로 좋았다가 가시잡목들로 나빴다가를 번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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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4년 10월 5일 (일)
홀로산행
백하지맥 두 구간과 성치지맥 두 구간을 종주하면서 4주 연속으로 토요일 밤 대전행인 것이 금산행 마지막 버스가 18시30분이라 너무 이른 시간에 가기가 싫어서다
벌써 몇 차례 이용했던 복합터미널 인근 찜질방에서 05시30분 경 터미널로 들어서보니 인터넷에서 본 것과 달리 20분 늦은 06시20분 출발의 금산행 첫 버스라 그 20분 때문에 마음이 급해지고 금산 도착하자말자 뛰어나가서 택시에 올라탄다
상당히 쌀쌀한 날씨지만 반소매 차림에 동갑이라는 택시기사의 배웅을 받으며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건물이 있는 해발 276.1m의 솔재를 출발하면서 성치지맥 2구간을 시작한다
좌측으로 임마누엘 수양관의 건물이 보이면서 도로 옹벽이 없는 곳에는 성치지맥 팻말이 붙어있어 동쪽으로 올라서니 대단한 넝쿨지대가 나타나고 바지자락을 적시는 이슬이 상당히 내려있다
넝쿨지대를 벗어나며 오르니 더덕과 도라지 인삼밭을 이룬 그물망의 넓은 밭이 나타나고 밭을 지나서 숲으로 들어서면서 가파른 된비알의 오름인 것이 도로에서 △475.7m 까지는 200m의 표고차를 줄이면서 올라야 한다
길의 흔적은 없고 지맥을 간 몇 사람의 흔적 정도가 보이면서 그렇게 25분을 올라서니 우측 x382.1m 능선 쪽에서 이어진 것인지! 뚜렷한 등산로의 흔적이 보이고 좌측으로 틀어 2분 여 더 오르면 좁은 공터를 이룬 곳에「무주404」의 낡은 삼각점이다 (08시02분)
▽
산행이 시작되는 솔재
▽ 솔재에서 금방 넝쿨지대를 지나면 인삼 더덕밭이다
▽ 오름에서 북서쪽 마이산 진락산 저 멀리 대둔산이 보인다
▽ 서쪽 건너편 지난 1구간 좌측 봉화산과 이어온 능선
▽ 남쪽 지장산 용담호가 보이고
삼각점 직전에서 잠시 시야가 터져서 바라보니 북서쪽 금산 마이산(627.2m)이고 그 좌측 멀리 바위로 이루어진 대둔산(879.1m)이 보이고 그 좌측 앞으로 육백고지 선야봉이고 서쪽 바로 앞으로 지난 구간 봉화산이 가깝다
남쪽으로 용담면 소재지와 용담호 지장산(773.6m)이 보인다
잠시 제체 후 키 작은 소나무들 사이로 뚜렷한 길을 따라서 잠시 더 오르려니 우측아래는 절벽을 이루고 있고 삼각점에서 4분후 벼랑위에 낡은 정자가 지어진 곳이 지도상의 성덕봉이다
남서쪽으로 구봉산(919m)에서 복두봉(1.017m) 운장산(1.125.9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잘 보이고 구봉산 좌측 더 멀리 귀를 쫑긋거리며 나타낸 진안이 자랑하는 마이산(608.8m)이다
오래 지체할일 없고 잠시 내려서니 울창한 수림아래 잘록이고 다시 오름이다 08시18분 그러니까 성덕봉에서 8분후 울창한 참나무 수림의 갈미봉은 봉우리 같지 않고 다만 북서쪽 x451.1m 능선을 분기 시킬 뿐이다
북동쪽으로 향하던 지맥은 우측인 남동쪽으로 틀어서 평탄하다가 오름 시작에는 좌측사면으로 구봉 정상을 무시하고 돌아가는 족적이 보이지만 4분여 올라서면 구봉 정상 역시 참나무 수림아래 준희선배님의 구봉 팻말만 걸려있고 금방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 나와서 북쪽으로 가파르게 고도를 줄이면서 내려서는 능선에는 길이 뚜렷하다
3분여 급하게 내려서면 완만한 내림이고 구봉에서 7분 후 북쪽 바위봉우리의 x482.4m 분기점에는 솔재2.5km를 알리는 이정표다
▽
올라선 절벽 위 정자의 성덕봉에서 남서쪽으로 당겨 바라본 복두봉 운장산
▽ 멀리 마이산이 보인다
▽ 갈미봉
▽ 구봉
살짝 우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아주 오래된 비석의 坡平 尹公의 무덤이고 잠시 더 급 내리막이다 능선은 부드러워지며 소나무들이 보이고
08시37분 거의 북쪽으로 내려서던 능선은 동쪽으로 바뀌며 내려서니 폐 무덤 흔적이 보이고 3~4분 후 둔덕 같은 곳이 나타나면서 뚜렷한 길은 우측으로 흘러가는데 골자기 쪽 같으니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다보니 잘 조성된 쌍무덤과 또 하나의 무덤이 나타나면서 바로 아래 절벽 같은 절개지를 이룬 목사리재다
아마도 이전의 둔덕에서 우측 골자기로 내려선 흔적은 아마도 이 절개지를 피해서 내려선 모양이니 후답자들은 이 길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
무덤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우측 저 위에서 내려오는 넓은 길을 만나서 내려서니 08시48분 고개 정상에서 남쪽으로 살짝 비켜난 도로로 나선 635번 도로가 지나가는 전북 진안과 충남 금산의 경계를 이룬 목사리재다
고개 정상에는 낙석방지용 철망이 없는 것이 무덤가는 길 때문이니 덩달아 산꾼도 덕을 보고 시멘트 옹벽을 올라선다
도로에서 4분여 올라서니 잘 조성된 쌍무덤이고 남쪽으로 지소산(441.6m)이 보인다 지맥의 능선은 북쪽으로 479.1m 쪽이 보이면서 고도를 줄이며 올라야겠고 좌측 도로 건너로 아까 분기점을 지나왔던 x482.4m는 암벽을 이루며 보이고 이어지며 오르는 능선은 자작나무조림지다
북서쪽으로 멀리 마이산이 멋지게 조망되면서 조림지대를 올라서려니 넝쿨과 억새들이 나타나는가! 했더니 잠시 후 리기다소나무들이 빼곡하지만 솎아주지 않아서인지 나무들이 가늘다
▽
목사리재
▽ 지나온 구봉
▽ 남쪽 지소봉을 당겨 본다
▽ 오름에서 좌측으로 도로 건너
x482.4m를 바라보고
도로에서 18분후 싸리나무들이 보이면서 우측(동)으로 틀어 가는데 자세히 보니 발아래는 오래전 산불이 났던 흔적으로 베어진 나무들이 불에 탄 흔적이다 2~3분여 우측으로 틀어가다가 다시 북쪽으로 틀어 오름은 이어진다
07시17분 약440m의 우측 x447.9m 능선 분기점에 올라서니 남동쪽으로 조항산(800.4m)과 옥녀봉(710m)이 보이고 그 중간으로 아주 멀리 덕유산이 보인다 북쪽으로 내려서는 능선도 화재지역으로 베어진 나무와 싸리나무들로 어지럽다
분기점에서 부드러운 내림이 5~6분여 후 오름이 시작되면서 소나무들이 나타나면서 화재의 흔적은 사라진다
큰 오름은 아니고 고만하게 오름이 이어지다가 살짝 한 번 내려선 후 3분여 부드럽게 진행하니 평탄한 곳은 우측 바로 옆 x410.8m 분기점이고 몇 걸음 내려서고 올라서려니 좌측능선분기점에는 여러 사람들이 휴식하면서 버리고간 쓰레기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몇 걸음 내려서고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479.1m 분기점을 향한 오름에는 좌측사면으로 족적이 보이지만 그냥 올라선다
09시37분 2분여 오른 분기점에 배낭을 내려두고 우측의 삼각점 확인을 위해서 가는데 울창한 수림아래 베어진 나무들과 잡목으로 순탄치 않고 3분여 올라서니 어린 소나무와 잡목들 사이로 아주 낡은 삼각점의 △479.1m는 삼각점 따먹기(?)가 아니라면 굳이 올라볼 필요도 없는 그런 곳이다
다시 돌아 나오고 살짝 내려선 후 올라선 좌측(서) 원동마을 방면의 능선분기점에는 송전탑이 서있고 지난주까지만 해도 그늘이 좋더니 햇볕비추는 송전탑에서 막걸리 한잔에 10분간 휴식 후 09시58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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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락산을 당겨보고
▽ 서쪽으로 지난 1구간 봉화산과 멀리 성치산 쪽을 바라본다
▽ 남쪽 옥녀봉과 조항산으로 보인다
▽ △479.1m
평탄하다가 금방 올라서면 좌측 능선분기점이고 우측으로 휘어 올라선 만큼 내려서고 고만하다가 2분 정도 올라서니 송림아래 펑퍼짐한 x460.4m고(10시7분) 지맥은 우측(동)으로 휘어가고 북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x422.6m를 지나서 홍도저수지로 이어간다
잠시 내려서고 부드러운 능선이고 x460.4m에서 3분후 숲 아래 넓은 공터 같은 곳은 납작한 2기의 봉분이니 상당히 오래된 모양이다
무덤을 지나니 우측 어디선가 이어지는 넓은 송전탑길이고 잠시 떨어지니
10시12분 좌우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잘록이고 가파른 오름이 시작된다
잠시 오르다보니 송전탑 길은 좌측사면에 보이는 송전탑으로 흘러가고 오름상에는 다시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어지럽고 잘록이에서 9분후 올라선 곳이 우측(남) 분기점이며 잠시 평탄하다가 동쪽에서 서서히 북쪽으로 틀어 오름이고 간벌된 나무들은 사라진다
3분 후 우측 x511.1m 능선 분기점을 지나니 지맥은 살짝 좌측으로 휘어져가고(2분 지체) 나무조림지들이 보인다
뚝 떨어져서 내려서고 x511.1m 분기점에서 7분후 하늘이 터지면서 억새들의 공터에는 34번 송전탑이고 북쪽 멀리 지맥의 끝 금강 건너 국사봉(669.9m)이 보인다
송전탑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2분후 내려서다가 오르니 아주 오래된 무덤터 흔적의 분기봉이고 다시 북쪽으로 능선은 고만고만하며 우측 저 아래 평당리 골자기의 농가가 보이는데 그러고 보면 구봉 이후 능선의 우측은 전북 무주군 부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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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60.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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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 송전탑에서 멀리 국사봉이 보이고
10시39분 x511.1m분기점에서 14분후 고만하게 내려서다보니 하늘이 터지면서 폐 무덤터가 보이면서 비석이 널 부러져 있고 풀이 무성한 석축의 폐 무덤에 잠시 후 흙만 보이는 봉분의 폐 무덤들이 보이면서 잠시 더 내려서니 푹 패어진 곳이 두어기재 다
크게 오르지 않고 펑퍼짐한 능선에는 잡목들이고 산초가시들이 많다
두어기재에서 4분후 약420m의 우측 능선분기점에는 넝쿨들도 보이고 좌측으로 살짝 틀어서 내려서는 곳 좌측으로 쭉 쭉 뻗은 리기다소나무들이다
10시51분 두어기재에서 9분후 살짝 올라선 둔덕에서 내려서려면 시야가 터지면서 능선은 묵밭이고 좌측으로는 오래되어 폐허가 된 인삼밭의 낡은 그물망들이보이고 전면으로 진행할 x498.2m △557.6m 덕기봉이 높게 보이고 서쪽 멀리 금남정맥의 육백고지 선야봉 들이 보인다
걷기 불편한 묵밭을 지나고 오르려면 이번에는 능선을 차지한 메밀밭을 헤치며 올라야하고 우측으로 평당리마을 저 뒤로 보이는 산은 수로봉(509.4m)인데 앞으로 진행할 덕기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능선과 이어지는 곳이다
메밀밭을 지나면 흙이 드러난 곳은 새로 인삼밭을 조성하려고 닦아 놓은 곳이고 주변에는 검정 그물망과 목재들이 쌓여있다
11시 다시 숲으로 들어서니 산초나무 맹감넝쿨 등 잡목들이 어지럽고 3분후 다시 蔘圃를 지나면 다시 가시잡목들을 지나며 x498.2m 오름이 시작된다
11시12분 북동쪽으로 오르던 능선이 북쪽으로 바뀌면서 가파른 된비알이 시작되고 5분여 가파르게 오르니 약간은 부드러운 오름이다
좌측사면 아래 송전탑이 보인다
▽
두어기재
▽ 폐 인삼밭과 묵밭이 나타나면서 가야할
x498.2m △557.6m이 보인다
▽
멀리 선봉 뒤로 태평봉수대 선야봉 백암산 등 금남정맥의 능선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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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금을 차지한 메밀밭에서 우측으로 평당리마을 뒤로 수로봉이다
▽ 인삼밭을 조성하는 뒤로 올라갈
x498.2m다
11시23분 마지막 4분여 조금 가파르게 올라선 x498.2m는 동쪽 상평당마을 쪽으로 능선을 분기시키는 소나무아래 봉긋한 곳인데 준희선배님의 팻말에는 바랑산 이라는 표기인데 어디에 근거하는지는 모르겠다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1시35분 출발
좌측(서)으로 틀어서 내려서면 지저분한 그물망들이 보이는데 바람에 날려 온 것인가! 가시나무와 베어진 나무들이 어지러운 곳이다
x498.2m에서 3분여 만에 다시 올라선 곳은 지맥이 다시 북쪽으로 잡히는 곳이며 좌측의 지능선 쪽 사면에는 검정비석이 무덤이 보인다
내려서고 오르려면 역시 좌측사면에도 석물의 쌍무덤이 보이고 오르려니 낡은 하우스용 철근시설이 보이고 올라선 약490m의 봉우리에도 잘 조성된 석물의 무덤은 오래되어서 상석의 글씨가 마모되어서 읽을 수가 없다
북쪽으로 거의 평탄하게 내려서는 능선은 자작나무들도 보이고 가시잡목들이라 짜증스럽지만 잠시 후 우측 어디선가 이어진 수레 길 같은 것이 나타나면서 잡목들은 사라지고 간벌된 나뭇가지들이 있지만 정리되어있어 걷기가 괜찮다
11시51분 다시 내려서는 곳 넝쿨들과 가시잡목들이 괴롭히더니 하늘이 터지면서 동쪽 상평당 골자기가 파고들어온 잘록이고 전면으로 올라설 분기봉과 그 좌측 뒤로 △557.6m도 보인다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5분여 올라서니 산초나무와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약495m의 우측(동) 노고재 방면의 능선 분기봉이고 지맥은 좌측(북서)으로 틀어 몇 걸음 후 다시 오르려니 우측사면으로 제법 넓은 길이 보였지만 어디로 가는 것인지 모르니 그냥 날 등으로 올라선다
▽ 바랑산 팻말의
x498.2m
▽ 하우스용 시설을 지나 오르니
약490m의 봉우리
▽
넝쿨지대에서 바라본 △557.6m
거의 부드럽고 평탄한 오름이다가 조금 더 좌측으로 틀어서 살짝 부드럽게 내려서고 거의 서쪽의 오름에는 우측사면으로 낙엽송들이고 좌측은 참나무들이다 2시15분 오름이 시작되면서 10분에 걸쳐서 표고차 80m 정도 줄이면서 올라서니 숲으로 둘러싸인 공터에「이원26 1983복구」오래된 삼각점이지만 비교적 깨끗하게 잘 보존된 △557.6m에는 여러 사람들이 비닐코팅지에「마하산」이라고 붙여놓았는데 4000산 등산지도에 표기된 것이며 피식하고 웃어보는 것은 산 이름 따먹기 좋아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3분 지체, 서쪽 덕천리 방면 능선 쪽으로 뚜렷한 길이 보이지만 무시하고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면서 오늘 처음으로 사면 같은 가파른 내림이 이어지더니 부드러운 내림이니 능선의 윤곽이 살아나고 좌측 아래로 덕천리 농가들과 봉황천 인근의 전답들이 보인다
△557.6m에서 그렇게 4분여 내려선 곳에서 쭉쭉 뻗은 소나무 아래로 가파르게 2분여 오르면 능선은 평탄하고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으로 덕기봉이 보이고 다시 1분여 내려서고 오름 시작이다
숲 아래 울툭불툭 작은 바위들도 보이면서 2분여 올라서니 잔돌이 밟히는 분기봉이고 몇 걸음 내려서고 4분여 올라서니
12시35분 좌측사면은 절벽을 이룬 x542m의 덕기봉에는 특별할 것도 없고 역시 산 이름 따먹기用 덕기봉 코팅지다 2분지체 후
진행방향으로 살짝 내려서고 북동쪽으로 휘어 올라선 우측 노고재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이곳에 덕기봉 표시와 준희 선배님의 표시도 걸려있다
▽
마하산 표시의 △557.6m
▽ 지도상의 덕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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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봉 분기봉의 무덤의 덕기봉 표시
동쪽 노고재를 지나서 수로봉을 지나고 대-통고속도로의 지삼치를 지나면 갈선산(582.2m) 베틀봉(537.3m)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마음에 끌리는 능선이다 울창한 수림아래 북쪽으로 1분도 내려서지 않고 올라선 곳에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려면 갑자기 길이 넓고 좋다
4분여 내려서니 무성한 수림아래 칡넝쿨들에 폐 무덤이고 1분여 올라서니
12시48분 약460의 좌측(서) 비늘바위 쪽 분기봉은 시야가 확 터지는 활공장이다
검정색 그물망 아래 평상이 있는 활공장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다 터지는 곳이니 조망을 즐길 수밖에 없다
남쪽 바로 옆으로 방금 내려선 덕기봉이 막고 있고 그 좌측으로 시야를 돌리면 수로봉이 보이고 그 뒤로 조항산이며 수로봉 좌측으로 갈선산과 베틀봉이고 더 멀리 각호산 민주지산 삼도봉 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동쪽 고속도로 건너 양각산(568.3m) 우측 뒤로 백하지맥의 칠봉산(519.9m) 백하산(633.1m)이 보이고
조금 더 좌측으로 역시 칠봉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백하지맥의 성주산(622.5m)에 이은 북동쪽 갈기산(598.3m)의 바위능선과 월영봉(527.4m)이고 월영봉 좌측으로 천태산 대성산 능선이 얼핏 보인다
북서쪽 봉황천 건너 저 편으로 멋지게 자리한 산이야 당연히 진락산(731.4m
)이고 더 좌측 뒤로는 금남정맥의 인대산(661.8m)이고 서쪽 멀리 육백고지 선야봉과 태평봉수대도 정수리만 보이고 선봉에서 성치산으로 이어지는 지난 1구간의 능선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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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기봉을 배경으로 한 활공장은 사방의 시야가 터진다
▽ 우측 수로봉에서 좌측 베틀봉 양각산 성주산 쪽이 보이고 중앙 멀리 각호산 민주지산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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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베틀봉 뒤 칠봉산에서 좌측으로 이어가는 백하산 뒤 멀리 민주지산 능선이고 좌측 양각산 좌측 성주산이다
▽
갈기산과 좌측 월영봉
▽ 진행할 벌목지 위 x452.7m와 송전탑의 x446.1m 우측 뒤가 마루금이다
▽ 봉황천 건너 진락산
▽ 멀리 태평봉수대 등 금남정맥
▽ 봉화산과 멀리 진안 마이산
▽ 당겨본 소사봉 쪽 뒤 희끗한 바위들은 금강 건너 천양봉 등이다
남서쪽 봉화산 뒤로 마이산도 확인하고는 평상이 있으니 막걸리 한잔을 겸한 간단한 점심을 먹고는 13시15분 활공장을 출발하는데 마루금은 활공장으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길이다
시멘트 길의 마루금 우측사면은 온통 벌목이 되어있고 멀리 고속도로의 현내 1 2 3교와 부리면소재지가 보인다
내려섰다가 살짝 오르는 곳은 덜개지 우측으로 몇 그루의 소나무들만 서있는 x452.7m며 활공장에서 5분이 소요된 지점이다
마루금의 도로는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내려가니 전면으로 진락산이 잘 보이고 13시24분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 내려갈 쯤 임도를 버리고 전면의 절개지로 오르는데 우측으로 돌아가는 임도는 지맥의 △430.6m에서 동쪽으로 내려서면 다시 만날 것이다
금방 봉우리 같은 곳 살짝 오르고 몇 걸음 내리고 다시 오르려니 넝쿨들과 잡목들이고 2분도 걸리지 않아서 올라선 분기봉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서 잠시 내려서는데 나무에 폐 검정 그물망들이 나무에 여기저기 걸려있다
잠시 내려서서 다시 북쪽으로 방향이 잡히며 2분여 올라선 검정 그물망이 지저분하게 걸려있는 우측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다시 틀어서 내려서는데 우측능선 쪽으로도 뚜렷한 길이 보인다
내려서는 곳에는 낡은 철사도 보이고 잠시 후 공터를 이루면서 흙이 드러난 낡은 봉분의 무덤을 지나 내려서니 좌측으로 넓고 좋은 길이 보이지만 3분여 오르니 13시41분 지나치기 쉬운 x446.1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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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52.7m이 있는 시멘트 길을 가며 우측으로 고속도로와 월영봉 천태산을본다
▽ 좌측 월영봉과 우측 갈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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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서 임도를 버리고 올라서 진행하는 지맥의 x446.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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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은 곳곳에 지저분하게 그물망이 걸려있다
넓고 좋은 길은 송전탑을 만들며 생긴 길이고 살짝 내려서고 부드럽게 평탄하니 36번 송전탑을 만나고 잠시 후 송전탑의 좋은 길은 좌측사면으로 흘러가니 무시하고 그냥 올라서면 나무가 베어진 공터에「이원452 1980재설」삼각점의 △430.6m다
이곳에서 진행방향의 x308.7m를 거치는 마장리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동)으로 틀어서 빼곡한 송림 아래로 급한 내리막이 잠시 이어지면 곧 아카시나무들과 잡목들이 잠시 보이고 능선은 넙대직해진다
△430.6m에서 7분후 다시 급한 내리막이 시작되는 곳에는 가지를 드리운 낙엽송고목 한 그루가 보이고 내려서는 곳은 흙이 드러나고 다져진 곳은 가축들의 방목장이 아닌가 싶고 잠시 후 죽은 닭 한 마리가 보이더니 내려서는 곳에는 검정색 그물망이 막고 있어 그물망을 넘어가고 4분을 더 내려서니 아까 활공장으로 이어지던 시멘트 임도를 다시 만난다
시멘트 길을 건너 밭을 지나서 다시 숲으로 들어서면 검정 그물망이다
잠시 북쪽으로 오르던 능선은 다시 동쪽으로 틀어서 잠시 내려서고 오르려니 농장을 만들면서 생긴 듯 넓은 수례길 흔적이다
잠시 올라선 정점은 남쪽 바로 아래 관천소류지 윗 봉우리고 북동쪽으로 틀어 내리다 보면 농장 안이라 그런지 잘 밟아진 마루금이고 북쪽으로 멀리 천양봉 국사봉이 보인다
14시14분 내려선 곳 좌측 아래로 갓바래마을의 가장 위쪽에 위치한 농장의 민가가 보이고 우측사면에는 오래된 비석의 密陽 朴公 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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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 송전탑을 지나니 △430.6m다
▽ 내리막의 능선은 이곳을 지나니 방목장인 듯 싶고 급한 내리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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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길로 내려서기 전 바라본 저 앞 밭 뒤 지맥 봉우리와 이어지는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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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안의 길로 좋다
▽ 북쪽 멀리 천양봉과 국사봉이 멋지다
좋은 길은 조금 전 농장의 민가 쪽으로 사라지고 다시 잠시 오르고 내려서려니 검정 그물망이 막고 있는데 넘어서야 마루금이지만 그물망을 좌측으로 끼고 살짝 돌아서 내려서면 곧 관천소류지 쪽에서 내려오는 시멘트 농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잠시 틀어가니 그물망을 넘어서 내려오는 지맥의 능선에는 인삼밭이니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인삼밭을 돌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의 논을 가로질러 바로 앞의 낮은 야산을 넘어가는 서낭고개로 이어지는 산을 생략하고 시멘트 포장의 농로를 따라서 잠시 돌아가기로 한다
즉 마루금의 능선을 우측으로 두고 좌측으로 잠시 편안한 행보를 하는 것이고 아무튼 뒤돌아 아까 농장 안의 봉우리 북쪽 아래 자리한 갓바래마을을 한번 돌아보고 서낭고개 북서쪽 아래 도로로 나서니 좌측으로 주유소도 보이고 인근에 버스정류장도 보인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이동통신시설물의 서낭고개로 도로 따라 약간의 오름이고 14시43분 차량통행이 제법 많은 서낭고개 건너 북쪽 묵밭을 지나서 잡목을 헤치며 우측으로 올라서니 능선의 우측사면은 잘 조성된 무덤들이다
14시50분 도로에서 6~7분 올라서니 우측 도로 방향으로 분기하는 능선에는 잘 조성된 몇 기의 무덤들이 보이고 멀리 양각산 일대의 산들이 보이는 곳에서 9분간 휴식 후 북쪽 빼곡한 잡목들 사이로 고만한 능선이고 좌측아래 무덤들이 보이면서 어딘가 축사가 있는지 냄새가 난다
출발 2분후 살짝 올라서서 지맥이 서쪽으로 바뀌는 지점에는 자연석이 흡사 석물 같이 보이는 무덤이고 잡목들을 헤치며 4분여 내려서니 시야가 터지는 잔디밭의 晉州 姜公들의 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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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할 낮은 지맥이고 뒤돌아본 역시 지나온 낮은 지맥의 능선이다
▽ 서낭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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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고개에서 올라선 능선분기점의 묘역에서 양각산 일대가 보인다
▽ 이 무덤도 좋은 포인트다
묘역 뒤 숲으로 들어서니 북쪽의 오름 역시 잡목들로 지저분하다
15시09분 휴식지에서 10분후 진주 강씨 묘역에서 올라선 곳에서 내려서려니 좌측 바로 아래 불온이마을로 이어지는 포장도로가 가깝고 蔘圃들이 보인다 잠시 후 우측으로 틀어 내려선 잘록한 곳의 풀이 무성하고 지저분하며 우측아래 선원2교 쪽 밭과 폐가가 보이고 좌측은 蔘圃고 1분여 북동쪽으로 올라서니 곧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의 좌측아래는 무덤들과 인삼삼포들이다
15시17분 좌측으로 잘 조성된 비석의 무덤들이 보이면서 좋은 길은 그쪽으로 사라지고 북쪽 숲으로 들어서서 북쪽에서 살짝 우측으로 휘어 내려서는 곳에는 숲 아래 버려진 석물들과 비석 상석들이 보이고 동쪽으로 오르고 내리려니 무덤군들이 나타나면서 넓은 길이 나타나는데 고속도로 선원2교 쪽으로 가는 곳이라고 생각되어서 다시 돌아가서 좌측으로 돌아가서 고속도로를 통과하려는 생각이었고 그렇게 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냥 좋은 길을 따라서 선원2교를 통해서 고속도로를 통과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다
어차피 고속도로를 통과를 위해서는 마루금의 능선에서 비켜나야 하는데 당시는 어떡하든 마루금의 능선에서 가까운 쪽으로 진행하고 싶어서였나보다
아무튼 아까 무덤이 있던 곳으로 돌아 나와서 북쪽 가덕소류지 쪽 능선의 잡목을 헤치며 조금 고생을 하고 묵밭과 蔘圃들 사이로 빠져나오니
15시35분 임도의 쇠줄의 차단시설을 지나서 저 앞의 고속도로 통과암거를 보면서 북동쪽 시멘트 포장의 농로를 따르니 바로 우측으로 마루금의 능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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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역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돌아본 이통시설의 서낭고개와 멀리 마루금
▽ 능선에는 버려진 비석과 상석들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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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의 능선을 우측으로 두고 고속도로를 통과한다
15시39분 무주-105의 고속도로 통과암거를 지나서 잠시 후 우측으로 틀어서 가정소류지 방향의 농로를 따르니 우측으로 고속도로를 통과한 마루금의 사면에는 공장건물이 보이고 잠시 더 오르면 우측 고속도로에서 넘어온 지맥의 능선을 가르는 시멘트 고개다(45분)
마루금은 시멘트 길 건너 숲으로 올라서서 남동쪽 선원마을 쪽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좌측 옆으로 낮은 지맥의 능선을 두고 방향만 같이 가는 시멘트 농로를 따르기로 한다
지맥의 능선의 야산에는 밭들이고 도로 직전에는 牛舍와 민가들인데 비켜나서 가는 것이고 15시53분 선원마을의 민가가 바로 옆에 보이는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서 좌측 양양소류지 방향으로 잠시 도로를 따르면 큰 도로를 버리고 지맥으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선원문화공원 500m 표석이 보인다
소류지로 올라가는 포장길을 버리고 우측의 넓은 수례길로 올라서면 나무조림지고 곧 △244m 오름에는 아카시나무들 아래로 편안한 오름이다
아카시군락을 빠져나오면 우측 어디선가 진입로가 있는 무덤들이고 다시 숲으로 들어서면 다시 아카시나무들을 잠시 지나니 밤나무들이 보이면서 탐스러운 밤송이들이 부지기지만 갈길 먼 산꾼은 그 밤송이를 탐할 수 없다
16시09분 동쪽의 오름상의 숲 아래 지도상의 △244m에는 뽑혀서 방치된 삼각점이 보이고 잠시 후 우측에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이 나타나면서 북동쪽의 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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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고속도로를 통과한 능선이고 고개 좌측 송전탑이 마루금이다
▽ 능선을 좌측으로 두고 농로를 따르며 저 앞 좌측이
△244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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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고속도로를 건너온 송전탑이 보이고 우사를 지나온 마루금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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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m의 숲으로 들어서기 전에 덕기봉과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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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m의 삼각점이 뽑혀서 방치되어 있다
△244m 삼각점에서 3분후 올라선 곳 하늘이 터지면서 잘 조성된 잔디밭의 4기의 무덤이 있는 곳 우측 바로 옆이 x263.1m며 막걸리 한잔하며 동쪽을 바라보니 갈기산과 자치산이 보인다 8분간 휴식후 16시21분 출발
서쪽으로 틀어 살짝 내려서면 잘 조성된 묘지들은 아까 입구에서 본 선원문화공원이 아닐까 싶은 것이 무덤 아래 진입로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무덤지대를 지나니 밭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서 내려서려면 자작나무들이다
휴식 후 출발 7분후 다시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며 내려서는 곳 발아래 무덤이고 저 앞으로 가야할 낮은 능선과 천양봉(490.1m) 국사봉(669.8m) 서대산이 보인다
능선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무덤 앞 좌측으로 내려서니 시멘트 길을 만나고 건너서 올라서니 역시 잘 조성된 무덤인데 무덤 뒤가 잡목이 빼곡하니 이전 시멘트 길에서 무덤으로 오르지 말고 우측의 시멘트 길을 몇 걸음 따르다가 여러 기 의 무덤들이 있는 곳으로 오르는 것이 좋겠다
아무튼 주변에 人蔘蔘圃도 보이고 무덤들도 보이면서 그런대로 괜찮은 능선이고 16시43분 올라선 곳이 좌측(서) 잦디소류지 쪽 능선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진행하면 오래된 석물의 무덤들이 보이고 곧 바로 아래 포장된 2차선 도로로 내려서는데(46분) 이 도로는 조금 전 내려섰던 卍대현사 쪽 도로와 만나는 도로다
고개 좌측의 무덤지대로 우측의 능선 날등으로 올라붙고 2분 지체
진행능선 산초나무가시들이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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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조성된 무덤 옆이 x263.1m다
▽ 무덤에서 월영봉과 갈기산을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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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지에서 7분후 내려서는 곳에서 바라본 저 앞 가야할 낮은 능선이다
▽ 낮은 야산의 무덤지대를 지나가면서 우측 멀리 성주산도 바라보고
▽ 도로로 내려설 때 절개지는 없고 바로 내려선다
16시59분 올라서니 좌측(서)으로 능선을 분기시키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가는 곳은 잘 조성된 무덤이고 좌측아래는 무슨 공사중인지! 파헤쳐지고 중장비들이 보인다
잠시 후 내려서니 마루금을 가르는 시멘트 포장길인데 좌측으로 가면 기물리교회가 있는 틀무실마을로 향하겠다
무덤길로 올라서니 페인트칠이 된 쇠말뚝도 보이고 북쪽의 오름에는 곳곳에 무덤들이다
시멘트 길에서 5분여 후 좌측 틀무실마을로 능선을 분기시키는 곳에서 지맥의 능선은 우측(동)으로 휘어가는데 넓은 길은 사라지고 뚜렷한 족적이다
은근하게 오름이 이어지면서 방향이 바뀐지 5분여 후 쌍무덤을 지나면서 다시 북쪽으로 바뀌고 다시 5분후 무덤을 지나 오르니 제원면의 面界를 만나는 동쪽 금성리 방향 x259.7m 능선 분기봉에서 반잔 남은 막걸리를 마시느라 3분 지체 후 북쪽으로 내려서려니 소나무아래 산초나무들이 많다
잠시 내려서고 부드러운 오름인가 하지만 고만하다
잠시 후 능선의 좌측은 절개를 이루고 좌측 저 아래 붉은 지붕의 건물들은 축사인지 뭔지 알 수 없고 더 멀리 금산 시가지가 보인다
곧 올라서면 약260m의 북동쪽 금성소류지 방향의 능선분기점이고 지맥은 북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조금 모호한데 저 아래 비닐하우스의 양계장이 있어 닭 우는 소리가 들려오고 냄새가 난다
양계장을 내려다보며 내려서는 능선은 잡목들로 상태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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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각산과 성주산의 백하지맥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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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무실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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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덤을 지나고 5분 후 面界를 만나는 금성리 방향 x259.7m 분기봉
▽ 능선의 우측은 양계장인 잘록이 소로를 지나간다
17시39분 면계를 만난지 20분 경과 시점 내려서니 우측 금성소류지 쪽에 자리한 양계장이 자리한 잘록이에는 좌측으로 내려서는 넓은 길이 보인다
x256.5m로 오름이 시작되고 능선의 우측 아래로 검정색 그물망이 카페트 처럼 깔려있고 능선에는 잘 조성된 묘역인데 제일 위의 무덤은 判官 安東 權公 淑人 全州 李氏다
무덤 뒤 나무를 베어놓은 능선으로 들어서서 잠시 내려서는 곳은 산초나무와 맹감넝쿨들이 시비를 걸어온다
오름은 북서쪽에서 북쪽으로 바뀌면서 여전히 산초 맹감가시들이 괴롭히고 5~6분 정도 올라서니 좌측 흰바위마을 창평마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다시 面界와 작별하는 x256.5m에서 전면으로 지맥의 마지막 산인 소사봉이 보인다 소사고개로 내려서는 능선상에는 넓고 잘 조성된 석물의 묘역들이고 내려서면 고개의 우측 금성소류지 방면으로 시멘트 포장의 농로고 그 아래 민가 한 채가 보이면서 솔바람길 이정표가 서있고 소사봉을 알려준다
그러나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지 이정표도 넝쿨들로 덮여있고 소사봉 오름의 능선도 넝쿨들이 무성하다
넝쿨들 사이로 한 차례 올라서니 좌측사면으로 무덤들이고 그 멀리 금산시가지와 진락산 능선 뒤로 막 지는 해가 걸려있다
숲으로 들어서면서 넝쿨들은 사라지면서 길이 뚜렷해지나 다시 자밋 칡넝쿨들이 나타나면서 바로 앞에 소사봉이 가까우면서 잠시 내려서고 소사봉 오름에는 쭉쭉 뻗은 리기다소나무들이고 아무튼 둘레길로 만들어진 소사봉 오름이다 18시10분 이정표의 소사고개에서 15분이 소요되며 올라서니 아주 낡은 삼각점이 설치되었는데 안내판에는「이원3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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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56.5m
▽ 소사고개로 내려서기 전 앞이 소사봉 쪽이고 우측 멀리 갈기산 말갈기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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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고개에는 이정목이 있지만 이용하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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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고개에서 넝쿨지대를 오르면서 돌아본 묘역 뒤 x256.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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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시가지 뒤 진락산 자락 뒤로 해가 진다
▽ 소사봉
▽ 어두워지기 전의 진락산
▽ 소사봉 정상
소사봉 정상에서 5분 지체하고 북동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으로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고 숲은 이미 어둠이 내려있다
그러나 잠시 후 나무계단은 좌측 골자기 쪽으로 내려가니 폭 좁은 능선을 잠시 내려서고 둔덕을 오르고 내려서면 솔바람길 이정목이 서있는데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북)인데 그냥 좋은 둘레길로 내려서다가 아차! 동쪽 △282.9
m 방향이고 북쪽아래 구래기마을 앞으로 금강과 벌판 그리고 바위산들과 천양봉이 보인다
다시 이정목으로 돌아오고(18시25분) 3분 후 올라선 곳은 Y자 능선인데 우측은 구래기마을 쪽이고 지맥은 좌측으로 틀어 1분도 되지 않아 다시 능선은 두 갈래인데 이번에는 북서쪽에서 북쪽으로 바꾸면서 고도를 줄이며 부지런히 내려서고 이정목에서 7분후 2기의 잘 조성된 무덤이고 자동차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것으로 보아서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쌍무덤에서 5분후 북쪽으로 내려서던 능선이 우측(동)으로 잠시 휘어지니 이동통신 시설물이다
▽ 오늘도 어둠 속의 산행이 이어진다
▽ 길잡이
▽ 하산하기 전 제대로 본 금강 건너 천양봉 쪽
이동통신시설물에서 바로 내려서려니 어두워서 그런지 잡목들이 막는 것으로 보이니 이통시설물로 접근하는 우측 골자기 쪽으로 내려서고 빠져나오니
18시45분 도로로 빠져나오는 곳에는 농장의 철문이다
이로서 산행이 끝난 것이고 실제 봉황천이 금강에 합수하는 도로 북쪽의 밭들은 어둠 속에서 굳이 갈 필요는 없겠다
서쪽 제원교 방면으로 걸어가는데 차량들이 상당히 고속으로 질주하고 아침에 이용했던 택시기사를 호출하려는데 제원대교 쪽에서 금산으로 달려가는 빈 택시가 달려오니 손을 흔들고 탑승한다
들어가는 경우라 금산터미널앞 택시비 4.000냥 이고 이후 금산터미널 화장실에서 씻고 옷 갈아입고 대전행 버스로 대전 시내에서 하차 후 21시31분 대전역 출발 KTX시간에 여유가 많아서 걸어서 대전역으로 향하다가 큰 식당이 보여서 소주 한 병의 반주를 겸한 여유로운 식사 후 마침 인근에서 근무중이던 곰발톱아우와 잠시 조우 후 빠른 시간에 서울로 돌아온다. -狂-